아이폰 배터리 성능 효율 확인 수명 궁금하다면?
아이폰 배터리 성능 효율 확인
수명 궁금하다면?
글/사진 : 마늘먹는곰T
모든 것에는 수명이 있습니다. 만약 어떤 제품이든지 무한정 쓸 수 있다면 그것을 만든 해당 기업은 진작 문을 닫게 되겠죠.
스마트폰의 수명은 몇 년일까요? 예전에는 약정 기간인 2년 정도가 중론이었습니다.
하지만 일부 얼리어답터 또는 기변을 자주 하는 유행에 예민한 분들을 제외했을 때, 2년은 휴대폰 수명으로써는 조금 짧은 감이 있습니다.
제가 쓰는 아이폰Xs 모델만 하더라도 지금 벌써 사용한지 4년차가 되었으니 평균 3년 이상은 너끈하게 쓸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고 생각해요.
스마트폰을 쓰다 보면 iOS, Android를 막론하고 조금씩 운영체제의 구동 속도가 조금씩 느려집니다.
갤럭시는 쓰면 쓸수록 느려지고, 아이폰은 처음 속도 그대로 유지된다고 합니다만 iOS 또한 조금씩 느려질 수 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애플리케이션이 원하는 하드웨어 사양이 조금씩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하드웨어는 그대로이지만 소프트웨어가 요구하는 환경이 조금씩 상향되다 보니 차츰차츰 구동 속도가 느려지는 것이죠.
스마트폰 안에 들어있는 부품 중에서 가장 열화 속도가 심한 부품은 바로 배터리 입니다.
스마트폰의 부품 중 가장 수명이 짧은 파츠(parts)입니다. 배터리는 화학적인 부품입니다. 이 화학작용을 전기에너지로 바꾸어 폰에 전원을 공급하는 겁니다. 그런데 이 화학 분야의 발전 속도가 아주 더딥니다.
완충 한 번에 일주일을 쓸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이 배터리가 출시된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엄청난 부를 거머쥘 수 있을 것입니다.
작년 10월에 새걸로 교체한 배터리가 체감될 정도로 구동 속도가 줄었습니다.
체감되기 전까지는 한 번도 확인하지 않았는데 #아이폰배터리성능 이 갑자기 궁금해 지더군요.
예전에는 아이폰과 컴퓨터를 서로 케이블로 연결한 후에 특정 프로그램을 써야만 수명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iOS 업데이트가 단행된 후로 운영체제 자체적으로 효율을 퍼센트 단위로 확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백분위로 표시해 줌으로써 사용자에게 와닿게 설명하는 것이죠.
보통 85% 미만으로 떨어지면 체감이 확 됩니다. '아니 벌써 배터리가 이렇게 줄었다고?' 하면서 말이죠.
[설정] - [배터리] - [배터리 성능상태] 순서로 진입합니다.
아이패드에서도 마찬가지로 메뉴를 들어가면 확인할 수 있지 않느냐? 하실텐데요. 아이폰만 이런 기능이 있습니다.
아이패드에 대해서는 추후 포스팅을 해 볼께요.
작년 10월 말에 87%일 때 새걸로 교체를 했는데 1년도 채 되지 않아 88%가 되었습니다.
배터리를 조금이나마 오래 사용하기 위한 조건은 이렇습니다.
완충, 완방을 하지 않는다.
완충, 완방을 하지 않는다.
20% 미만이 되도록 방치하지 않는다.
20% 미만이 되도록 방치하지 않는다.
80% 이상 충전하지 않는다. 또는 100%충전 상태로 오래 두지 않는다.
80% 이상 충전하지 않는다. 또는 100%충전 상태로 오래 두지 않는다.
발열이 심한 무선충전 방식은 지양한다.
발열이 심한 무선충전 방식은 지양한다.
생각해 보니 위에 요약한 네가지 항목들 모두를 지키지 않았더군요. 아무리 그래도 1년도 안돼서 이지경이 되다니.
또 카드를 긁어야 할 때가 왔습니다.
아래쪽에 부가옵션으로 있는 최적화된 배터리 충전 기능은 충전을 '규칙적인 시간'에 하는 분들에게 유용한 기능입니다.
과충전을 방지하는 기능인데 저같이 불규칙한 환경에서는 그다지 효과가 없었습니다.
제 글은 여기까지 입니다.
더 좋은 내용으로 다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