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2 리퍼 후기 (애플케어플러스) 리퍼받기전 / 수령시 주의할점 및 꿀팁

지난주 아이폰 리퍼받은 후기!

기종 : 아이폰12 (용달블루)

파손부위 : 전면유리 및 후면

비용 : 120,000원 (애케플 적용)

내 아이폰12의 경우,

구입일자는 2021.01.04

애플케어플러스 가입이 되어있었고,

만료일자는 2023.03.07 이었다.

전면 상단에 유리는 오래전부터 깨져 있었는데,

사용하는데 지장이 없어서

나중에 리퍼 한 번 받아야겠다라고만 생각하고 있었다.

올해들어 휴대폰 케이스를 잘 안끼고 다니게 되었는데

(쌩폰 간지)

하필 뛰다가 바닥에 한번 크게 떨궈서

후면 유리가 깨져버린것이다..

이건 빼박 리퍼다 싶어서 예약을 하려고 했는데

아니 예약하기 왜 이리 어렵죠..?

애플의 기본어플 “지원”앱 통한 예약

방문희망하는 날짜/시간의 7일전 해당시간에 예약이 오픈되니 기다렸다가 접속해서 바로 예약!

알아보니까 일주일단위로 매 시간마다 예약이 오픈되는데

작정하고 대기타다가 예약하지 않으면 잡기 힘들다고 한다.

예를들어 내가 2023/2/08 15시에 예약하고 싶으면,

2023/02/01 15시에 바로 예약을 잡아야 한다는 것이다..

주변에 가까운 수리점이 많았는데

난 여의도 ifc 애플을 타깃으로 예약에 성공해서

2022.02.22 방문할 수 있었다.

예약시간보다 20분정도 일찍 도착했는데..

내가 예약한 16:50 부터 대기 등록이 가능하다고 해서

그때까지 이것저것 구경하며 기다리다가

16:49 아무나 붙잡고 수리예약 했다고 했다.

어디에 앉아서 기다릴지 딱 정해주셔서

거기 앉아서 기다리면 어디바이저가 오는 시스템!

이날 수리건이 많아서였는지

바로 대기를 했음에도 20분이상 기다렸다.

어드바이저가 내 자리로 와서 기기 상태를 체크한다.

후면은 아주 작살이 나있어서.. 보나마나였는데

처음에 보셨을 때 후면만 파손이 된줄 아시고

후면/측면 교체로 진행한다고 하셔서 (리퍼x)

전면 파손부위를 보여드렸더니

그제서야 리퍼로 진행할 수 있었다.!!

✔️ 후면/전면이 다 파손되어야 리퍼진행이 가능한듯..

무튼 내 기종(12) 리퍼폰 재고 확인해본다고 하셨는데,

다행히 재고가 있어서 바로 교체할 수 있었다.

리퍼폰 가져오셔서 상태 확인해보라고 하신다.

이때 꼼꼼하게 잘 확인한다.

이후 결함이 발견되더라도 교환 어려움..!

상태 ok하면 수령확인 싸인하면

내가 쓰던 폰 초기화 하고나서 금액 결제하면

쿨하게 바로 리퍼폰 주시면서 잘쓰라고 하고 가신다..

✔️ TIP

⭐️ 리퍼폰 수령시 확인사항 ⭐️

1. 수령확인 서명 전 상태 꼼꼼히 검수!

2. 수령후 전원켜고 와이파이/개통 확인!

(개통 잘 안될경우 통신사에 문의)

3. 가능하면 그자리에서 백업 조금만 해보기

(백업시 계속 튕기는 오류 발생하는지 확인 -> 확인되면 바로 어드바이저 문의)

✔️ 리퍼 받기 전 사전 준비사항!

⭐️ 아이폰 리퍼 전 필수 준비사항 3가지 ⭐️

1. 백업 (아이클라우드 또는 아이튠즈)

2. 나의 iphone찾기 기능끄기

3. 본인 애플아이디/비번 기억하기

난 아이클라우드로 며칠 전에 백업을 해놓고 방문했다.

128g용량을 거의 다 사용하고 있었던터라

아이클라우드 백업하는데 거의 10시간 이상 걸린것 같다.

잠자기 전에 충전기 / 와이파이 연결 후 백업 추천!

아이튠즈로 백업하면 좀더 빨리 할 수 있다고 하는데

나는 휴대폰을 노트북에 연결하기 귀찮기도 하고

노트북 사양이 좋지 않아서 중간에 튕길 확률 3000%

아이클라우드 200G(월/3,300원) 결제하고 백업했다!

리퍼 받고 백업해놓은거 복원하니까

기존에 쓰던 그대로 복제돼서 너무 편리했다.

그치만 금융어플 및 몇몇어플로그인은 다 한번씩

다시 해주어야 한다..

그 밖의 대부분은 다 원래 쓰던 그대로 따라온다.

배터리효율도 100%여서

원래 84%였을때보다 더 오래가는 느낌도 있고

깨끗한 폰 쓰니까 새폰 바꾼거마냥 기분이 좋다..!

앞으로 2년은 더 써야지 …!

도움 되셨으면 공감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