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생일 축하해 콤부차 삼! 산안기 책 받기, 아이폰X 팔기, 많이 먹기
샘이 사탕줬다.
레몬맛 사탕 꿀 맛 ?
안에서 레몬즙?같이 나온다.
오히려 좋아 ٩̋(ˊᵒ̴̶̷̤ ꇴ ᵒ̴̶̷̤ˋ)و
요즘 다시 입맛 제대로 돌아온다.
입 터졌어 먹고 싶은 게 정말 많아..
받은 커피인데 잠만보 넘 귀엽
오늘 저녁도 단백질바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식당 이모가 면이 너무 많이 남아서
다 버리게 생겼다고 얼른 오라고..
한사코 거절하고 진짜 자리에 앉아있었는데
다시 불러서 결국 들어갔다.
한 젓가락이라 했으나 사실 한 그릇이었음
역시 이모의 손은 매우 커?
닭가슴살이 메인임.
거기에 라면을 곁들였은 뿐?
양심상 국물은 (거의) 안 먹었다.
후루룩 후루룩 마시던 그때가 그리워
추석 때 진짜 제대로 한번 먹을 생각이다.
신라면 건면 기다려라~~
스팸이니 번호 모자이크 안 해
엄마가 아니라 딸이라 했으면
으잉? 싶었겠지만 그래도 안 믿어~
임시번호라 통화가 안 되는데
통화 안 되는 번호를 내가 왜 추가해?
요즘 페이스피싱도 슬슬 나온다는데
진짜 기술이 발전하면서
세상도 무서워지고 있다 증말
다 같이라 하고 싶었는데
한 명 빠져서 아숩..
주꾸미 먹으려고 했는데 일 끝나고
오늘은 고기다! 하고 고깃집 가서
목살 삼겹살 훅훅 먹은 후 볶음밥까지 탈탈
넘 힘들고 화나고 욕 나오는 날이라
거의 혼자 이야기하면서 저녁 먹고..
카페에서는 조금 자제하려 했다 허허
그래도 내 지분율 압도적이었,,
쌓여있는 한이 너무 많은 날이었다.
샛별언니에게 받은 선물
언니 응시자격도 안 보고 책 샀는데
알고 보니 자격이 안 돼서 나에게 토스
나도 내년에 볼 생각하고 있는데
어휴 진짜 책 두께보고 기겁했다.
다들 이 책으로 어떻게 공부했을까..?
공부는 끝이 없다지만
정말 너무 압도적인 두께였다.
그렇게 책꽂이 끼워두고 방치 중ㅎ
계속 내버려두던 애 팔았다.
이전에 사용하던 아이폰X인데
다른 기능 다 멀쩡하지만 뒷면이 이렇게
완전 박살나서 저렴히 올렸다.
리퍼 받은 적도 없고 다른 기능 이상 없고
가격도 저렴해서인지 올리자마자 연락오고
바로 당일에 거래 끝냈다.
와서 기기 이것저것 확인하시는데
하면서도 뒷면 말고는 상태 좋네요
진짜 깨끗하게 쓰셨네요 하면서
입금 먼저 한 다음에 기기 확인함
٩̋(ˊᵒ̴̶̷̤ ꇴ ᵒ̴̶̷̤ˋ)و 집에 있는 애물단지 해결
갑자기 받은 차
얼그레이랑 유자 민트였는데
벤티 얼그레이는 너무 썼다.
많이 우려져서 진짜 너무 썼다.
그리고 유자 민트는 엄청 달았다.
그래서 컵에 반씩 나눠 물 더 채워 먹음!
유자 민트 생각보다 좋았다.
따수운 차인데 민트 향은 은은히 나고
사실상 유자 맛이 엄청 진했다.
나는 굉장히 잘 마셨음!
모기새키 맛있었나
한쪽 부위에 세 번 물었을 줄이야
두 개인줄 알았는데 세 개였다.
다른 곳 다 안 물렸는데
여기만 이렇게 세 번 물었다.
첫날 잘 가라앉았다 싶었는데
다음 날 다시 퉁퉁 부어서
뭐지? 싶었는데 그 후로 안 가라앉아..
요즘 가을 모기 왜 이렇게 독해졌니
고민하고 고민하다 결국 산 콤부차
레몬이 맛있어서 다 사 봤다 (?)
다른 맛도 맛보고 다 맛 본 이후에는
맛있는 것만 골라서 사 마실 예정!
다 맛있으면..? 다시 다 사야지?
음료는 어차피 다 살 찌는 거 알지만
맛있어서 그냥 샀다 허허
다이어트 쪽에 드라마틱한 효과는 기대 안 함
나는 맛있는 게 좋아요 ٩̋(ˊᵒ̴̶̷̤ ꇴ ᵒ̴̶̷̤ˋ)و
도서관 카드 재발급
언제부턴가 대출이 안 돼서
안 쓰고 내버려뒀는데 그 이후로
분실까지 해서 결국 새로 받았다.
오전에 굉장히 바쁘게 돌아다녔찌!
은행 ATM 갔다가 로또 사고
도서관에서 카드 재발급 한 다음에
책도 두 권 빌려왔다.
그리고 올리브영에서 기름종이 겟
세일 마지막날 후다닥 샀다.
아무것도 안 사려고 했는데
인터넷 이것저것 비교해보니
지금 할인 기간엔 올리브영이 젤 싸서
후다닥 구매 끝!
인터넷으로 사고 싶었는데
2만 원 이상 살 게 없었따..
살 게 저거뿐이었는걸 어떡해 허허
다른 건 쇼핑이나
다른 쇼핑몰 쿠폰 받아 사는 게
더 저렴해서 결국 아무것도 안 삼
굉장히 맛있어 보였으나 쩝..
하나에 3,500원이나 했는데
먹으면서 이걸 이 돈 주고 팔면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본인들은 사서 먹을까?
이런 생각이 드는 순간이었다.
그래.. 메인 요리가 아니긴 했지
그래도 이렇게 별로일 순 없잖아
안에 밥 엄청 많이 들어가 있어서
엄마랑 둘이 먹는데
밥 진짜 엄청 덜어내고 먹었다.
미용실에서 머리 자르고 펌하고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맞을까 하다가
그냥 귀찮아서 안 맞기로 결정함ㅎ
그리고 같이 쇼핑하는데
옷 사고 이것저것 다 보고 놀다
마지막에 휴대폰 케이스까지 겟
나도 파란색 사고 싶었는데
파란색 케이스가 없었다 흑
엄마도 보라색 하려고 했는데
내가 자꾸 파란색 찾고 있길래
구럼 보고 부러워하라고 파란색해야지~
이렇게 해서 파랑보라 커플템 허허
나 엄청 큰 집게핀 썼는데
머리 다 층내고 자르고 그래서
이제 절대 안 잡힌다..
그냥 반묶음 하듯 쓸
이 정도 집게면 이제 충분해..
머리 많이 가벼워졌다!
파마도 생각보다 잘 나와서 기분 조흠
옷도 잔뜩 샀다 헤헤
역시 돈 쓰면 재미있구만?
저녁은 내가 쏜다~~
엄마 생일 기념 소고기 샀다!
더 많이 먹고 싶었는데
엄마 위가 많이 줄기도 했고
나도 식단하면서 위 많이 줄어서
생각보다 많이 안 나왔음..?
저번에도 주말에 좀 많이 먹으니
바로 체해서 소화제 먹고 그랬는데
내 위 정말 많이 줄었다 허허
이 위 사이즈 유지 가능할까 과연?
그렇게 배부르다 해놓고선
결국 대용량 흑당버블라떼 냠
배불러서 못 먹을 줄 알았더니 다 먹었다.
내일 식단 빡세게 해야지..
왜냐하면 모레 몸무게 재고
다이어트 내기 청산하는 날ㅎ
엄마 생일이라는 합법적(?)
합리적 치팅데이를 누렸다.
사실 흑당 버블까지는
과하다 싶었는데 내가 넘 먹고 싶어서
먹을까? 먹자~ 먹자~~ 해서 먹음
내일 아침에 울면서 몸무게 재겠군
머리 잘랐는데 살이 더 쪄있을 듯
머리 자른다고 몸무게 더 빠지겠다
이렇게 좋아했던 나 어디갔니
이번 주 아직 절반이지만
주간일기 여기서 마무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