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아이폰16으로 시작하는 스페셜 일상 기록
안녕하세요 여러분. 제가 드디어 핸드폰을 바꿨습니다!
아이폰XR을 6년 넘게 쓰고 있었는데 ... 용량도 좀 딸리고, 마침 보너스도 받고 해서 아이폰16 일반형으로 갈아탔어요.
회사에 출근했는데 오전에 우체국택배 아저씨가 택배 어떻게 할까요 하시길래,
"문 앞에 두고 가주세요!" 라고 당차게 말했지만 170만원이나 되는 핸드폰을 문앞에 놔두고는 계속 걱정이 됬다는 ^^;
그래도 우리나라 국민들이 무슨 민족입니까! 택배는 건들지 않는 그런 청렴한 민족 아닙니까. ㅋㅋㅋ
집에 와보니 무사히 도착해있는 아이폰16.
아이폰16 언박싱을 하고 기존 핸드폰이랑 연결을 했더니 1시간만에 모든 사진과 어플 ... 정보들이 다 넘어가는 것을 보고 신세계.
세상 좋아졌어? 그것도 아이클라우드로 넘어가는지 연결조차 안했는데 가까이에 놓고만 있어도 슈루룩 다 넘어갔어요.
기존에 쓰던 핸드폰에 유심이 아니라 esim인데, 주말에는 기기변경이 안된다고 해서 ㅡㅡ.
당차게 다른 통신사로 새로 가입해서 개통 완료 v.
배송 받자마자 사생활보호필름도 붙였는데, 액정 필름 붙이는건 몇번을 해도 어렵네요. ㅠㅠ
기포가 진짜 많이 새겨서 에라 모르겠다 하고 잤는데 자는 사이 기포가 다 사라짐 ...
어제 그렇게 열심히 기포를 밀어내던 나의 노력은 필요 없었다... ㅋㅋㅋ
케이스는 투명 케이스로 일단 꼈어요.
마음에 드는 케이스를 찾을때까지 일단 보호용으로 투명 케이스를 사용하려고 합니다. 헤헤.
(쌩폰으로는 절대 못 쓴다는 ...)
6년 동안 나를 책임져준(?) 아이폰XR.
진짜 오래도 썼다! 성능상에는 문제가 없으나 ... 질리기도 하고 이제 좀 바꿀때가 됬다는 뽐뿌가 왔어요.
카메라 1개인 아이폰XR.
너로 많은 것을 했지. 이제는 보내주겠다!
보상판매를 받을까 하다가 꼴랑 12만원 준다길래 그냥 가지고 있으려고요.
여분의 카메라용으로 가지고 있다가 필요할때 쓰려고 합니다. 헤헤.
아이폰16 언박싱을 마치고 박스를 정리하던 중 ...
앱등이는 아니지만 ... 에어팟, 맥북, 아이폰 다 가지고 있다!(아이패드만 없네)
사실 갤럭시를 쓰기에는 디자인이... 요즘 많이 예뻐지긴 했다만 그래도 애플 감성 잃지 못해...
그리고 아이폰 진짜 오래쓰더라고요. 튼튼하고 내구성이 강한 것도 계속 쓰는데 한몫 하는 듯.
기기 호환이 잘되서 사진이나 동영상 옮길때, 에어팟끼고 작업할때도 자동으로 블루투스 잡아줘서 좋아요.
아이폰16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오늘 아침에 베이커리 카페를 갔다가 여유로운 풍경을 한번 찍어보았소.
화질이 정말 ... 다르네요. ^^;
근데 전면 카메라 셀프 비디오 찍는건 너무 사실적? 아니 사실보다 너무 구리게 나와서 어플을 써야하나 고민 중. ㅠㅅㅠ
아이폰16으로 바꾸고 달라진 점은 ... 사실 딱히 없습니다.
카메라가 정말 좋아졌고, 기존폰이 XR이다 보니까 램이랑 GPU 등 성능이 좋아져서 빠르고 그런 것 빼고는 체감상 확실히 바뀐 무언가는 없는 듯 해요!
그래도 하나씩 기능을 알아보면서 사용할 예정이고, 배터리 시간도 늘어나고 용량도 512GB 큰걸로 사서 이제 눈물을 머금고 추억이 담긴 사진, 동영상을 지울 필요가 없어서 너무 좋네요. ㅠㅠ
앞으로 나와 함께해줄 아이폰16과 함께한 이번 주 스페셜 일상 포토덤프 챌린지였습니다. 하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