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14 Pro 실버 256GB 미국 공홈 직구 후기 (1) (가격,무음카메라,배대지)
안녕하세요 쏘피입니다!?
오랜만에 전자기기 구매 후기를 가지고 왔습니다.
한국 기준 9월 8일 오전 2시, 아이폰 14 시리즈가 드디어 공개되었습니다!
제가 지금 사용 중인 모델은 아이폰 11pro에요. 외관상으론 멀쩡하지만..
아무래도 사용한지 3년이 다 되어가는 터라 발열이 점점 심해지더라구요..
그리고 아무리 프로 라인이지만 이전 세대이다보니 카메라 화질도 좀 떨어지는거같았어요.
공개가 되기 전부터 무조건 직구를 해야겠다! 고 다짐한 이유는 카메라 무음 딱 하나였어요..
무음을 한번도 안 써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써본사람은 없다고 하더라구요 (아닌가요??)
라이브포토로 찍으면 된다지만 소리 나는 자체가 사진을 많이 찍는 저에겐 굉장히 불편했어요
환율이 많이 올라서 가격 메리트가 전~혀 없어도 무음이 주는 장점이 모든걸 상쇄하기 때문에 후회는 없습니다.
(1차 출시국에서 구매하기 때문에 국내보다 빨리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은 덤.. 진정한 얼리어답터가 되는 기분)
또 지금 쓰고 있는 11프로 역시 직구로 구매했기 때문에 두려움이 덜하기도 했어요!
그만큼 직구가 어렵지 않으니 저의 후기 + 타 블로거들의 후기를 참고하여 도전해보세요
1.배대지 사이트 고르기
저는 11pro 도 14pro도 모두 호야USA를 통해 배송대행을 했습니다.
특별히 이용에 불편하지 않고 무난했던 기억에 다시 이용하게 되었어요.
미국은 주가 많다보니 배대지 사이트도 정말 많은데 그 중에 신규가입 쿠폰을 주는 곳이나 물류 창고가 많은 곳을 고르시면 좋을 것 같아요!
1LBS $6.99 최저가 미국 배송대행, 당일 도착 95% 이상 입고, 직영 물류센터 운영, 빠르고 안전한 국적기 이용, 미국 해외직구 서비스 제공
hoyausa.co.kr
추천인 아이디 입력하면 포인트도 준다고 해요
추천인 ID: tjdus0626
(저는 이걸 몰랐어서..아이디 넣고 가입하실분들은 하세요! 광고, 지원 이런거 아님;)
2. 애플 홈페이지에서 기종 선택 및 주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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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apple.com
애플 코리아 홈페이지가 아니라 애플 미국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하셔야해요!
주소에 KR이 붙어있으면 지우고 들어가시면 됩니다.
어떤 순서로 구매하는지 간단히 알려드릴게요
구매하려는 기종 선택
제가 구매한 14pro 기준으로 해볼게요
색상은 실버
프로 라인에 새로운 색상을 너무 기대했던걸까요.....가지퍼플이 웬 말이냐?
원래도 실버 살 생각이었는데 만약 국내 정발 기다려서 샀으면 실버 256은 1차에 잡기 정말 빡셀거같아요.
휴대폰은 반납 안 할거니까 No trade-in
직구는 일시불 밖에 안되니까 Buy로 선택하시구요
저는 한국 유심 넣을거니 Connect to any carrier later 로 선택
(미국판 아이폰 14시리즈부터는 물리적 USIM 넣는 슬롯이 사라진다고 하네요 ㅜㅜ
eSIM만 가능하다는 점... 이것 때문에 고민 잠깐 하긴했는데... 9월부터 한국도 eSIM이 가능하다고 해요.
이 부분은 저도 유튜브로 공부하긴 했는데.. 직접 개통해봐야 알 것 같아요 나중에 따로 포스팅하겠습니다.)
애케플 없이 딱 기계값만 $1,099
픽업 하시면 안됩니다..찾으러가야해요.
Zip Code는 배송받으실 배대지 우편번호 입력
임의로 장바구니에 담아봤는데 지금 주문하면 10월 중순은 돼서야 받으실 수 있어요.
이쯤이면 국내도 정식발매를 했을 때라서 정말! 무음이 필요하신 분들 아니고서야 안사실수도 있겠네요
배대지로 받으면 10월 말정도까지 생각하셔야하니.. 잘 고민해서 구매하시길!
상세 주소 입력하는 화면은 맨 마지막 결제 전에 나와요
저는 택스가 안붙는 델라웨어 물류창고 주소를 넣었어요.
아이폰 프리오더 초기에 직구로 구매하시는 분들이 배대지 주소 쓰면 썰린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걱정했어요. 그래서 대소문자를 섞어 쓴다거나 기호(-,.과 같은)를 끼워넣는다거나 하는 방법들이 있었는데 저는 정직하게 배대지 주소만 입력했어요. 다행히 문제없이 Preparing to ship 단계로 넘어갔구요
기왕하는 직구 9시에 프리오더 열리자마자 구매하고 제일 빨리 받고싶어서
친구들이랑 저녁먹으러 나간 자리에서 타이머 켜놓고 기다렸습니다
거의 티켓팅 기다리는 수준...
9시 되자마자 들어갔는데 사이트가 튕겨서 주문 완료하니까 9시 5분 정도더라구요...후
결제 완료 메일은 왔지만 안심할 수 없었어요
해외 승인 문자까지 받아야 다음 단계로 넘어간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그것도 모르고 신나게 놀다가 잠들었는데
새벽에 이런 문자가 와있더라구요
결제문자가 늦어지는 경우에는 하루를 넘어 이틀까지 걸리는 분들도 계시다는데 저는 운좋게 3시간만에 왔어요
결제를 빨리한 편이라 승인처리도 금방 된 것 같습니다.
이전에 제가 사용한 카드 이용요금이랑 합산되어서 저렇게 나오는데
계산을 해보니
아이폰 14 pro 실버 256GB : $1,099 (1,536,841원)
정품 실리콘케이스 써큘런트 : $49 (68,521원)
이더라구요 카드 결제금액은 환율+카드사 수수료+해외결제 수수료가 합산되어 나온거라..
정확한 환율은 얼마가 적용이 된건지 모르겠어요. 청구서가 나와봐야 알 수 있을것같습니다.
결제 금액만 보면 한국 공홈 170만원보다 훨씬 싸다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배대지 비용+관부가세 10%를 생각하면 국내 정발가보다 2-3만원정도 밖에 차이나지 않을것같아요.
그리고 카드사 할인이나 할부도 못한다는 점...ㅜㅜ
카드 매입이 잡히면 무이자 할부로 전환이 가능한지 알아봐야겠어요....
한번에 써버리기엔 너무 큰 금액...
케이스가 휴대폰 보다 먼저 도착한다고 나와있네요!
이미 배송을 시작했더라구요
휴대폰은 16일 도착 예정이라고 하니 14일쯤에 배송이 시작될거같구요
그 때 되어야 트래킹 넘버가 나와서 배대지 사이트에 입력할 것 같습니다.
일명 숙청이라고 하는 승인 거절을 당하지 않은것만해도 너무 다행이에요....
여기까지 하시면 거의 다 왔습니다!
3. 배대지 사이트에 신청서 작성하기
배송 신청서 작성방법은 홈페이지에 굉장히 잘 설명되어있으니 참조하여 작성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상품별로 신청하는거라 저는 총 두개의 상품을 배대지 신청했습니다.
실리콘 케이스는 한국에서 샀어도 됐는데^^...하하 참
남은 송장번호만 잘 입력해주면 배대지에서 한국으로 보내주실거에요
관세청에서 10퍼센트에 해당하는 금액 얼마를 수납하라고 문자가 오면 재빠르게 입금하시면 됩니다.
한국으로 잘 들어오기만 하면 집까지는 아주 빠르게 배송되더라구요
우체국 택배라서 안전하구요
여기까지가 제 직구 후기였습니다!
휴대폰이 도착하면 실물 개봉기, 배대지 및 관세청 통과 타임라인
그리고 eSIM 개통까지 포스팅해서 올리도록 할테니 많관부
궁금하신 점이 있으면 언제든 댓글 주세요
이상 쏘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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