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배터리 성능 80, 79과 90차이 및 교체 비용 확인

안녕하세요. IT 블로거 시월입니다 :)

신의 스마트폰의 성능의 지표에서 "배터리"가 차지하는 의미는 큽니다. 남은 전력량이 10% 미만으로 하락하게 되면 손 떨리는 분들 많이 계시죠?

이처럼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배터리는, 절대적인 총용량은 물론이고, 앞으로 얼마나 더 버틸 수 있는지에 대한 대략적인 지표와 교체 시기 및 교체 비용에 대해서도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스마트폰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지만, 가장 빨리 수명이 다하는 "소모품"이기 때문이죠. 이는 iPhone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필자는 iPhone X 시절에 70%대로 떨어진 상태로 계속 사용해 봤는데요. 잠깐잠깐 들여다볼 때는 크게 못 느끼지만, 장시간 사용하다 보면 문득, "왜 이렇게 빨리 닳아??"라고 느껴지는 순간이 자주 발생하더군요.

성능 상태 확인

아이폰 배터리 성능 확인을 위한 항목은 [ 설정 ] ▶ [ 배터리 ] 화면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필자의 아이폰 12 프로 맥스는 이제 구매한 지 3년을 바라보고 있는 상태인데요. 평소의 스크린타임이 그리 긴 편은 아니지만, 현재 86%를 유지하고 있다고 표시됩니다.

최근 가장 오래 휴대폰을 들여다본 날의 기록을 보니, 스크린타임 약 8시간에 배터리 사용량이 거의 100% 직전까지 올라갔던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 짧은 시간은 아니지만, 조금 더 차이가 있다고 해도 10시간을 못 넘기겠군요.

교체 시기

애플 측에서는 아이폰 배터리 성능 80%"교체가 필요한" 하한선으로 정해두고 있습니다. 80%를 지나 79% 75% 수준으로 내려가면 이제 효율적인 전력 공급이 힘들 정도의 상태가 되어, 가능 시간과 충전량이 크게 하락하기 때문이죠.

그리고, 애플케어플러스(AppleCare+)에 가입되어 있는 상태에서는 80% 이하로 성능이 떨어졌을 때에 추가 비용 없이 무상 교체를 지원하고 있기도 합니다.

교체 비용

애플케어플러스에 가입되어 있지 않을 때, 아이폰 배터리 교체 비용은 얼마가 나올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을 이용해서 말이죠.

필자의 iPhone 12 Pro Max 모델의 경우, ₩122,000원으로 책정되어 있음을 볼 수 있는데요. 아마도 올해 말 iPhone 15가 출시되고 나면, 10만 원을 투자하고 걱정 없이 사용하느냐, 아니면 신형으로 갈아타느냐를 고민하고 있을듯합니다 :D

이곳 웹 페이지에서는 서비스 이용을 위한 "방문 예약" 기능도 제공하고 있어서, 먼저 이곳에서 아이폰 배터리 교체 비용을 확인한 후, 필요시 센터 방문 예약까지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수명 연장

아이폰 배터리 성능 80%에 다가가는 시점을 조금 늦추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충전 습관이 가장 큰 작용을 합니다. 잦은 만충과 방전이 반복되면 빠른 수명 하락의 원인이 된다고도 합니다.

설정에서 충전 최적화를 켜 두어, 100% 만충이 되는것을 막아주거나, 방전될 때까지 계속해서 기기를 사용하는 경우도 줄여줌으로써, 수명을 연장하여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오늘의 포스팅이 앱등이 애플 사용자 분들에게 유용한 내용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