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충전 케이블, 열수축튜브로 수선하기!
산 지 일 년도 안 된 내 아이폰 충전 케이블이 넝마가 되었다.. ??♀️
아이폰 공홈에서 케이블을 뒤적이다가 수선 한 번 해볼까 하며 블로그를 뒤적이다 발견 한 ‘열 수축 튜브’
인터넷으로 주문하려다가 종류도 너무 많고 귀찮은 차에 다이소에서 판매한다는 글을 보고 냉큼 다이소를 방문!
가서 열수축튜브, 단선 방지 스프링을 구매!
각각 천 원인데 여러 개 들어있어서 각자 다른 용도로 사용 가능할 듯!!
열 수축튜브는 3,4, 6mm 가 각각 네 가지 색으로 구성되어 있고, 아이폰 충전 케이블에는 6mm를 사용하면 딱 맞음!!
길이는 10cm인데 나는 케이블 넣기 힘들어서 반 잘라서 사용했다.
끊어진 길이에 따라 잘라서 사용해도 충분할 듯 :)
내 경우에는 앞에 플라스틱 부분도 금이 가서 그 부분부터 연결했다.
선이 이미 넝마가 된 상태로 수축했더니 그 부분이 저렇게 울퉁불퉁하다.. 또륵..
드라이기로 쉽게 수축되는데, 약하게 켜면 너무 오래 걸려서 강한 바람으로 하길 추천!
바람세기를 세게 했더니 엄청 금방 수축됐다.
사실 수선 전에 충전기 접촉이 종종 됐다 안됐다 했는데, 수리하고 나서도 비슷했다.
전반적으로 잘 되는데 접촉면이 뭔가 만족스럽지 못하면(?) 충전이 안 됨..
결론적으로는,
나처럼 저렇게 되기 전에 위험한 낌새가 보인다! 싶으면 바로 수리하거나 새 케이블을 사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