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탁 아이폰 케이스 왔어요 + 압구정 매장 저스틴 구매 후기
지난번 을 포스팅했는데 배송받았어요!
폰 케이스에 끼울 카드 지갑 저스틴은 압구정 매장에서 구매했고요!
드디어
완전체 프라이탁 아이폰 카드 케이스 후기를 씁니다 ??
(딥빡 & 스크롤 주의)
이전 글 :
오늘 샀어요_ 위시템 청산 (해외 직구) 프라이탁freitag 공식 홈페이지에서 제이미jamie와 아이폰 11 프로 ...
m.blog.korea-iphone.com
구매한 제품 :
Our iPhone® protective cases F385 CIRC-CASE are made from recycled ski boots and can be recycled again.
www.freitag.ch
* 이전 포스팅에서 언급했다시피, 프라이탁 아이폰 케이스는 11 프로, 12, 12 프로, 12 프로맥스 제품만 출시되었습니다.
Just in case you still need a credit card or ID to go with your iPhone®: F380 JUSTIN is a slim card case made of used truck tarp with the typical FREITAG tear-tab.
www.freitag.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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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탁 공홈 배송은 2주 소요될 줄 알았는데
3일 만에 왔습니다!!!
토요일 주문, 월요일 도착 ???
프라이탁 공홈 배송 스위스에서 발송하는 거 아닌가요?
국내에서 발송한 줄 알았네요 ㅎㅎ
비싼 택배비라 역시 빠르네요 ??
오도방정 프라이탁
발송했다고 나보다 더 신났네
그래 행복할게 고맙다.
UPS 님이 다녀가시고,
프라이탁 아이폰 케이스가 왔어요!
환경을 생각하는 프라이탁의 철학답게
택배 상자에 테이프 하나 없이
밀봉되어 왔더라고요!
너무 신기했어요.
상자 안에 제이미와 아이폰 케이스가 들어있었는데
뽁뽁이도 없어〰
포장지도 없어〰
그냥 제품만 덜렁 들어있었어요 ㅎㅎㅎ
언박싱 할 게 없어〰
뭐 흠집 날 제품 아니니까 괜찮습니다만
이런 택배 처음 받아봐서 너무나도 신기했어요.
우리나라 택배가 과대포장인가 싶기도 하네요?
_프라이탁 아이폰 케이스 18,000원
단촐한 구성
민트택도 없ㅋ음ㅋ
재활용 소재니까,
아니 프라이탁이니까 ,^_^,
가운데 깨알 F
이노무 F가 뭐라고,,,
뭐지 뭐겠어
아이폰 케이스에 끼우는 프라이탁 지갑 저스틴은
구매 당시 공홈에 예쁜 게 없어서 구매하지 않았고요
이 정도는 늘 있는 거
몇 주 간 공홈을 주시했는데
그냥 그놈이 그놈,,
뻘겋고 퍼렇고 중간에 초록 초록
그나마 아래 세 가지는 예쁘다 생각했던
지나간 프라이탁 저스틴 모음입니다.
디자인이라는 게 가미된 걸 처음 봐서 예쁘다 싶었는데요
색상이 아쉽고,,
꿀벌 느낌쓰 ?
살까 고민하다가 그냥 좋아하는 색 아니다 싶어서 넘겼는데
가끔 뜨는 색상과 무늬더라고요
나이트 블루,, 범고래 같고 무늬도 예쁜 것 같아서
거의 구매 직전까지 갔으나
동일 색상 제이미 샀으니 다른 색으로 가보려고 패스했어요.
알고 보니 은근 자주 뜨는 템.
예쁘죠?
판매 사진 아니고 홍보 사진임
프라이탁 지갑 저스틴 홍보 사진은 되게 예쁜 거 쓰면서
팔진 않아요 ^_^ 쳇
팔지 않아요 2.jpg
핑크색은 본 적이 없눼
팔지 않아요 3.jpg
이 세가지는 간혹 볼 수도 있을 디자인과 색상인데 또 은근히 달라 달라
여기 있어서 예뻐 보이나?
이제 저도 잘 모르겠네요 ??
?
?
국내 리셀 제품도 다 뒤졌고,
심지어 일본, 이탈리아 리셀러도 다 뒤져봄 ㅋ
이런 개성 강한 무늬는 저스틴에서 처음 본다야
연한 주황색은
붉은 계열임에도 잘 리셀 되는 색상이네효
일본 가야 하나,, 좋겠다
검정색 섞인 제품도 많았는데 직구까지 할 정도는 아닌,,
그냥 그랬어요.
맘에 드는 거 찾을 때까지 전 세계 다 뒤져,,, ?
나 저스틴에 진심이야 ㅋ
프라이탁 아이폰 케이스를 구매한 지 3주쯤 된 날,
압구정 프라이탁 매장에 갔다가
공홈보단 조금 휘황찬란한 저스틴 제품들이 있더라고요.
어떤 걸 할지 고민을 엄청 했어요.
서울특별시 강남구 선릉로153길 11
_프라이탁 저스틴 44,000원
프라이탁 압구정에서 가장 마음에 든 4가지를
위쪽에 꺼내봤어요.
첫눈에 마음에 든 애는 왼쪽 첫 번째 저스틴,
회색 컬러인데 빨간색 디테일이 들어가 있어요.
옆 테두리가 빨강인 게
약간 현대카드 같고,, ㅋㅋㅋ 쓸데없는 디테일이 마음에 들었어요. (디테일 처돌이는 이런데서 광광 울어요)
원래 프라이탁은 빨강과 파랑이 기피 색상인데도
그건 다른 사람들(리셀 할 사람들) 생각이고
내새꾸 내 눈에 이쁘면 됐지 싶었어요 ㅋㅋㅋㅋ
이것저것 폰에 대보면서 고민을 수만 번 했네요.
압구정 매장 직원분이 자꾸 정리하셔서 좀 죄송 불편 머쓱했음.
제가 의사결정하는데 오래걸리긴 했습니다,,,
고민이드아아
ㅇ
⋌
ㅇ
ㅜ
.
.
.
결국 처음 느낌이 제일 낫다 판단해서
회색빛 저스틴 구매했습니다!!!
‘이제는 좀 프라이탁 아이폰 케이스 써보고싶다’는 마음의 지분이 꽤 됩닏,,,
?
드디어 카드 케이스 쓴다?
저스틴에 카드 5개까지 수납된다고 결제할 때 프라이탁 압구정 직원분이 설명해주셨어요.
근데 제 폰이 작은지 3개만 넣어도 빡빡쓰
보면 볼수록 마음에 들어서? 슬슬 정을 붙여가고 있던
그다음 날,
프라이탁 공홈에 들어갔는데,,,
(서프라이즈에서 '그런데' 나오면 무슨 일 터지던데)
????
이 런 색 상 이 떴 다 고 ??????
늘 빨강, 파랑 피드만 보이다가
무채색이라니?????
얜 또 뭐야?????
흰검이 뜨다니
(흰색 아니고 크림색이지만,,)
심지어 전사???
전사 저스틴 첨 보는뒈????
있었다 해도 원컬러였겠지 이런 무늬 있는 거라고????
게다가 무채색?????
갑자기 성질이 빡
도라방스
흰색????
나 흰색 찾았는데!!!! 니가 왜 여기서 나와????????
이걸 샀어야 했는데,,
딥빡
왜 하필 내가 사고 난 다음 날인 거야?????
약 한 달 동안 빨강 파랑 초록이더니 왜 지금인 거냐고
?
이날 뭐라도 씌었는지
프라이탁 메신저 백 덱스터에도 못 보던 희한한 예쁜 애들이 갑자기 다 떴어요.
크게 보이는 거 말고 작게 보이는 애들 중에도 이쁜 거 많아,,
진짜 도라방스네,, 내 돈,,,
나 자신,, 프라이탁 홈페이지 왜 들어갔냐????
저스틴 흰색 살까 말까 고민을 한 5분 정도 하다가
딴 거 뭐 떴나 새로고침 해봤는데
유니콘을 봄 ?
검정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올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이거 뭐죠??? 스팸 사이트인가?????
(지금 생각하니 로또를 샀어야 했다)
저스틴은 프라이탁 제품 중 비주류 아이템이라서
재고가 잘 빠지지 않는데 (그래서 좀 답답,, 오래 기다려야 새 제품을 볼 수 있어요)
저 날 본 이쁜 애들 하루 안에 다 빠짐 ㅋ
물론 검은색은 순ㅋ삭ㅋ
그 후로는 평소대로 파란색과 빨간색의 향연
❤️?❤️?
프라이탁 저스틴 구매 총평
* 프라이탁은 제품 특성상 같은 제품이 하나도 없기 때문에 마음에 드는 게 보이면 사야 하는데요. 100% 마음에 들지 않으면 안 사야겠다는 큰 깨달음을 얻었어요. 충동구매 안돼,, 기다리면 언젠가 온다,,, 한두 푼도 아니고,,, ? 시간이 더 중요하면 리셀 사는 게 맘 편함
* 프라이탁 지갑 저스틴은 비인기템이라서 번개장터, 당근마켓에서도 매물이 많지 않아요. 검정색이 무조건 갖고 싶은 거 아니라면 국내 프라이탁 매장이나 공식 홈페이지 노려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 흰검(이지만 흰색 아닌 크림색), 회검이나 올 회색류는 프라이탁 공홈에 간간이 뜨더라고요. 제가 올려둔 사진의 제품은 세 번 이상 봤음 (올흰, 올검, 전사 제외)
* 공홈 직구 어렵고 프라이탁 매장 가기 힘들다면, 검정 아닌 색상은 공홈에서 배송비 내고 사는 것보다 저렴한 리즈너블 가격에 번장이나 당근에 간혹 떠요. 그런 거 사는 것도 괜찮아 보여요.
* 압구정 프라이탁 매장에 프라이탁 아이폰 케이스를 판매하더라고요. 당근에서 11 프로 케이스 같이 직구할 사람 찾던 글을 봐서 국내 매장엔 안 팔 거라 지례 짐작하고 직구했는데요 ㅎㅎ 저의 11프로는 없고, 12 시리즈 만 있었던 것 같습니다. 살 거 아니라고 자세히 안 본 죄를 용서해 주오.
그래서 흰색 저스틴은 샀을까요?
하하하핳하하라하하라아하핳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