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4프로 딥퍼플 색상 실물 드디어 공개 딥한 보랏빛 타노스퍼플? 순대퍼플?
전부터 기대를 모았던 아이폰14 프로 '딥퍼플' 컬러의 실물이 공개됐다.
7일(현지 시간) 애플은 미국 실리콘밸리 애플파크 스티브잡스씨어터에서 '저 너머로(Far out)'이란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선 아이폰14 4개 시리즈와 애플워치8, 에어팟 프로2 등이 베일을 벗었다.
그 중 가장 눈길을 모은 건 단연 아이폰14 프로였다.
특히 딥퍼플 컬러는 해외 유튜버들이 앞다퉈 핸즈온 영상을 유튜브에 게재하면서 한국 애플 유저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공개된 영상들에는 빛이 비추는 방향에 따라 시시각각 달라지는 딥퍼플 컬러 제품의 모습이 담겼다.
회색빛이 한 방울 들어간 듯 톤다운된 퍼플 컬러는 애플 로고와 어우러져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이를 접한 국내 누리꾼들의 반응은 다양했다. "취향 저격", "고급스러워 보인다", "진짜 딥하네" 등 긍정적인 반응도 있었지만 "기대에 못 미친다"는 반응도 적지 않았다.
일부 누리꾼들은 '타노스 퍼플', '순대 퍼플'이라는 별칭을 지어 주기도 했다.
한편 아이폰14 프로는 15.5cm(6.1인치)와 17cm(6.7인치)인 아이폰 14 프로 맥스 모델이 각각 출시된다.
프로와 프로맥스 모델엔 애플의 신기술이 대거 녹아들었다. '다이나믹 아일랜드'가 대표적이다.
기존 M자 모양이었던 노치를 알약 형태의 구멍으로 줄였고, 이 노치는 사용자의 활용에 따라 크기를 바꿔가며 새로운 디스플레이 창의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