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할 때 참 요긴한, 편의점 1회용 아이폰 8핀 보조배터리 사용후기
가장 바보같은 낭비야 말로
있는 물건 놓고와서 다시 사는 게 아닐까하는 요즘.
긴 시간 이동하는 날이 많아지면서
하필 깜빡한, 보조배터리 대신
급하게 편의점에서 구매한 보조배터리 후기다.
세븐일레븐에서 구매한
아이폰 8핀 전용 보조배터리
보라색쳐돌이인데 배터리도 보라색이라 반가워 ;)
편의점에서 구매한 아이폰 8핀 전용 보조배터리.
5,000원에 용량은 2,000mAh다.
별도 선 없이 바로 단자를 끼워넣는 형태로
아이폰3gs 시절 그 즈음 쓰다
요즘 다시 유행하는 듯 하는
아이워크 보조배터리st.로 생겼다.
일회용 충전기라해도 안에 배터리가 들어가기에
버릴 때는 유의해서 잘 분리해야 한다고.
배터리를 연결하니 충전이 된다!
(1. 왼쪽)
오전 7시 51분에 빨간불이던 배터리를 연결해서
(2. 가운데)
열심히 밥 먹이고
(3. 오른쪽)
오전 9시 8분 경에 충전이 종료됐다.
사용 후기 & 언제 사야해?
저녁에야 찍은 유일한 제품 사진이 다급해보이는 건
달랑한 배터리로 하루를 겨우 버티고 찍었기 때문.
4,352mAh라는 아이폰 13프로맥스에
잠깐의 충전으로는 참 요긴하게 쓸 수 있겠다.
다만 나는 아침부터 이런 상황이었기 때문에
충전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저전력모드로 버틸 수 밖에 없었다.
유용하나 지극히 일회용에 그치기 때문에
▶ 충전기/충전선도 없고 충전할 방법도 없는 경우
에 한해서 구매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다.
이상
보조배터리가 너댓에
충전선도 꼬다리도 많은데
하필 놓고나와서 여러번 편의점에 가본
사람이 남기는 내돈내산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