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신제품 발표…애플은 가격 ‘동결’했지만 고환율로 국내 가격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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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공식 홈페이지

[뉴스로드] 애플이 현지시간 7일 아이폰14 시리즈 4개 모델과 애플워치 3개 모델, 무선 이어폰인 2세대 에어팟 프로 등 신제품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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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4 모델은 6.1인치 기본과 6.7인치 플러스, 6.1인치 프로, 6.7인치 프로맥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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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는 599달러 저가형의 5.4인치 미니를 출시했지만, 올해 애플은 799달러인 기본 모델보다 100달러 비싼 플러스 모델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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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측은 아이폰 가격을 동결했지만, 원/달러 환율이 크게 오르며 국내에서는 20만원 이상 오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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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모델에는 지난해 프로 모델에 사용됐던 'A15 바이오닉' 칩이 장착됐고, 프로 모델에는 애플이 현재 스마트폰에서 가장 빠른 칩이라고 자랑하는 'A16 바이오닉' 칩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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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측은 "경쟁사보다 40% 더 빠르다. 전력은 경쟁사의 3분의 1만 사용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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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프로 모델 디자인은 상단의 M자형 '노치'가 5년만에 사라졌다. 기본 모델은 노치를 그대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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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모델에는 이용자가 사용 중인 애플리케이션을 그대로 둔 채 여러 알림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인 '다이내믹 아일랜드' 기능도 들어갔다. 이 기능은 기본 모델에는 들어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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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에선 처음으로 4천800만 화소 카메라도 장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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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가격은 작년과 같게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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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공식 홈페이지 [뉴스로드] 애플이 현지시간 7일 아이폰14 시리즈 4개 모델과 애플워치 3개 모델, 무선 이어폰인 2세대 에어팟 프로 등 신제품을 발표했다. 아이폰14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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