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14 출시했는데 아이폰 13pro 리뷰
나는 충성심이 깊은 애플의 노예다.
맥북, 애플워치, 에어팟, 아이폰에 이르기까지
솔직히 앱등이란 말은 나한테 제일 잘 어울리는 말인 것 같다.
전에 IOS16을 발표하면서 아이폰 14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던 터라
11프로를 사용중이던 나는 14로 갈아탈 준비를 했다.
그 전에 애플 주식도 야무지게 구매를 했는데
진심 화나네
아무튼 아이폰 발표가 매우 궁금해졌던 상황이었다.
한국 기준으로 새벽 2시인가에 했기 때문에
출근해야 될 상태에서는 보지 못했다.
그래서 다음날에 출근한 후에 짬 나는 시간에 찾아봤는데
???
뭐가 달라졌는지 모르겠다
????
13이랑 똑같은 칩셋,,,?
오 그래도 가격은 13 가격에서 동결해서 똑같이 나왔다
이건 14 기회다
?????
부가세 포함 125만원???
그렇게 난 13프로를 중고로 샀다
사실 칩셋도 같고 그나마 달라진게 카메라라고 할 수 있는데 굳이 125민원이나 주고 사고 업그레이드 하고 싶진 않았다
사실 14프로까지도 생각해봤는데 아무래도 155만원은 오바라고 생각한다
그래봤자 이삼년 쓰고 바꿀텐데
그래서 13프로를 중고로 사고 16나올 때쯤 바꾸기로 생각했다
11프로에서 13프로로 가면서 쓰는 리뷰
1.주사율 미침
60hz에서 120hz는 생각보다 체감이 크다
그 깔끔하게 넘어가는 화면을 볼 때마다 웃음이 나온다
그래서 최근엔 심심할 때 그냥 화면 넘기기 한다
그만큼 만족감이 가장 큰 부분
2.예쁨
정품케이스 실리콘으로 블루포그 색상을 샀다
시에라블루에는 이 색상이 가장 어울리는 것 같다
뒷면도 색이 파스텔톤이라 상당히 예쁘다
배경화면까지 파랗게 만들어 준다면 금상첨화
진짜 너무 예뻐 미침
게다가 각 있는 옆면이 가장 만족스럽다
그립감이 뛰어나고 깔끔한 느낌이 훨씬 든다
3. 딸리지 않는 스펙
앞에서 말했듯 14프로와는 차이가 있겠지만
그냥 14는 13프로와 별 차이가 없다고 생각한다
솔직히 나야 뭐 칩셋은 고사양 필요하지도 않는 유튜브나 sns만 해서 상관없다
그리고 현재 아이폰 13프로도 다른 최신 폰들에 비해 전혀 딸리지 않기 때문에 충분히 존버할만하다
결론
14 프로가 아닌 14를 살 바에는
좀 더 존버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