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배터리 성능 확인 그리고 배터리 관리 방법 알아보기

최근 출시되는 휴대폰은 제조 기술이 뛰어나 3~4년을 사용해도 큰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정말 심각한 문제는 휴대폰이 아니라 배터리인데요. 배터리는 소모품이라 사용할수록 수명이 줄어듭니다. 그리고 가끔씩 발생하는 '배터리 광탈 현상' 때문에 더 이상 사용하기가 어려워지죠.

이렇게 성능이 낮아지면 배터리를 교체해야 하지만 배터리 교체 비용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평소 배터리를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아이폰 배터리 성능 확인과 관리 방법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먼저 아이폰 홈 화면에서 톱니바퀴 모양의 '설정' 아이콘을 눌러 실행해 주시고요.

설정 창 화면을 밑으로 조금 내려 '배터리'를 터치해 주세요.

그리고 '배터리 성능 상태'를 클릭합니다.

아이폰 배터리 성능 확인은 '성능 최대치'를 보시면 확인할 수 있는데요. 100%는 최신에 가까운 상태이고 수치가 내려갈수록 소모가 많이 된 배터리입니다. 휴대폰 배터리는 소모품이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성능이 저하되는데요. 일반적으로 배터리 최대 성능이 80%가량일 때 배터리 교체를 권장합니다.

효율적으로 배터리를 관리하려면 '최적화된 배터리 충전'이 중요한데요. 배터리 노화를 늦추기 위해 사용자의 학습 패턴을 학습하고 충전량이 80%를 넘어가면 사용하는 시간에 맞춰 나머지 충전을 완료합니다. 최적화된 배터리 충전을 실행하여 배터리 노화를 늦춰주세요.

보통 휴대폰을 2년 정도 사용하면 배터리 성능이 많이 떨어지게 되는데요. 어느 날 배터리가 많이 남았다고 생각하고 충전을 하지 않고 나갔는데 순식간에 배터리가 광탈되는 현상이 발생할 때가 있습니다.

이런 사태를 미리 방지하기 위해 '저전력 모드'를 사용할 수 있는데요. 저전력 모드에서는 다운로드 및 메일 가져오기 등 백그라운드 작업이 일시적으로 줄어들 수도 있습니다. 그만큼 전력을 덜 소모한다는 의미죠.

저전력 모드 실행 여부는 배터리 버튼 색상으로 확인할 수 있는데요. 위 사진처럼 배터리 표시창이 노란색이면 저전력 모드가 실행되고 있는 거예요.

아이폰 배터리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은 디스플레이 밝기 조절입니다. '설정 -> 디스플레이 및 밝기'로 이동하시고요.

상단에 '자동' 기능을 비활성화한 후 밝기를 낮춰 주세요. 밝기를 낮추면 배터리 소모를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블루라이트 방출을 줄여 눈의 피로를 줄일 수도 있어요.

그리고 항상 켬(Always On Display)이 반드시 필요한게 아니라면 꺼두는 것도 배터리 소모를 줄일 수 있어요. 저는 휴대폰 화면이 켜져 있으면 자꾸 신경이 쓰이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비활성화해서 꺼 놓거든요.

마지막으로 '자동잠금' 시간을 짧게 줄이는 것도 아이폰 배터리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자동 잠금이란 휴대폰 사용 후 더 이상 입력이 없을 때 잠금화면으로 전환되는 시간인데요. 즉 30초 동안 아무런 입력이 없으면 휴대폰이 꺼지도록 하는 거죠.

지극히 개인적인 총평

오늘은 이렇게 아이폰 배터리 성능 확인과 배터리 관리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최근 아이폰 배터리 교체 비용이 추가로 인상되면서 적잖은 비용이 소모되기 때문에 사용에 방해가 되지 않는다면 가급적 디스플레이 밝기를 낮추고 자동잠금 시간을 줄여 배터리 소모와 눈의 피로까지 줄여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