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리뷰] 아이폰 14프로 나온 마당에 아이폰 13pro 256GB 두대 산 후기 그리고 ios16 업데이트로 누끼 따기 (feat.알파인그린, 스페이스그레이)

늘 블로그 하면서 제일 불만이었던것이 휴대폰이 사진 퀄리티가 엉망이었던것이... 바로 아이폰 6S로 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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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11월에 구매한 나의 아이폰11pro.

구매한지 만 3년이 다되어가는데, 배터리 효율이 81로 떨어진 것 외에는 전혀 불편함이 없다.

이래서 아이폰을 쓰는 것이기도 하고. 크게 폰을 바꿔야겠다는 생각이 전혀들지 않는데 말여.

그리고 요맘때쯤 아이폰 신규제품 출시 시즌인데 역시나.

아이폰14, 아이폰14프로가 출시 되어서 사양을 잠시 살펴보니.

노치가 없어지고 활용성이 좋아졌고, 역시 칩셋이 A16에다.

메인 카메라가 48MP, 4800만 화소에 쿼드 픽셀. 야간 모드 노출이 2배 빨라지고 전면 카메라도 오토 포커스가 추가되어 역시 카메라의 진일보 됐다.

그런데 가격이. 14프로 기준으로.

보통 내 가준에는 256GB를 사니 170만원이나 된다. 매번 신규 폰이 나오면서 가격도 올라가긴 하지만.

지금 아이폰13프로를 사면 가격이 카드사 할인까지 해서 130만원 언더로 구매가 가능해서 물론 새로운 폰의 기대감은 좋지만 지금 13프로가 가격대가 낮아졌고, 두대를 사야해서 구매해 버렸다.

13프로 256GB 알파인그린

아이폰 13시리즈의 새로운 컬러 알파인그린.

실물로 한번도 본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사면서 보니까 알파인 그린 색상 실물이 매트한 그린색상으로 상당히 보기가 좋네.

커버를 열면 카메라가 튀어나와 있어서 박스도 저 자리가 비어있네.

폰을 들어 올리면 USB차징 케이블이 부속품이 전부이고.

요렇게 구성되어있다고 보면 되네.

역시 색감이나 화면이 11프로 보다는 조금 커진 것 같다.

아이폰 4s 쓸때 그 각진 아이폰이 그리웠는데, 다시 이렇게 각진 폰을 가지게 되어서 그때의 감성이 올라오는 것 같아서 좋네.

바로 느껴지는 부담감은 아이폰13프로가 좀 무겁네.

첫 전원을 온 하고.

기존 아이폰은 xs를 사용하고 있어서 기존 가지고 있는 데이터를 와이파이로 이용해서.

모두 데이터를 옮기고.

이 폰의 오너분은 가죽케이스를 원하셔서 애플 가죽케이스 정품으로 구매하고.

색상은 동일하게 알파인 그린으로 구매하였다.

가죽케이스 정품은 또 왜이렇게 비싼지. 7.8만원 정도.

정품 케이스라 마감이 상당히 좋다.

핏 감도 역시 상당히 좋고. 가죽케이스의 약간 마찰이 없어서 미끌거리는거 외에 먼지도 붙지 않고 촉감도 좋다.

예전에 써보니 내구성도 1년 이상 갔었으니 제법 좋았지 않나 싶다.

내 아이폰 13프로 스페이스 그레이 256GB

아이폰은 무조건 스페이스 그레이지. 여태 4s, 5s, 6s, 11프로 지금 새로산 13프로 까지 모두 스페이스 그레이로 샀다.

아이폰 언박싱은 언제나 즐겁지.

영롱한 아이폰 13프로다. 알파인 그린도 좋지만 내눈에는 스페이스 그레이가 아주 마음에 든다.

13프로 카메라라서 그런지 상당히 툭 튀어 나왔네. 카메라 크기도 커진 것 같고.

똑같이 안에는 USB 케이블이 있고.

케이블 위 박스에는 스티커와 유심 핀이 있고.

케이블도 새거라 아주 좋네.

역시 아이폰은 각이 져야 멋이 제대로 나는 것 같다.

종이 보호필름을 떼고.

미리 사 놓은 아이폰 쌩폰 화면 촉감이랑 개인적으로는 가장 비슷하다고 생각이 되는 네고 퓨어 강화유리를.

요렇게 얹어놓기만 하면 기포 하나 없이 손쉽게 붙이고. 정말 자주 쓰는 강화유리지만 진짜 붙이기도 쉽고 퀄리티도 좋아서 정말 마음에 든다.

첫 전원을 온 한다.

아이폰 11프로에 있는 데이터를 와이파이로 옮겨주고.

11프로하고 비교해 보면 화면 크기도 커지고 카메라의 크기도 엄청나게 커졌다.

앞면으로 다시 보니 화면 차이도 많이 나긴 난다.

내가 케이스를 산거는 애플 정품 실리콘케이스.

색상은 미드나잇 그레이로 선택했다.

케이스 두개를 전부 정품으로 사니 비싸긴 하다.

암튼 언박싱을 하고.

영롱한 신품을 맞이한다.

역시 안마감도 스웨이드 재질이라 퀄리티도 좋고.

핏감도 아주 딱 들어 맞는다.

11프로 나왔을때 인덕션 에디션이라고 불렀는데 지금은 진짜 인덕션만큼 카메라가 커져버렸네.

크기가 커져서 좋아보이는 하는데 커진 만큼 바닥에 놓을때 약간 신경쓰이긴 하다.

카메라 성능 테스트를 해보면.

일단 경치 풍경 사진도 잘 찍히지만.

색감이 많이 있는 고기 사진은 정말 먹음직 스럽게 잘 찍힌다.

색감이나 화질이 11프로보다 확 좋아지긴 좋아졌다.

사진도 사진이지만 동영상도 보기가 좋다.

그리고, 며칠 전 애플에서 ios16을 배포해서 바로 업데이트를 했다. 해보니 약간 14에 최적화된 것 같지만 암튼 13프로에 한번 올려봤는데.

애플에서 소개하는 신기능은 요런데.

개인적으로 바탕화면하고 사진배경 제거하기 (누끼)가 가장 좋은 것 같다.

요렇게 13프로에 올려주고.

일단 배터리 변화는 생각보다 크게 느껴지지 않는 것 같고.

키보드 햅틱을 설정해 봤는데 일단 나쁘지 않아서 유지.

배경화면도 사용자화 시켜서 바깥 화면에 날씨와 운동, 배터리 상태를 올려서 셋팅하였다.

요렇게 하니 나쁘지 않네.

누끼따기

ios16의 꽃인 누끼 따기를 한번 해 보면.

요렇게 동영상으로 보면 쉽게 설명이 된다.

그래도 텍스트로 옮겨보면 배경제거할 사진 대상에다 대고 손으로 꾹누르면,

대상이 선택이 되고 다른 손으로 배경을 내려 주면 자동으로 사진이 저장된다.

요렇게. 재미있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 좋다.

사과 농장은 이렇게 풍성하게 무르익어가고 있네.

암튼 14프로 나온 마당에 13프로 가성비로 잘 구매한듯 싶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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