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페이 현대카드 - 한국, 아이폰, 관련주
갤럭시, 노트 등 삼성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이제 삼성페이 없이는 살수 없는 몸이 되었다.
'삼성페이'에 이어 뒤늦게 12월부터
아이폰 사용자들을 위해 '애플페이'를 한국에도
사용하기로 최종 결정을 내렸다.
늦어도 11월까지는 시스템을 갖추고
12월부터 애플페이를 상용화한다는데
지금부터 한국 애플페이의 내용부터
애플페이 관련주까지 모두 알아보자.
애플페이 현대카드
그동안 여러 국내 카드사가 애플과 접촉해
애플페이 한국 도입을 위해 노력해왔지만
여러 가지 문제로 인해 무산되어왔다.
특히 국내 가맹점들의
NFC 단말기 보급 대수가 10%에 불과하고,
애플페이 사용 수수료 문제 등
여러 의견 차이가 있었는데
이를 현대카드가 해결했다.
현대카드는 NFC가 가능한 단말기 도입과
서비스 구축에 대해 최대 60%를 지원하기로
약속했고, 애플에 독점 계약을 따냈다.
애플페이 관련주
애플페이 한국 상용화 소식에 여러 가지
주식들이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애플페이가 정식 도입될 경우 NFC 호환
단말기 제조사와 계약하게 되는데
아래의 6개 단말기 제조사와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
- [jd
- [jd
KG이니시스
- [jd
KG이니시스
KG이니시스
- [jd
KIS정보통신
KIS정보통신
- [jd
한국정보통신
한국정보통신
- [jd
케이에스넷
케이에스넷
- [jd
나이스정보통신
나이스정보통신
- [jd
파이서브
파이서브
* NFC
가까운 거리에서 무선 데이터를 주고받는 기술로
단말기에 휴대폰 전화를 대면 결제할 수 있다.
한국정보통신
애플페이 관련주 중 가장 많이 오른
한국 정보통신은 전날 대비 29.82%가 올랐다.
나이스정보통신
애플페이 관련주 가운데 두 번째로
나이스정보통신은 5.03% 상승했다.
이루온
이루온은 NFC에 사용되는
유심칩을 생산하는 업체다.
9월 7일 장 초반 13%까지 올랐다가
3.25% 상승으로 마무리 지었다.
KG이니시스
마찬가지로 장 초반 13%까지 올랐다가
4.60% 상승으로 마무리 지었다.
애플페이 한국 상용화 문제점
애플 페이에 대해 현대카드가
독점 계약을 했다고 하지만 아직
해결해야 될 문제가 많은 상황이다.
NFC 지원 단말기
국내 신용카드 가맹점 중에
NFC 지원 단말기가 있는 가맹점은
전체의 10%에 불과하다.
잘 작동하는 가맹점 단말기를 NFC 지원 단말기로
바꾸기 위해 현대카드와 가맹점이 3천억 원에
이르는 비용을 지불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수수료 문제
현재 국내 카드사의 가맹점 수수료율은 0.8%다.
하지만 한국에서 애플 페이로 결제를 할 경우
0.1%의 애플 측 수수료와
1%의 NFC 결제 수수료를 더해 약 1.1%의
수수료가 카드사들에게 부과된다.
매 결제 시 현대카드가 0.3%씩 무조건
손해를 보게 되는 상황이 벌어진다.
국내 아이폰 점유율은 32%로 높은 편이다.
이러한 문제들을 다 해결하고
현대카드가 애플페이 독점계약을 따내면
현재 4위에 머물러있는 시장 점유율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씬파일러들이 사회에 나와
직장인이 될 때까지 현대카드를 사용하는
충성 고객이 될 수 있는 락인효과도 기대된다.
현재 현대카드 측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황이고
과연 애플페이, 한국에 제대로
상륙할 수 있을지 지켜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