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이제 아이폰13,14 중에 뭘 살지 고민이 녹아있는..

폰 잃어버리고 아이폰8로 버텨온 나

2호선에 내 아이폰12를 기부하고

아이폰8오너 된지 한달째..

간략한 후기를 말하자면

통화1분=버터리1퍼

10분 통화하면 10%날라가있음

분명 배터리 효율은 100%뜨는데 왜그러지

옛날 스펙이라 요즘 소프트웨어를 감당 못하나?

폰 배터리가 너무 빨리 닳아서 불만이었는데

사실 나에게 아무도 연락이 안와서

폰 쓸일이 없다는걸 깨달음!!

(강제 저전력모드)

암튼

그럭저럭 잘 쓰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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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너스..?

헤헤

아니 입사한지 1주일만에 보너스를 준다?

내가 일하는 곳에선

점심시간도 없고 시설 열악하고

화장실도 뱅뱅뱅 마냥 돌아가고

발아픈 구두 신고 일해서 불만가득이었는데...

ㅂㄷㅂㄷ...

진짜 불만갖기엔 너무나 많은 보너스였다..

생각지도 못한 수입으로 인해 ?

폰을 바꿔야겠다는 확신 겟

당장 아이폰 13살지 나중에 14살지 고민 겟

프로살지 기본살지 고민 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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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결론은 당근마켓에서

미개봉 아이폰13 기본 스타라이트 90에 삼

사실 답은 정해져있었음

쌉하남자라 어떻게든 제일 싼거삼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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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개봉타임

홀리

쮜엣

남들 1년전에 하던거 이제 해본 나..

지금까지 1주일정도 쓰고있는데

장점은 너무 이쁘고 배터리가 오래간다!

뭐라구요?

연락올 사람없어서 배터리가 오래가는거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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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발 닥쳐

그럼 이제 뭘 해야하나?

아이폰8 팔아야죠^^

16만원에 샀으니까 18만원에 올려버리기

(2만원 네고해줘도 본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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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민인가?

당근의 좋은점은 서비스정신을 개나 주고

손님을 응대할 수 있다는점이다

포기를 모르는 미친놈

거래완료가 떠도 저 ㅈㄹ

(지독한 컨셉충인가?)

암튼

다들 16에 산다고 채팅오더라

면접관의 마음으로 사연을 꼼꼼히 읽은결과

자기 딸에게 주려는 아빠에게 팔기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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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헤

거기서도 잘 닳아라 아이폰8아~(나레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