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무한사과 자가수리 모든 것 (feat. 아이폰 복구모드)

아이폰은 안드로이드폰에 비해 비교적 안정적이다.

2년이상 사용해도 속도저하나 오류 발생이 뜸하다.

하지만 윈도우의 블루스크린처럼 아이폰에도 ‘무한사과’ 라고 불리는 벽돌현상이 있다.

아이폰을 재부팅하면 애플 시그니처인 사과모양이 표시되고 잠시 후 잠금화면이 나와야하는데, 계속 사과모양에서 멈춰있는 현상이다.

무한사과를 처음 마주하면 아이폰에 겨우 3개있는 버튼을 아무리 눌러도 반응하지 않기 때문에 적잖이 당황하게 된다.

이런 경우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해결방법은 뭘까? 함께 알아보자.

아이폰 무한사과 발생원인 및 발생 케이스

무한사과는 아이폰 용량이 부족하거나 iOS의 버젼이 오래된 경우, 혹은 너무 많은 앱이 설치되어 시스템이 꼬일 경우 발생한다.

무한사과가 많이 발생하는 케이스는 크게 2가지인데, 아이폰이 버벅이거나 오류가 발생하여 아이폰을 재부팅 할 때 무한사과가 발생할 수 있다.

또 아이폰이 꺼져있어서, 전원버튼을 누르거나 충전선을 꽂아 부팅을 시도할 때 무한사과가 뜨기도 한다.

이 때 아이폰은 복구비용이 들지만 공식센터나 사설센터에서 어떻게든 살릴 수 있다.

문제는 데이터다.

아이폰을 복구하는 과정에서 높은확률로 소중한 사진이나 메모 기록, 사파리 책갈피, 패스워드 등이 날아가게 된다.

그럼 아이폰을 센터에 입고하기전 아이폰과 데이터를 모두 살릴 수 있는 자가수리법은 없을까?

아이폰 무한사과 자가 수리 방법

무한사과를 자가로 해결하는 방법은 크게 2가지다.

강제 재부팅 반복

무한사과를 가장 빠르고 편하게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이다.

아이폰을 수차례 강제 재부팅을 시키면서 정상동작을 유도할 수 있다.

1. 볼륨 증가 버튼을 누른다.

2. 볼륨 감소 버튼을 누른다.

3. 우측 전원 버튼을 길-게 누른다.

사과모양이 사라졌다가 다시 나타날때까지 전원버튼을 10초이상 눌러주는게 포인트다.

정상 부팅이 될때까지 수차례 간헐적으로 반복해보자.

아이폰7과 아이폰7 플러스는 전원버튼+음량 감소 버튼을 동시에 길게 눌러줘야 한다.

아이폰SE(1세대)와 아이폰6S 이전모델은 전원버튼+홈버튼을 복구화면이 나타날때까지 계속 누른다.

만약 정상부팅에 성공했다면, 재발 방지를 위해 앱스토어로 이동하여 아이폰에 설치된 앱을 모두 업데이트 하고 iOS를 최신버젼으로 판올림하자.

맥북이나 윈도우 PC에 연결하여 업데이트 or 복원

강제 재부팅을 수차례 반복해도 무한사과에서 넘어가지 않는다면, 맥이나 윈도우가 설치된 PC에 연결하여 복구를 트라이 해보자.

1. 아이폰과 맥북을 연결한다.

2. 파인더를 열고 왼쪽 화면에서 아이폰을 선택한다. (윈도우 PC는 아이튠즈를 실행한 뒤 아이폰을 선택)

3. 아이폰을 복구모드로 진입시킨다. 진입 방법은 강제 재부팅 방법과 동일하다. (볼륨위-볼륨아래-전원꾸욱)

4. 아이폰에 케이블과 노트북이 연결되는 화면이 뜨면 OK다.

5. 맥북에서 업데이트 or 복원 옵션이 나타난다.

여기가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