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한글파일 열기 hwp도 가능합니다
안녕하세요. 테크 블로거 IT현자입니다. 오늘은 아이폰 한글파일 열기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 가져볼게요.
안내문이나 통지서 등을 hwp 문서로 받으시는 분들 많으실 거예요. pc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라면 괜찮겠지만, 요즘 메신저로 많이들 보내다 보니 휴대폰으로 확인해야 하는 상황이 종종 생기곤 합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iPhone에서는 이런 형식의 확장자를 지원하고 있진 않습니다. (워드나 메모장은 잘 열리더군요.) 때문에 이를 확인하기 위해선, 따로 프로그램을 하나 설치해 주셔야 하는데요. 여러 어플 중에서도 단순 뷰어 기능만 있는 것과 함께, 수정까지 가능한 앱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웨일
첫 번째는 korea-iphone에서 만든 웨일이라는 브라우저입니다. 이를 먼저 알려드리는 이유는, 무엇보다 접근성이 좋고 편리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미 설치되어 있는 분들이 꽤 많을 것 같아 먼저 소개 드리는 건데요. 만약 앱이 없다면, 위의 사진과 같이 스토어에서 설치해 주셔야 합니다. 다만 수정이 되지 않고, 뷰어 기능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편집은 필요 없고 열어보는 것이 중점이라면, 웨일도 괜찮습니다.
메신저에서 문서를 받았다 가정하고, 진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file을 한번 터치하면 연결 앱을 선택할 수 있는 창이 뜨는데요. 여기서 웨일을 눌러 열어주면, 뷰어 기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만약 kakaotalk가 아닌, <파일>앱에 다운로드 되어 있는 상태라면, 길게 누른 뒤 <공유 - 웨일 선택> 을 통해 열어보실 수 있습니다.
iPhone에서 다운 받는다면, File 앱으로 저장된다는 점. 다들 아실 거예요.
2. 한컴독스
이번에는 편집 능력까지 갖춘 앱을 스토어를 이용해 다운 받아 보겠습니다. 검색창에서 '한컴독스'를 입력해 설치해 주세요. 한 가지 아쉬운 점은 게스트 이용이 안돼서 회원가입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구글이나 korea-iphone로도 간단하게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어려움은 없으실 거예요.
설치가 끝났다면, 이제 아이폰 한글파일 열기를 진행해 볼 차례입니다. 문서를 한번 터치한 뒤, 연결 앱을 한컴독스로 선택해 주세요. 이외에도 app 자체에 그대로 저장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어떤 형식으로 하셔도 상관없습니다. 저장이 아닌, 프로그램을 누르는 즉시 문서가 열리게 되고요. 화면을 터치하면 내용 편집이 가능합니다.
이후에 우측 상단의 키보드 모양 아이콘을 누르면, 하단에 자판에 가려져 있던 매뉴얼들이 보입니다. 여기서 왼쪽에 있는 폴더 아이콘을 누르면 저장이나 공유를 할 수 있습니다.
그뿐만 아닙니다. 어플에 접속해서 우측 하단에 + 추가 버튼을 누르면, pc에서 문서를 작성하듯 파일을 만들어 저장하거나 보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력서나 보고서 등에 양식도 제공해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컴퓨터에서 작성하듯이 편하진 않겠지만요.
조금 응용해 보면, 이 양식들을 저장해서 카톡으로 보낸 뒤, 필요할 때 이용해도 괜찮겠네요.
저도 예전에 밖에서 수정해야 될 중요한 파일이 하나 있었는데, 이와 비슷한 종류의 어플로 도움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포스팅을 하면서 갑자기 그때가 생각났습니다.
3. 이외에도
아이폰 hwp 파일 열기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위의 두 가지를 제외해도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하나 더 말씀드려보면, 폴라리스 오피스라는 어플이 있습니다.
이 역시 스토어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는데요. 장점으로는 회원가입을 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겠고요. 단점으로는 사용할 때 잦은 광고로 인해, 이용자에 따라 불편함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대신 무료로 로그인 없이 편집까지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 인기가 많은 편이기도 합니다. 선택지는 여러 가지 있으니, 마음이 가는 걸로 이용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오늘은 아이폰 한글파일 열기에 관해 이야기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위의 내용들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그리고 내용을 정리하면서 잠깐 생각해 봤더니, iPhone에서 한글을 지원하지 않는 이유는 의외로 단순하지 않나 싶습니다. 한컴은 우리나라만 주로 사용하는 프로그램이고, 지원하고 있는 메모장이나 워드는 전 세계 상대니까요. 그럴 수 있겠다는 생각이 스쳐 지나갔습니다.
이렇게 제가 준비한 내용은 끝이 났습니다. 저는 여기서 인사드리고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