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hone 아직 못접어? 웅 안접어.

반갑습니다. 루크 아빠입니다.

이미 고향에 도착해 계신가요? 아니면 고속도로에서 졸음과 싸우고 계신가요? 이제 즐거운 추석 명절입니다.

가족 친지 분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맛있는 음식도 많이 드시면서 원기충전 하시기 바랍니다.

저 또한 상당히 Relax 되어 휴식을 취하고 있는데요. 연휴면 어찌나 기분이 좋은지.. ^^ 시간이 천천히 지나갔으면 좋겠습니다.

금일 옵션 만기일은 흐지부진하게 마무리 되었네요. 극적인 반전은 없었습니다. 이제는 어차피 할 금리 인상 빨리 결정되고, 인플레이션도 빨리 잡혔으면 좋겠구요. 경기 침체는 안왔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이미 온거 같긴 합니다만,, 연착륙을 할 수 있을까요? 허리띠 졸라메야 할까요? 주식 시장에 참여하면서 많은 공부들을 하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금리고 인플레이션이고 아무런 관심도 없었는데 조금씩이나마 배우고 공부하면서 좀 더 세상과 가까워지고 있다는 사실이 즐겁기도 합니다. 물론 부정적인 소식들도 많이 있지만 짧은 인생이지만 어떤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는지가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자율성을 갖는 사람은 행복하지만 그렇지 않으면 비관적인 사람이 될 수 있으니 항상 깨어 있어야 하겠습니다.

삼성이 갤럭시Z폴드4/플립4 출시 이후 아이폰14에 대한 견제구를 날렸다는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님폰 언제 접힘?” 삼성 조롱에…애플 “쓸데없이 왜 접음?”

아이폰14프로. [애플 제공]

ㅋ 해럴드 경제에서 나온 뉴스 제목 인데요. 제목을 정말 잘 뽑았네요. ^^

제목만 읽어도 무슨 내용인지 단박에 알 수 있는 Headline인 것 같습니다. 삼성이 글로벌 핸드폰 판매량 1위일지 몰라도 수익성 측면에서 애플을 따라갈 수가 없는 상황이죠. 추격자로서의 삼성이 애플 신규 Flagship 모델을 견제하는 것은 당연하겠지만, 둘의 관계는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이기도 합니다.

OLED 디스플레이 최강자 삼성을 빼놓고는 제품을 생산/출시 할 수 없는 애플 역시 삼성을 배제할 수 없고, 삼성 역시 고객사인 애플을 무시할 수 없으니까요.

기존 삼성의 폴더블폰 판매 목표치가 1,500만대였지만 경기 침체 및 소비 위축 우려로 1,000만대 정도 수준으로 목표치를 낮추었습니다. 세계적인 판매량으로 볼 때 아직은 대세라 보기 어려우니 애플 입장에서도 느긋하게 현재의 플랫폼으로 신규 모델을 지속 출시하는 것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2~3년 이내에 애플도 폴더블폰을 출시할 것이 유력시 되고 있습니다. 시장의 성숙도를 관찰하며 진입 시기를 모색하는 애플. 스티브잡스 때와는 다른 전략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시장에서 견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애플. 사업적인 측면에서 배울점이 많은 애플입니다. 삼성이 잘하길 바라지만 아직은 넘사벽인 애플. 개인적으로는 애플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을 좀 알고 있는데,, 다른 회사와 무엇이 다른지 정말 궁금하네요.

수익은 거래에서 오지 않고 보유에서 옵니다. 우리 모두 행복한 투자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