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14 공개! 특징 및 요점 정리
아이폰14가 공개됐다.
마케팅 전략인지 이름이 더 어려워졌다. 이게 그건지 저게 그건지 자주 바뀌다 보니 헷갈린다.
이번 발표에서 나온 눈여겨 볼 특징과 네이밍을 정리해보고자 한다. 먼저 이번 신제품 발표의 '혁신'을 알아보자.
첫째, 노치를 재치로 극복하다(다이나믹 아일랜드)
노치가 줄어 들었다. 예전 LG V10 시리즈에 들어가던 형태로 바뀌었다. 삼성이나 다른 회사에서 했다면 좋은 소리 못들었겠지만 애플의 화려한 키노트 영상을 본 뒤 사람들은 "역시 애플!"이라며 찬사를 보냈다. 하지만 좀 시간이 지나고나니 "속았다!"라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노치가 들어간 맥북을 쓰고 있는 입장에서 화면 손해가 너무 크다. 영상이나 인터넷 창을 최대화 시켜도 노치가 있는 라인 전체가 사용할 수 없다. 결국 핀홀이 아니면 화면에서는 엄청난 손해이다.
둘째, 카메라 개선
AOD도 있지만 활용성에 있어서는 카메라가 더욱 채감 될 것 같다. 저조도 개선으로 안그래도 뛰어난 야간 사진 촬영 성능이 2배에서 최대 3배나 개선 되었다.
셋째, 가격 상승
예상보다 가격이 많이 오르지 않았다. 다행인가 싶긴 하지만 프로 맥스의 경우 최고 용량으로 선택시 250만원이 넘어가는 곧 300만원 선이 뚫릴거 같은 예감이 든다.
다음으로 각 모델별 특징을 정리해보자.
아이폰 14 프로
아이폰 14 프로
이번 발표의 주인공이다. 특징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새로운 AP 사용(4나노 공정 A16)
둘째, 다이나믹 아일랜드(노치)
셋째, usb c 포트
넷째, 카메라 업그레이드(전면 크기 축소)
- 65% 크기 증가, 48MP로 해상도 증가, 2세대 OIS, 저조도 성능 강화
- 트루톤 플래쉬(9개 LED)
다섯째, AOD 탑재(1hz) + 위젯 기능
여섯째, 긴급 상황 대처 : 위성통신 기능(긴급구조, 2년 무료), 충돌감지기능
화면 : 크기에 따라 프로(6.1인치)와 프로맥스(6.7인치)로 구분
색상 : 딥퍼플, 골드, 실버, 스페이스 블랙(기존 퍼플이 딥퍼플로 변경 )
용량 : 128, 256, 512기가, 1테라
가격 :
- 프로 : 128기가 155만원 / 256기가 170만원 / 512기가 200만원 / 1테라 230만원
- 프로 맥스 : 128기가 175만원 / 256기가 190만원 / 512기가 220만원 / 1테라 250만원
무게 : 프로 206g / 프로 맥스 240g
2. 아이폰 14
미니라인이 삭제되고 기존 ap를 재사용하여 가성비(?) 라인이다.
화면 : 크기에 따라 일반과 플러스 모델로 구분
색상 : 블루, 퍼플, 미드나이트, 스타라이트, 프로덕트 레드
용량 : 128, 256, 512기가
가격
- 일반 : 128기가 125만원 / 256기가 140만원 / 512기가 170만원
- 플러스 : 128기가 135만원 / 256기가 150만원 / 512기가 180만원
드라마틱한 큰 변화는 없어 아이폰 12, 13 사용자는 14로 갈 이유는 없어 보인다. 하지만 더 이상 나아질게 있나 싶은 제품이 조금씩 조금씩 앞으로 발전하는 모습을 보는 재미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