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자 4만2724명, 사망자 48 지역발생 4만2487명 해외유입 237명이다. 그리고..아이폰14 한국 16만원 가격 인상 美·中가격 동결
코로나19 신규확진자 4만2724명, 사망자 48 지역발생 4만2487명 해외유입 237명이다. 누적 확진자 2397만 6673명이 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 1만956명서울 6081명, 부산 1612명, 대구 2585명, 인천 2301명, 광주 1562명, 대전 1481명, 울산 802명, 세종 414명, 강원 1458명, 충북 1836명, 충남 1974명, 전북 1848명, 전남 1484명, 경북 2939명, 경남 2991명, 제주 375명, 검역 25명이다.
해외 유입은 237명으로 해외유입 사례 중 25명은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확인됐다.
사망자 4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 7429명 (치명률 0.11%)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525명으로 전날 보다 21명 증가했습니다.
애플이 달러 강세 영향으로 한국 등 주요 국가에서 아이폰14 가격을 사실상 올렸지만, 중국에서는 가격을 동결한 것으로 밝혀졌다.
신제품 발표를 통해 아이폰14 시리즈를 공개했다. 주요 관심사 중 하나는 출고가였다. 애플은 아이폰14 시리즈의 미국 출고가는 전작과 동일하게 책정했지만, 한국은 최대 26만원 올렸다.
애플은 앞서 7일 발표한 아이폰14 시리즈 가격을 미국 달러 기준으로 기본 모델 799달러, 프로 모델 999달러로 책정했다. 지난해 아이폰13과 같은 수준이다.
그러나 1년 새 달러가 다른 통화 대비 10% 이상 상승하면서 한국, 영국, 호주, 일본, 독일 등 전 세계 주요국에서 현지 통화 기준으로 아이폰14 가격이 인상됐다.
한국 출시가는 △아이폰14 125만원 △아이폰14 플러스 135만원 △아이폰14 프로 155만원 △아이폰14 프로 맥스 175만원부터 시작된다. 가장 비싼 프로 맥스 1TB 모델은 250만원에 달한다. 전작의 경우 국내 출시가는 △아이폰13 미니 95만원 △아이폰13 109만원 △아이폰13프로 135만원 △아이폰13 프로맥스 149만원부터였다.
아이폰14 기본 모델의 경우 영국에서는 849파운드로 지난해 아이폰13 779파운드보다 70파운드 올랐다.
호주에서는 지난해보다 50달러(호주달러) 오른 1천399달러에 출시되고, 일본에서는 2만1천엔이 오른 11만9천800엔에 론칭을 기다리고 있다.
독일에서도 100유로가 오른 999유로부터 시작하고, 한국에서도 125만원으로 16만원이 상승했다.
미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중국에서는 지난해와 같은 5천999위안으로 책정됐다. 가장 고급 사양인 프로맥스도 8천999위안으로 같다.
중국에 대한 애플의 이 같은 가격 정책은 아이폰의 가장 중요한 시장 중 하나인 중국에서 올해 스마트폰 판매가 '코로나 제로' 정책으로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올해 중국 스마트폰 시장은 지난해보다 13%가량 줄어들어 2012년 이후 처음으로 판매량이 3억대를 밑돌 것으로 예상됐다.
브라이언 마 IDC 기술산업 애널리스트는 "전략적으로 중요한 시장에서 수요를 유지하기 위해 가격을 동결하는 것이라면 놀랍지 않다"고 말했다.
마 애널리스트는 "아이폰 가격이 일정하게 유지되면 애플이 중국 내 입지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국내 일부 소비자들은 불만을 토로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아이폰14의 국내 출고가를 두고 "한국 소비자만 '호갱'" "이걸 누가 사냐" "사실상 한국만 가격 인상" 등의 반응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