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뮤직 싱 아이폰 노래방

안녕하세요.

저는 아이폰 12 미니를 사용중입니다.

어느새 발매된지 2년이나 되었는데요.

IOS 16.2로 업데이트를 하고 나니 재미있는 기능이 생겼더라고요.

바로 애플뮤직 싱입니다.

애플뮤직 싱은 간단히 말해서 아이폰에서 할 수있는 노래방입니다.

애플뮤직 싱

애플뮤직에 들어가보니 애플뮤직 싱 플레이리스트가 업데이트 되었더군요.

어떻게 사용하는지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애플뮤직을 실행시켜줍니다.

그리고 현재 듣고있는 노래의 제목을 터치해주면 상세한 페이지가 나오는데요.

재생중인 노래의 페이지가 나오면

하단의 가사버튼을 눌러줍니다.

예전에는 가사만 나왔지만 이제 마이크 아이콘이 추가된것을 볼 수있습니다.

아이콘을 눌러주면 바로 애플뮤직 싱 기능이 활성화 됩니다.

이게 싱 기능이 활성화된 모습인데요.

스트리밍바 아래 Sing 텍스트가 빛납니다.

활성화가 되면 노래에서 가수의 목소리가 아주 작게 들리고 MR만 재생되게 됩니다.

가수의 목소리는 거슬리지 않을정도로 들립니다.

싱의 볼륨바를 사용해서 가수의 목소리를 조절 할 수있습니다.

직접 사용했을때 에어팟, 헤드폰을 사용하면 목소리가 조금 들리지만 스피커를 사용하면 거의 혹은 전혀 들리지가 않았습니다.

아주 작게 했을때는 더욱 들리지 않았고요.

싱 기능을 끄고 싶다면 볼륨을 최대한 올리면 됩니다.

추가점

돌비에트모스가 지원되고 실행중인 음원은 싱을 활성화하면 자동으로 돌비에트모스 기능이 정지됩니다.

애플뮤직이 실행되려면 음원에 가사 데이터가 반드시 있어야하는것 같습니다.

당연한 얘기일지 모르지만 오케스트라같은 음원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또한 가사가 있더라도 싱이 실행되지 않는 음원도 있습니다.

그런 음원들은 위 사진처럼 싱 아이콘이 뜨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애플뮤직 싱을 살펴보았습니다.

재미있는 기능이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노래방 기능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다만 노래방가면 할 수있는 남여 키, 에코 설정은 안됩니다.

그래도 실시간으로 음원에서 목소리와 MR을 꽤 깔끔하게 분리해내는건 신기한것 같습니다.

이제 출퇴근길에 할 수있는게 늘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