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4가 출시되어 아이폰13을 구매했다.
최근 현재 사용 중인 아이폰XS가 용량에 매우 허덕이고 있고, 발열도 심해지고, 배터리도 빨리 닳는 등 그만 본인을 놔달라고 아우성이었다.
9월 초부터 알아보고 있었는데 커뮤니티를 뒤져보니 8월 후반에 한 번 크게 할인했더라^^
아이폰 자급제는 쿠팡에서 구매하는게 진리라길래 또다시 할인하지 않을까해서 계속 들락날락거렸다.
어느 날은 XX카드로 결제 시 최대 할인 적용 가능, 다른 날은 OO카드로 결제 시 최대 할인 적용 가능 등 최저가가 계속 변경되었다.
할인폭도 어느 날은 최대 XX% 할인, 다른 날은 최대 OO% 할인 등 계속 변경되었다.
마치 주식같았다.
주식의 저점을 잡을 수 없는 것처럼, 결국 검색한 기간 동안의 최저가는 그 날 이후로 다시 오지 않았다.
일단 9월 초에 아이폰 새 시리즈가 나온다기에 스펙과 가격을 보고 13을 살까 14를 살까 결정하려고 기다려보았다.
한국시간 기준 9월 8일 새벽 2시.
애플의 신제품 중 하나인 아이폰14가 그 베일을 벗었다.
음, (일반 라인 기준) 그냥 저렴한 13을 사기로 결정했다.
9월 8일 점심쯤에 주문했는데 9월 9일 새벽 4시에 도착했다.
쿠팡 로켓배송 엄지척.
몇 년만에 장만한 새 아이폰은 박스가 매우 얇아졌고 내용물도 매우 간소화되었다.
C케이블 충전기 좀 주지…ㅠ
내가 선택한 미드나이트.
새 핸드폰이 오면 또 설정하고 앱 다운받고 로그인한다고 하루를 다 보내겠구나 생각했다.
우와, 이거 뭐지.
(좌) 아이폰XS, (우) 아이폰13
알아서 데이터 전송이 끝났다.
앱 다운을 포함해 로그인도 거의 유지되었있었다.
좋구나 좋아~~
넉넉해진 용량으로 앱테크 열심히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