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폴더블 스마트폰 z플립4(핑크골드) + 아이폰 구입 꿀팁

작년 z플립3 크림 색상을 보고 너무 예쁘다고 생각했지만 !

스펙면에서 매력도가 떨어져 구매 의사는 없었는데...

이번 z플립4는 플립3의 디자인은 계승하면서

완성도가 높아지고 (힌지가 좁아지고

테두리가 무광이던게 유광으로 바뀜)

이 카메라 개선(덕분에 카툭티지만 아이폰에서 너무 익숙했고 심하진 않아요)이 이뤄졌다기에 사전예약으로 구매했어요.

그리고 예전의 폴더폰 감성을 오랜만에 느껴보고 싶기도 했구요.

스마트폰 초창기에는 이런 저런 이슈들때문에

반년정도 사용했을때의 후기들을 살펴보고 구입했는데

2~3년전부턴 스마트폰 화질도 더이상 좋질게 없는 것 같고 동영상 음질도 꽤 많이 개선되서

카메라 성능 및 관련 기능 업그레이드에

스펙의 초첨이 맞춰이뤄지고 있고

워낙 유튜버분들이 다각도로 리뷰해주셔서인지

크게 불편한 이슈도 없고

사전예약으로 사는게 혜택이 크고

빨리 쓰고 깨끗하게 사용한 뒤 빨리 중고로 파는게 합리적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구입을 하게 됐어요!

2주정도 사용해 본 결과

확실히 아이폰이 배터리가 오래가긴 하지만

z플립4는 급속 충전이 빨리되고

가볍고 컴팩트한 크기에도 부족하지 않은 카메라 성능이 마음에 들어 잘 사용하고 있어요.

z플립4로 찍은 음식 사진 1 (at 영화의 전당 그램마)

z플립4로 찍은 음식 사진 2 (at 영화의 전당 그램마)

z플립4로 찍은 음식 사진 3 (at 스타벅스 아이파크점)

z플립4로 찍은 사진

(at 파크하얏트 부산 루미스파 휴게공간)

어플을 다시 다 깔고 안드로이드 생태계에 적응해나가는게 조금 번거롭긴 하지만

삼성페이의 간편함도 종종 누리고 있습니다 :)

다만 아이폰은 사용한지 4년이 되도 처음 사용감과 크게 성능 차이가 없어 중고시장에서 가격방어가 잘되는데

오랜만에 쓰는 갤럭시는 어떨지... 궁금합니다.

(예전엔 통신사 위약금이 없어지는 2년에 맞춰진 수명으로 2년쯤 지나면 저장 공간이 차서 그런지 성능도 체감할 정도로 저하되고 배터리가도 급격히 빨리 닳았거든요. 물론 배터리 문제는 배터리만 교체하면 되긴 하지만 교체하는것보다 더 진보한 기술을 접해보고 싶었기에 새 폰을 구입한 것도 있지만요-)

그래도 중고폰 가격 방어에 긍정적일수도 있다고 생각한 건 얼마 전부터 삼성케어플러스도 타인에게 '양도가 가능'해졌더라구요!

(폴더블 폰의 특성일수도 있고

z플립4에서는 내구성이 좋아졌다고는 하지만

z플립 3는 출시 1년 됐는데 디스플레이 파손을 경험한 분들이 많다고 해서 걱정됐거든요...)

사전예약에서는 삼성케어플러스 파손형 2년을,

일반 구매는 1년을 제공해서 디스플레이 파손도 큰 부담은 되지 않을 것 같아요!

사실 아이패드와 에어팟을 사용하면서 아이폰을 쭉 사용한 것도 있었는데 패드는 필기용인 프로12.9와 미니6 셀룰러로 애플의 생태계를 이용하니

폰으로는 애플에 없는 안드로이드만의 어플을 사용하는 것도 나쁘진 않더라구요!

색상은 (3에도 크림색이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블루랑 핑크골드 색상 중에 고민하다

핑크골드로 선택했어요!

이유는 평소 밝은 색상을 좋아하기도 하기도 하고

계절 타지 않고 검정에 가장 잘어울리는 것 같아서였는데...

블루도 청량하면서 디즈니 공주 신데렐라 드레스가 생각나서 아른거리더라구요.

제 피부가 쿨톤이라서 하늘색에 피부가 더 환해보이기도 하구요.

웜톤엔 이번 보라색이 더 잘어울리던데

퍼스널컬러 전문가는 아니기에

색상은 꼭 직접 보고 결정하시길 추천 드려요!

혹시나 비슷한 성향으로 구매에 도움이 될까해서

몇자 더 적어보자면

제 경우 폰은 라이트하게 사용하지만 (게임 안함)

사진과 영상에는 욕심이 있어

아이폰 프로 시리즈를 (급차이 있을땐 프로맥스를, 급차이 없을 땐 더 가볍고 합리적 가격인 프로를) 계속 사용해 왔었는데 13시리즈부터는 생폰으로도 꽤나 무거워져 미니를 알아보다가 결국 z플립까지 눈을 돌리게 됐어요.

'영상은 아이폰, 사진은 갤럭시'라는 말이 있듯

z플립4로 찍은 사진 색감이나 화질면에선

꽤 마음에 듭니다 :)

지금까지 사용했던 폰은

삼성 갤럭시 노트2>노트3>노트4>

아이폰 7+(로즈골드)>8+(골드)>

11프로(실버)>12프맥(골드)>13프로(실버)인데요.

아이폰 8+까지는 통신3사 중 skt를 사용해왔기에 위약금문제로 18개월~2년동안 폰을 썻는데

2020년부터 알뜰 요금제 (리브엠)으로 갈아타면서 자급제폰을 구입한 뒤 중고거래를 통해 꽤 합리적 가격으로 더 자주 폰을 바꾸게 됐던 것 같네요!

아무튼 삼성 노트 시리즈에서 '수식 인식기능'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쭉 사용하다가

2016년에 노트5부터 아이폰처럼 배터리가 내장되어 출시, 아이폰에서 호환되는 은행어플이 다수 생긴 상황, 아이폰7의 모션포토 기능을 접하곤 해리포터에 나오는 3D 카드를 보는 것 같은 신기함을 느낌, 아이폰7+의 스테레오 스피커 등으로 아이폰으로 갈아타게 됐고,

18개월쯤 사용하다 아이폰 7+의 버벅거림과 무선충전을 위한 8+의 글로시한 후면 유리글라스 로 뽐뿌가 와서 기변을 하고

처음 등장한 인덕션 카메라에 거르려고 했지만

뇌이징과 함께 탐나는 초광각 카메라 기능에 구매한 11프로는 생각보다 미흡해서 3개월만에 처분하고 다시 8+로 돌아갔다가

12프로 시리즈는 급나누기로 프로맥스 카메라가 제일 좋아 구입했고 만족도가 높아서 1년 잘 사용하다 중고거래 후 13프로를 구입했었어요!

5년 넘게 아이폰을 사용해본 결과

확실히 실버(화이트)가 오랫동안 질리지 않고

중고거래에서도 높은 가격으로 빨리 팔리더라구요!

그래서 아이폰을 구입하게 되시면 실버를 추천 드려요! 무채색이라 어떤 케이스나 다 잘어울리기도 하는데

13프로 시리즈부터는 꽤 무거워졌고

후속 시리즈들도 지금보다 가벼워지진 않을거 같기에 아이폰 프로 시리즈는 사전예약으로 구입하자마자 애플케어플러스를 10퍼센트 정도 할인받아 구입하시는걸 가장 추천 드려요.

사용성도 좋고 케이스 살값으로 애케플 든다 생각하시면서 애케플 든 2년 도중에 중고로 처분도 문제 없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