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9월 이벤트 아이폰14 플러스 프로 맥스 애플워치8 SE 2세대 울트라 에어팟프로 2세대 출시 핵심 정리
안녕하세요. 애플 관련 정보 및 소식을 빠르게 전해드리는 IT/테크 인플루언서 PLEO입니다. 금일 새벽 2시에 시작된 애플의 9월 이벤트, 애플워치 8을 시작으로 아이폰 14프로까지 예상하던 그대로 출시가 되었는데요. 핵심만 쏙쏙 골라 이해하기 쉽도록 준비했습니다. 바로 보시죠!
애플 9월 이벤트 아이폰14 플러스 프로 애플워치8 SE 2세대 울트라 에어팟프로 2세대 출시 핵심 정리
애플워치 8, SE, 울트라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애플워치라는 이름으로 애플워치 8부터 발표합니다. 핵심만 짚어드리자면 W3 칩셋 탑재로 이전 애플워치 7세대와 동일한 디자인, 최대 36시간까지 늘어난 배터리 타임과 함께 새롭게 탑재된 온도 센서, 차량 운전 사고 발생 시 충돌 감지 기능이 탑재되었습니다. 언제나 함께하는 에르메스 콜라보의 새로운 스트랩 디자인도 눈에 띄네요.
애플워치 8세대의 경우 기존의 폼팩터를 그대로 가져갔기에 크게 별다른 변화는 없는데요. 온도 센서, 충돌 감지 기능, 저전력 모드 추가 이외에는 크게 다룰 것이 없네요. 애플워치 8 가격은 알루미늄 기준 59만 9천 원부터 시작합니다.
이어서 짧게 발표한 애플워치 SE 2세대입니다. 가성비답게 역시나 AOD 탑재하지 않았습니다. 새롭게 디자인된 뒷면 케이스 덕분에 측면과 컬러 매칭이 되어 더욱 일체감 있게 보이는 것 이외에는 별다른 특징은 없습니다. 애플워치 SE 2세대 가격은 35만 9천 원부터입니다.
마지막 애플워치 시리즈 중 가장 중심이라고 느껴졌던 제품, 애플워치 울트라입니다. 일반적인 용도보다는 극한의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컨셉으로 출시되었는데요. 장갑을 끼고 컨트롤하기 쉽도록 디지털 크라운, 전원 버튼과 함께 새롭게 크기가 큰 동작 버튼도 측면에 탑재되었으며 비상시에 사용할 수 있는 사이렌, 더 나은 음량을 들려주는 듀얼 스피커를 탑재했습니다.
하이킹, 러닝, 다이빙에 알맞은 새로운 밴드 출시는 물론 지구력 종목, 모험, 다이빙 시에 사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눈에 띕니다. 애플이 몇 년을 거쳐 심혈을 만들어 전문가들을 위해 출시한 야심작인 만큼 운동, 탐험, 다이빙을 전문으로 하시는 분들께 굉장히 유용한 애플워치 울트라가 될 것 같네요. 제품 특성상 와이파이 모델 없이 기본적인 셀룰러 탑재이며 114만 9천 원부터 시작합니다.
에어팟 프로 2세대
애플워치의 3개의 제품 발표에 이어 블루투스 이어폰의 게임 체인저라고 할 수 있는 에어팟 프로 모델의 2세대 출시를 알렸는데요. 디자인은 1세대와 동일합니다.
다른 점이라면 H2 칩 탑재, 새롭게 추가된 터치 제어를 통해 위/아래 스와이프를 지원합니다. 더불어 1세대보다 2배 향상된 노이즈 캔슬링, 개인 맞춤형 청취 경험 제공, 최대 6시간까지 늘어난 배터리 타임도 눈에 띕니다.
더불어 본체만 가능했던 에어팟 찾기가 충전 케이스에 스피커가 탑재되어 잃어버렸을 경우에 대비할 수 있으며 애플워치 충전기로도 충전할 수 있습니다. 전보다 향상된 ANC 기능, 배터리 타임, 새로워진 충전 케이스를 주목할만하네요. 에어팟프로 2세대는 35만 9천 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 14, 아이폰14 플러스
아이폰의 메인 시리즈인 프로 라인업에 앞서 아이폰 14, 아이폰 14플러스를 발표했는데요. 이전의 미니 라인업을 지우고 플러스를 추가했습니다. 아이폰 13에 사용한 A15 칩셋을 그대로 사용했기에 크게 매력을 느끼기 어렵지만 새롭게 추가된 기능도 있는데요. 영상 촬영 시 짐벌 기능을 하는 액션 기능입니다. 더불어 아이폰14 플러스의 경우 최대 26시간까지 배터리를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더불어 통신망이 끊길 때 사용할 수 있는 위성 SOS 기능도 눈에 띄는데요. 아쉽게도 한국은 미지원이며 미국, 캐나다 출시를 먼저, 순차적으로 늘려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칩셋이 동일한 만큼 크게 매력을 느끼기 어려운 아이폰 14, 새롭게 탑재된 12MP의 메인 카메라, 이전보다 2배 향상된 저조도 촬영을 주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폰 14는 125만 원, 14플러스는 135만 원부터 구입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14 프로, 아이폰14 프로 맥스
드디어 이번 애플 9월 이벤트의 메인 제품인 아이폰14 프로 라인업입니다. 기존에 있던 노치가 사라지고 새로워진 다이내믹 아일랜드 기능이 눈에 띄는데요. 평상시에는 일자이지만 상황에 맞게 알람, 연결과 같은 정보들을 아이폰에서 동작 중인 작업들을 방해하지 않고 위쪽에서 바로 띄워준다고 합니다.
노치에 이어 아이폰14 프로에도 새롭게 AOD가 탑재되었습니다. 최대 23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 타임 스펙이 과연 AOD를 사용하면 어떨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최대 밝기도 기존 밝기에 비해 2배 향상되었다고 합니다.
카메라에서도 당연한 업데이트가 이루어졌습니다. 최대 4배의 센서 해상도를 갖춘 메인 48MP 카메라, 2배 향상된 저조도 사진 품질, 더욱 선명하고 밝은 접사 사진을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당연하게도 이 모든 것들은 새롭게 출시된 A16 칩셋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겠죠. 160억 개에 달하는 트랜지스터, 6코어 CPU, 뛰어난 전력 효율을 통해 새롭게 추가된 기능들의 퍼포먼스에 도움을 줄 것 같은데요.
아이폰14 프로 발표를 보면 칩셋에 중점을 두기보다 노치가 없어지고 다아니믹 아일랜드 기능 사용, AOD 탑재가 주 업데이트 내용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이 무겁게 들고 촬영하는 전문 장비들을 아이폰만으로 대체 가능할 수 있다고 강조하는 부분도 눈에 띄었는데요. 스마트폰 특성상 빛을 많이 받지 못하는 센서 크기를 애플의 뛰어난 소프트웨어의 도움을 받아 콘텐츠 제작의 품질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모습을 발표에서 느낄 수 있었는데요. 카메라의 성능 향상은 물론 직접 찍어봐야 체감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아이폰14 프로는 155만 원부터, 맥스는 175만 원부터 구매 가능합니다.
전체적으로 애플 9월 이벤트 이전 돌았던 루머와 거의 일치하게 출시한 제품들, 여러분들은 어떤 제품에 눈이 가시나요?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 모든 제품이 업데이트된 만큼 하나씩 차근차근 살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본 포스팅에 사용된 사진의 출처는 애플 공식 홈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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