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아이폰14프로맥스 구입완료!
일본은 오늘 (9월9일) 아이폰14를 구입할 수 있는 날이예요~(배송은 언제될지 모르지만요)
저녁 9시부터 온라인으로 구입 할 수 있다고 해서 오늘 저녁에는 어디 안 돌아 다니고 집에 있으려고 맘먹고 있져~
주말인데 집에서 밥 해먹을 기분은 안나고…
밖에서 소바세트(そばセット) 나 먹어야 겠다 싶어 옛날부터 가끔 가던 소바집을 오랫만에 찾아갔어요.
오랫만에 와서 그런가 항상 저를 반갑게 맞아 주시던 오카미女将상(여주인)이 없네요… 대신 홀에는 다른 아주머니가 서빙을 담당하고 있어서 먼일있나 살짝걱정이…(//∇//)
오늘은 뭘 먹을까~~(*゚∀゚*)
이 가게는 가격이 대체로 착한편이예요. 가격대가 900엥-1100엥 이라서 저같은 서민에게는 참 좋은 가게같아요. (도쿄에서 개인가게 소바세트 평균가격은 1500엥-1800엥 정도랍니다)
한참을 고민끝에…
“오야꼬동&소바세트 구다사이”
[親子丼とざる 1080円]
희안한 도시락 통 같은곳에 요렇게 나왔어요.
사진의 왼쪽은 자루소바, 오른쪽은 오야꼬동
체인점이아닌 개인 소바집에서 요세트가 1080엥이면 만족스럽네요.(^O^☆♪
맛나게 저녁을 먹고, 집에오니 얼추 저녁 9시가 다 되어 가네요~~~
어디보자…
Apple 공식 사이트를 들어가 볼까~~~
예전에는 아이폰 나오면 그때그때 바루 바루 바꿔줬는데요. 어느순간부터는 핸드폰에 흥미를 잃어 버려서 5년전에 산 아이폰X를 아직도 쓰고 있는 천연기념물이예요.
요즘에 핸드폰이 조금 버벅거리는거 같아서… 내가 너무 이 아이를 학대하고 있는건 아닐까 해서 바꾸기로 결심!
오늘은 근데 아이폰14를 온라인으로 구입 가능한 날이라 뉴스 같은데서 좀 나와줘야 하는데… 통 안나오죠…
글세… 오늘이…
영국 여왕(엘리자베스 2세의) 서거 날이기도 해서…
모든뉴스가 그쪽으로 시선이 가있죠…
나도 영국에 있을때 아주 멀~~~리서 엘리자베스 2세 여왕 그림자는 본거 같아서 남일 같지 않게 마음 한쪽구석이 허전하네요.( T_T)
본론으로 돌아가서
애플 공식 홈페이지를 들어가니…
어랏!!!
애플 공식홈페이지 첫 화면이 아이폰14 발매가 아니고… 퀸 엘리자베스(Queen Elizabeth 2) 2세의 영국여왕 사진의 나오네요.
아참…
나는 스미토모 어플로 해서 들어가야지…
사파리를 끄고.
스미토모 어플을 가동후 애플공홈들어가기 클릭(click)
이건 팁 Tip 인데요 스미토모카드(신용카드) 있으신 분은 스미토모 어플이용해서 애플사이트 들어가서 구매 하시면 +0.5프로 추가로 포인트 줘요.(*⁰▿⁰*)
iPhone 14 Pro Max 를 선택하고…
색은 실버로 하고…
128기가 가격이 164,800엥;;;;
배송시간은 3-4주라….
여긴 용량에 따라서 가격대인데…
가격이 쭉쭉 올라가네;;;
1테라면 239,000엥;;; (웬만한 노트북보다 비싸네;;;)
난 그렇게 핸드폰 사용 안하니까 128기가로 충분할꺼야…(자기 합리화 들어가요ㅠㅠ)
다음은 애플케어플러스(apple care+) 도난분실 플랜이 2년에 31,800엥…(//∇//)
164,800엥의 물건 2년 보험료 치고는 넘 비싼거 아닌가…(나만 그렇게 생각하나…)
보험을 들어야 할지 말지….
(1시간 고민중)
일단 보험을 들자… 잃어버리면 어떻게…ㅠㅠ
합계가 196,600엥…
내 아이폰x 64기가 반납(시타토리)하면 15,000엥 깍아주네…
그럼 181,600엥…
핸드폰 주문하는데 고민의 연속이네(>人<;)
열심히 주문하고… 마지막 페이지를 보니…
어랏!!!
내가 보험때문에 한시간 고민한 사이에 배송기간이 일주일 늘었잖아…(//∇//)
그래도 무사히 주문 완료.
라인모(linemo) 유져인데
라인모 공식홈페이지 발표에서 아이폰14시리즈를 사용할 수 있는지 없는지는 9월 16일 발표한다는데…
난 미리 사버렸고…
괜찮겠지….
괜찮을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