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아이폰 보험 T아이폰케어 애플케어 플러스 비교

갤럭시와 다르게 아이뻐의 경우 고장이나 분실에 민감할 수밖에 없습니다. 일단 고장이 발생하면 수리비 자체가 리퍼 교체를 대부분 하기 때문에 적지 않은 비용이 듭니다. AS 기간 안이라도 본인 과실이라 생각하면 어쩔 수 없는 부분입니다. 때문에 사설 센터들이 즐비하고 있는것도 이런 이유죠.

새로운 아이뻐를 구입한다면 아이폰 보험을 고민하게 됩니다. SKT 아이폰 보험같은 통신사냐 아니만 애플에서 직접 운영하는 애플케어 플러스 냐 말이죠. 보통 자급제를 구입하게 되면 통신사 서비스는 이용할 수 없습니다. 때문에 자급제를 구입했다면 애플케어가 유일한 선택지가 됩니다.

반면에 통신사에서 구입을 했다면 두가지 선택지가 있습니다. SKT T아이폰케어와 애플케어 플러스 둘다 가능합니다. 둘다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기간이나 분실에 대한 커버리지가 조금 다릅니다. 물론 비용도 다르죠.

애플케어 플러스 (Apple Care+)

애플케어 플러스 먼저 살펴보면 우발적 손상에 대한 횟수에 상관없이 보장을 해준다는 점입니다.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해주기 때문에 2년 동안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본인 부담금은 있습니다.

화면/후면 글래스 손상은 4만 원, 기타 우발적 손상은 12만 원 입니다. 그래도 애플케어 없이 리퍼비용을 70만 원 가까이 지불해야하는것과 비교하면 안심 서비스 입니다.

애플케어 플러스는 단말기마다 가격이 다릅니다. 현자 아이폰 기준 가격은 위와 같습니다. 단말기 가격에 비례해서 가입비용도 조정이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본 비용은 1회성으로 한번에 지불하고 2년동안 보증을 받는 서비스 입니다. 또한 아이뻐를 구입 후 60일 이내에 구입을 진행을 해야합니다. 60일 기간이 지나면 구입할 수 없습니다.

SKT 아이폰보험 T아이폰케어

SKT 아이폰보험인 T아이폰케어 의 장점은 분실과 도난까지 보증을 해준다는 점입니다. 또한 보증 기간도 24개월이 아닌 36개월로 더 넉넉합니다. 애플케어+와 비교가 되는 부분입니다.

SKT 아이폰케어 역시 단말기마다 매월 부담하는 비용이 다릅니다. Apple Care+의 경우 1회 비용을 납부한다면 통신사의 경우 매월 납부하는 방식입니다. 부담이 훨씬 덜하면서 오랫동안 보증을 받습니다.

Apple Care+에는 없는 분실을 1회 보증을 해줍니다. 물론 분실의 경우 새로운 아이뻐를 제공하기 때문에 자기 부담금이 발생합니다. 아이뻐14PRO 기준 42만 원이기 때문에 새로운 제품을 구입하는것에 1/4 밖에 되지 않습니다.

파손은 애플케어 플러스 준하게 보증을 해줍니다. 전면과 후면 파손시 자기 부담금은 4만원, 기타 파손은 12만 원 입니다. 배터리 교체뿐만 아니라 매월 아이클라우드 50GB도 제공합니다.

SKT 아이폰 보험은 분실/파손형과 파손형 두가지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분실에 대한 보증이 필요가 없다면 파손형으로 선택해서 더 저렴하게 36개월 동안 이용할 수 있습니다. 파손형의 경우 아이클라우드 50GB 제공같은 추가 서비스를 제외하면 애플케어 플러스와 거의 동일 합니다. 통신사 서비스는 구입 후 30일안에 가입을 해야 합니다.

Apple Care+ (iP14 PRO 기준)

T iPhone Care (iP14 PRO 기준)

이용요금

296,000 원 (1회 청구)

12,000 원 (분실/파손형)

8,800원 (파손형)

가입기간

60일 이내

30일 이내

보증기간

24개월

36개월

분실보증

-

1회 (자기부담 42만원)

파손보증

무제한

(전면/후면 4만원, 기타 12만원)

무제한

(전면/후면 4만원, 기타 12만원)

명의자 양도

가능

불가능

아이클라우드

-

50GB 제공

애플과 SKT 아이폰 보험 비교를 해보면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서비스가 분실까지 보증하니 더 좋습니다. 다만 에스케이텔레콤에서 판매한 새제품에만 한정되어 있습니다.

에스케이텔레콤에서 구입을 했다면, 30일 이내 T아이폰케어를 가입하세요. 파손형보다는 분실까지 보증하는 분실/파손형이 더 유리합니다.

반면 오픈마켓이나 애플 공홈에서 자급제로 구입을 했다면 SKT 서비스는 이용할 수 없습니다. 이 경우 24개월간 묻지도 따지지 않는 Apple의 서비스를 받는 애플케어 플러스가 더 유리 합니다.

한가지 더 차이가 있는데요. Apple Care+는 1회에 걸쳐 구입하기 때문에 중간에 사용자가 바껴도 2년동안 유효합니다. 때문에 Apple Care+가 포함된 중고 단말기 가격이 더 비싸답니다. 반면 통신사는 매월 부담하기 때문에 사용자가 바뀌게되면 더이상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즉, 최초 구입 명의자에게만 가입 후 36개월동안 이용할 수 있다는 의미 입니다.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