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13 14 차이 마지막 정리 놓칠 수 없는 이 부분
안녕하세요. 봄날사과 입니다. 지루한 장마가 끝나고 이제 좀 더운가 싶더니 바로 가을로 접어드는 것 같습니다. 일교차가 상당히 벌어져서 아침 저녁으로 쌀쌀하지만 과일맛이 좋아질 때죠. 이렇게 오곡백과가 익어갈쯤 애플은 매년 새로운 제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예정된 9월 8일 드디어 바라마지 않던 신제품 이벤트가 있습니다.
애플 제품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가장 먼저 접하시는 기기가 iPhone이 아닌가 합니다. 실제 저도 생태계를 갖추기 전 갤럭시에서 iPhone으로 넘어온 것이 최초 사건이었던 것 같습니다. 매년 유저 분들은 이맘 때를 참 많이 기다리실텐데요. 여러 소문이 분분해서 오늘은 새로이 출시되는 제품들이 과연 기존과 얼마나 다를지 확인해보려 합니다.
먼거 간단하게 표로 정리해봤습니다.
iPhone
13그냥
13프로
14일반 플러스
14프로
칩셋
A15(뉴버전에서 약간 상향)
A16
램G
4(mini 동일)
6
충전(유선)
20W
27W 가능
30W
후면카메라
f 2.4
f 1.8
f 1.8 전면 오토포커스 가능
화소
1200만
4800만
디스플레이
프로모션 O
프로모션 O
가변 주사율
1~120Hz
Always On Display
출고가
109만원
135만원
129만원 / 145만원
169만원 / 185만원
외형소재
알루미늄
스테인리스
알루미늄
스테인리스
용량
128 256 512
좌측과 동일 + 1T 테라
128 사라짐 256부터 시작
가장 큰 변화가 있을 후면카메라부터 볼까요. 조리개가 f2.4에서 f1.8로 향상됩니다. 저 수치가 작을수록 어두운 곳에서, 흐린 곳에서 보다 명확하고 색감이 좋은 사진을 뽑을 수 있어요. 그리고 저 정도라면 이제 왠만한 디카가 부럽지 않습니다. 특히 그간 몇 년동안 고수해온 12메가픽셀에서 자그만치 4배인 48메가 픽셀로 업그레이드 됩니다. 아이폰 13 14 차이를 카메라부터 시작하겠군요.
이렇게 되면 같은 면적에 보다 많은 선과 색을 표현할 수 있다는 픽셀비닝이 가능해짐으로써 그만큼 사진의 화질이 향상됩니다. 카메라만큼은 항상 갤럭시와 비교했는데 이제는 부러워하지 않아도 되는걸까요? 하지만 카툭튀가 심해지고 렌즈 크기로 보이는 섬의 크기도 눈에 띄일 정도로 커진다고 합니다.
더욱이 Pro Max는 8K 동영상 촬영이 가능해지며, 이미지 센서가 1.0 um에서 1.4um으로 40% 넓게 커지면서 많은 양의 빛을 선명하게 받아들임으로써 색감이 보다 사실적으로 선명하게 구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과연 8K 영상을 처리할 일들이 많을지는 생각해볼만 합니다. 고가의 장비가 아닌 이상 영상처리가 어려울테니까요. 현재로서는 시중에 나와 있는 케이블들도 8K에서는 60Hz 지원이 대다수입니다.
두번째로 디스플레이에 대해 언급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아이폰 13 14 차이를 언급하는 초기 루머에서부터 거론되었던 펀치홀인데요. 알약형태일지 느낌표 형태일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습니다만 어떠한 내용이든 노치가 사라진다는 사실에서는 일치를 보고 있습니다. 단, 프로 모델에 한정입니다.
모드 전환에 따라 알약과 느낌표 형태로의 전환이 가능하리라 봅니다
사실 영상과 게임을 볼 때 노치가 불편했습니다. 영화를 제대로 각잡고 보는 건 아니지만 화면의 일부가 잘린다거나 게임 버튼이라도 있을 때에는 난감했죠. 알약 형태 내부엔 센서가 보유하리라 보며, 원형 펀치홀에는 전면카메라가 탑재될 것으로 보입니다. 혹은 두개가 이어진 형태로 사용되면서 중간 불빛을 녹색과 주황색으로 온오프하면서 마이크와 카메라 정보를 표시하는 형태로 사용될 것 같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더욱이 프로모션 기능과 Always On Display에 대한 언급이 있습니다. 일명 AOD라는 이 기능은 애플워치에서만 있었던 것으로 이번에 나오는데요. 아이폰 13 14 차이를 볼 때 그동안의 기기와는 다르게 휴대폰의 액정을 굳이 끄지 않더라도 최저 1Hz로 날씨 캘린더 주식 액티비티 카톡과 같은 기타 데이터 확인 가능해집니다. 설정만 해놓으면 굳이 전원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됩니다. 그냥 보기만 하면 됩니다. 상당히 편리하죠.
이러한 기능은 필연적으로 배터리 수명의 향상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금번 IOS16이 장착되면 더욱 효율적인 배터리 관리가 가능해진다고 하는데 무척 기대가 됩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기존과 다름없이 각지고 둥그런 형태를 고수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색상의 경우 일반과 플러스라인은 퍼플, 그린, 블루, 스타라이트, 레드, 미드나이트로 구성될 듯 하고요. 프로는 그래파이트, 실버, 골드 기존 13시리즈와 동일하되 알파인 그린과 비슷한 색감과 새롭게 보라색 옵션이 추가될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메인 칩셋의 변화도 예상됩니다. 14프로맥스를 제외한다면 전 모델 A15를 사용합니다. 그러나 아이폰 13 14 차이를 고려할 때 큰 기대를 하지 않는 듯 합니다. 모두 5nm의 공정으로 제조되기 때문이죠.
5% 내외의 성능 향상이 있으리라 보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봤을 때 큰 성능 향상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고로 칩셋에 의한 성능의 구분은 무의미할 듯 하지만 지난 13ProMax에 들어갔던 더 많은 램과 gpu 코어수를 늘린 고급형이 들어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리고 특별한 기능이 있는데요. 바로 위성연결서비스에 대한 언급이 있었습니다. 아이폰 13 14 차이 뿐만아니라 전 기종을 통틀어 새롭게 적용됩니다. 프로에서만 한정적으로 제공된다는 단점이 있지만, 셀룰러 없이 긴급 문자 발송이 가능하다는 매우 특별한 장점이 있습니다. 재난, 조난시 정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긴급구조 구난, 통신이 안되는 지역에서 조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휴대폰이 아무리 최신의 고성능이어도 유명무실해지는 때가 바로 통신이 안되는 지역일텐데요 그러한 단점을 제대로 커버해주는 탁월한 기능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위성연결기반 데이터 서비스는 구독서비스 형태로 제공될 것이라고 합니다. 이미 대부분 글로벌 지역에서 테스트 완료한 상태라고 하니 조만간 선보일 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C타입 단자는 내년 15부터 제공할 계획을 잡고 있어서 아직은 라이트닝 단자가 나온다고 합니다. 꾸준히 제기 되었던 자성이 약한 맥세이프의 자석 기능을 더욱 강하게 만들 것으로 예상하지만 무선 충전 속도에는 변화 없을 예정입니다.
애플 키노트 한국시간 9월 8일 새벽 2시 발표 예정입니다. 그동안의 전례를 본다면 3일 내로 예판 실시 가능성이 높습니다. 미국은 9월 9일부터, 그리고 16일이 출시일로 정식 발매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는 1차 출시국이 된다 해도 전파인증 때문에 일주일 정도 소요될 것으로 봅니다. 때문에 16일부터 사전예약이 들어가서 23일 정식으로 출시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아이폰 13 14 차이를 살펴보았을 때 잠시 상황을 두고 보는 게 어떨까 합니다. 아니면 신제품 발매에 따라 13시리즈가 금액에서 다운이 될 듯한데 그 기회를 노려봄도 좋을 듯 하고요. 권해드리고 싶은 경우라면, 야간에도 촬영을 자주하는 성능 좋은 카메라를 원하실 때, 저전력 모드의 새로운 액정에 효율적인 배터리 관리가 필요하신 분, 데이타 통신이 잘 되지 않지만 꼭 연락이 필요한 경우가 있으신 분들께 아주 훌륭한 제안이 될 듯 합니다. 하지만 다른 일반 사용자 분들이라면 과감하게 패스를 권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