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5는 Pro와 일반 모델간의 격차가 지금보다 더욱 벌어질 것
지난 애플 이벤트때 출시한 아이폰14 시리즈는 여러가지로 놀라움을 선사했지만 그 중에서도 눈에 띄었던 부분은 기본 및 플러스 모델과 Pro 모델간의 차이가 이전 시리즈보다 많이 심해졌다는 측면 아닐까 싶습니다.
아이폰12까지만 해도 그리 카메라 갯수 하나 차이 정도로 그리 심하지 않았지만 13 시리즈부터는 디스플레이의 프로모션 적용 여부, A15 바이오닉 칩셋의 그래픽 코어 갯수로 차별을 두면서 기본과 프로 모델의 격차를 두기 시작했는데요..
이번 아이폰14는 전면 디스플레이의 디자인, 120Hz 프로모션 적용 여부, 램의 종류, 메인 카메라 화소수, 심지어 AP도 기본 및 플러스는 전작에 사용되었던 A15 바이오닉을 그대로 탑재한 반면 프로는 이번 세대의 새로운 AP인 A16 바이오닉을 탑재하면서 이제는 같은 플랫폼을 공유하는 플래그십이 아니라 완전히 별개의 라인업으로 설정한 부분이 보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유명 팁스터인 밍치궈에 따르면 내년에 출시하는 아이폰15에서는 이러한 차별이 더욱 심해질 것이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사실 프로 시리즈를 밀기 위해서 대놓고 차별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아이폰15는 Pro 시리즈의 출하량을 더욱 늘리기 위해 더욱 큰 차이를 보일 것이라고 하는데요.. 이제 여기서 예상할 수 있는 더욱 큰 차이라고 하면 내년에 출시가 예상되는 A17바이오닉을 3nm 공정로 제조하여 현재 5nm급 공정인 A16 바이오닉과 아예 한 체급 차이를 벌릴 정도로 출시하여 기본에는 A16을 아이폰15 Pro에는 A17을 탑재하는 방향이 있을 것이고 그 다음으로는 메모리 용량으로 기본 모델은 6GB를 탑재, Pro는 8GB를 탑재하게 된다면 지금의 차별보다 더욱 심해지는 방향성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나아가서는 아이폰15 Pro 및 Promax간에도 차별을 둘 것이라고 합니다.
사실 지난 아이폰12 시리즈에서 프로와 프로맥스간 카메라 차별을 둔 적이 있었지만 한 세대만에 다시 프로맥스는 단순히 Pro에서 화면 크기만 키운 포지션으로 돌아왔었죠. 이번 세대도 마찬가지 느낌이지만 다음 세대에는 아이폰12 시리즈가 그래왔듯 다시 Pro와 Promax간 차별을 둘 것이라고 합니다.
이 둘간의 차별은 어떻게 둘 수 있을지 조금 의아하기는 하지만 예전처럼 카메라 차별을 둘 수도 있을 것이고 램 용량을 프로맥스를 12GB를 준다던지 해서(그럴 가능성은 극히 낮아보입니다만) 차이를 두는 방법도 생각해볼 수 있겠습니다.
이러한 언급을 바탕으로 언론에서는 완벽한 브랜드 차이를 두기 위해 기존 프로맥스를 폐지하고 이번 애플워치에서 새롭게 도입한 Ultra 네이밍을 도입해 아이폰15 Ultra로 네이밍하여 기존 아이폰15 Pro와는 차별화된 라인업이라는 점을 어필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놓고 있습니다.
이제 아이폰14가 막 출시하는 시점이기 때문에 얘내들에 대한 루머는 아직까지는 재미 정도로 봐야겠지만 만약 이 소문들이 사실이라면 내년에 나오는 제품들의 경우 제품 하나하나마다 확실한 차별점을 둘 것으로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