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일상 #3] 포천 고모저수지 / 짱구키링 / 또 공차 / 인생네컷 프레임 만들어서 찍기 / 읍천리382 와플 / 쿠캣 찹쌀떡 / 아이폰 업데이트
이번 추석연휴엔 아무도 안보러 가고
그냥 가족끼리 포천 고모리 저수지에 놀러갔다?
차타고 가니까 카메라 둘 다 가져가기
마루는 자꾸 무릎에 올라오고 싶어서 내 옆구리에 머리 들이미는중...
결국 마루는 내 무릎 차지하고
나는 마루 엉덩쓰 만지고
그럼 쌤쌤이지(?)
포천 고모리 저수지?️
맨날 가는 마장호수는 사람 엄청 바글바글한데 여기는 완전 고요~~했다
근데 알고보니 카페많고 플리마켓서는쪽에 주차장이 또 있음ㅋㅋㅋㅋㅋ 그래서 우리가 주차한쪽에서부터 걸어 들어가는 사람들이 많이 없던거같다
그쪽 투썸 가니까 대기시간이 2~30분이더라...
사람이 없어서 마루랑 사진찍기도 너무 좋았음!!
좀 많이 걷긴 했지만 이 끝에서부터 걸어들어가는것도 좋은듯싶다
끝까지 걸어오면 오리배나 모터보트 타는데도 있고 완전 큰 투썸도 있었음
저 투썸이 대기 2~30분... 사람 엄~~청 많았다
우리가족은 사람없는길을 평화롭게 걷는중?♀️
마루는 당연히 안겨가기
이제 가을맞이 애플워치 스트랩도 가죽으로 바꿔꼈다
분수쇼도함!!
그럼 또 한 컷 찍어야쥬?
사탕수수로 만들었다는 달고나
약간 설탕달고나랑 좀 다른 특이한 맛이 났는데 이게 사탕수수맛인가??
집에 오는길에 점심먹기로 했는데 급 햄버거가 땡겨서 드라이브쓰루로 내꺼만 샀다!
엄마아빠는 국수먹고싶다고 하셔서 국수집을 찾았는데 반대차선이라... 결국 고속도로 진입때까지 다른집을 못찾아서 집에 와서 저녁을 드셨다는...
아빠가 자꾸 나보고 타이밍 딱 좋게 샀다고ㅋㅋㅋㅋㅋ
지난번에 친구랑 짱구키링 사러 돌아다녔는데 아무데도 없어서 못샀었는데 친구가 회사근처에서 산 키링을 가져다줬다?
일단 흰둥이 까서 바로 달았음?
역시나 우리는 또 공차ㅋㅋㅋㅋㅋ
이번엔 자몽그린티
나는 항상 공차가면 자몽그린티 아니면 블랙밀크티만 먹는듯?
인생네컷에서 프레임 만들어서 사진찍었다!
그림을 못그리니 그냥 글만 쓰고 사진넣어서ㅋㅋㅋㅋ
이번엔 두개 찍었다!!
추석기념이랄까?
집오는길에 읍천리382 사과크림 와플 픽업!
약간 패스츄리같은 와플인데 존맛탱...
사과크림이랑 너무 잘 어울림
다음엔 누텔라로 먹어봐야지
gs편의점에 쿠캣찹쌀떡이 있길래 딸기랑 복숭아 이렇게 2개 사봤다!
인터넷 찾아보니 실온에 해동해서 먹어야되긴 하는데 약간 얼어있는 사각거리는 상태일때가 맛있다던데
딸기쏙우유는 우유크림이라 해동이 빨리됬다 완전 그냥 찹쌀떡 안에 딸기잼+우유크림 = 맛있음
복숭아쏙은 복숭아잼+요거트 느낌인데 요거트는 약간 아이스크림같아서 떡이랑 더 잘어울렸다!! 다음에 또 사먹는다면 복숭아로 먹을듯
엄마랑 저녁먹기전에 간단한 간식으로 kfc치킨이랑 비스킷
우리동네에 생긴지 오래됬는데 아직 한번도 안가보다가 이제야 먹어보게됬는데 왜 kfc 찾는지 알겠음... 존맛탱이네...?
아이폰 ios16 업데이트✨
이제 잠금화면 위젯설정도 가능하고 배터리 잔량도 나오고 음악 커버 사진 크게 해놓는것도 됨!
무엇보다 기본 사진 어플에서 누끼가 따져...!!
꽤 깔끔하게 따진다
집 앞에 있는 카페에서 바닐라라떼를 사왔는데 컵홀더가 꽤나 귀엽군?
마루ㅋㅋㅋㅋㅋ
놓고가서 삐졌는지 안반겨주는데
저 귀는 어떡할건데... 저 반가움을 숨길 수 없는 귀는 어떡할건데...?
평소 귀는 이런 바짝 서있는 모습ㅋㅋㅋㅋ
올영픽업갔다가 매대에서 비욘드 핸드크림 50퍼 할인하길래 하나 사봤다
이제 가을이니 엄마의 핸드크림 과소비(?)가 시작될 시기라서... 그 첫 스타트로 드린 핸드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