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4, 애플워치 시리즈8, SE2, 울트라, 에어팟 프로 2세대 실물 후기
아마도 많은 분들이 새벽에 애플 아이폰14, 애플워치 시리즈8, SE2, 울트라, 에어팟 프로 2세대 모델이 공개되는 키노트를 지켜보셨을 것 같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제품들은 전작들부터 원가 인기가 많은 제품들이기 때문에 그 실물의 느낌이 어떤지 그리고 이벤트 현장의 모습은 어떠했는지 궁금하신 분들이 많으실 것 같은데요. 제가 바로 그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과연 실제 만나본 제품들은 어떤지 지금부터 생생하게 그 소식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공개된 내용들이 많기 때문에 글이 아주 길어질 것 같네요.
애플이 일 년 중 여는 이벤트 중 9월 이벤트는 보통 새로운 아이폰과 애플워치가 공개되는 행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장 큰 관심을 받는 행사라고 할 수 있는데요. 특히 이번 행사는 3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되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컸습니다. 덕분에 행사가 열리는 애플파크는 기존에 비해서도 열기 넘치는 모습이었습니다. 먼저 오늘 전해드리는 소식은 위 영상을 통해서 더욱 생생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애플 9월 이벤트
이번 애플 9월 이벤트 후기는 먼저 이벤트 현장의 모습을 보여드린 후에 각 제품들을 상세하게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바로 이곳은 애플 스티브 잡스 극장 앞입니다. 이번에도 역시 다양한 국가의 매체, 인플루언서들이 애플의 신제품들을 만나보기 위해서 보인 것을 볼 수 있었는데요. 이곳에 서니 이곳에서 직접 만났던 제품들이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바로 이곳이 약 1,000명 규모의 스티브 잡스 극장 안입니다. 과연 이번 9월 키노트는 어떻게 시작될지 궁금해하면서 기다렸는데요. 애플 이벤트는 늘 활기찬 느낌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저도 기분이 조금은 업 된 상태에서 키노트 시작을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열열한 환호 속에 팀쿡이 등장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녹화 영상을 함께 시청하고 핸즈온도 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진행되었다고 할 수 있는데요. 팀쿡도 3년 만에 이처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이야기를 했고 전 팀쿡과 사진도 함께 촬영했습니다.
그리고 팀쿡은 이번 행사를 통해서 3가지 제품을 공개하겠다고 이야기했는데요. 바로 애플워치 시리즈8, SE2, 울트라 그리고 에어팟 프로 2세대 그리고 아이폰14 시리즈입니다. 특히 이 제품은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모두 제공하는 애플답게 자연스럽게 연동된다는 점들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번에 공개된 제품들은 정말 다양한 변화들이 적용되었는데요. 과연 직접 만나본 각 제품들은 어떤 느낌이었는지 지금부터 하나씩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애플워치
애플워치는 스마트워치의 기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7년 연속 글로벌 판매 1위를 기록하기도 했는데요. 이번에 공개된 제품의 특징은 애플워치 시리즈8 모델은 물론이고 SE 2세대 그리고 울트라 모델이 공개되어 라인업이 확장되었다는 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용자분들은 본인의 용도에 맞게 제품을 선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중 애플워치 시리즈8 모델의 경우 체온 센서가 추가되었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 체온 센서를 스마트워치가 추가하는 사례들이 있는데요. 애플은 센서를 넣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체온 센서를 바탕으로 수면 중 체온을 측정해서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생리주기 추적에 진보된 기능들을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도 이번 애플워치 시리즈8 모델의 경우 넘어짐 감지, 긴급 구조 요청은 물론이고, 자동차 사고 발생 시 충돌 감지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전면, 후면, 사이드 그리고 전복 충돌이 발생하게 되면 위 화면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애플워치에서 긴급 구조 요청을 할 수 있는 화면으로 연동되며, 동작이 없으면 긴급 구조 요청을 하게 됩니다. 물론 일어나면 안 되는 사고지만, 사고 발생 시 정말 유용한 기능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이번 모델의 경우 18시간 배터리 타임을 제공하며, 저전력 모드 (상시표시형 디스플레이와 자동 운동 감지 비활성화)를 통해서 36시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장시간 사용해야 하는 경우 유용하게 이 모드를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애플워치 셀룰러 모델의 경우 국제 로밍 지원하기 때문에 해외에서 통화를 하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먼저 이번 모델은 알루미늄 케이스는 스타라이트, 미드나이트, 실버 및 (PRODUCT)RED 색상으로 출시되며,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는 실버, 그래파이트 및 골드 색상으로 출시됩니다. 새로운 밴드들도 추가되었는데요. 나이키 스포츠 루프와 에르메스 새로운 밴드와 워치 페이스가 추가되었습니다. 가격은 599,000원으로 책정되었으며, 9월 16일에 출시됩니다. 국내 출시일은 아직 미정입니다.
입문형 모델인 애플워치 SE 2세대 모델도 공개되었습니다. 이 제품은 실버, 미드나이트, 스타라이트 색상으로 출시되었는데요. 디자인은 전작과 유사하지만 다양한 부분이 업그레이드된 모델입니다. 먼저 후면 케이스에 나일론 복합 소재를 적용해서 좀 더 가볍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애플워치 SE 2세대 모델은 충돌 감지 지원, 시리즈8가 동일한 S8 SiP 첨단 듀얼 코어 프로세서 칩을 탑재하고 있기 때문에 전작 대비 20% 빨라진 성능을 만날 수 있습니다. 가격은 359,000원부터 시작합니다. 역시 아직 국내 출시일은 확정되지 않았는데요. 입문자분들에게 유용한 모델이 될 것 같습니다.
그다음으로 소개해 드릴 모델은 아웃도어, 익스트림 활동을 즐기시는 분들을 위한 애플워치 울트라 모델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궁금했던 제품이며, 가장 많이 살펴본 모델이 이 모델이었습니다. 일단 이 제품은 평평한 49mm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어 있으며, 티타늄 케이스가 적용되어 좋은 내구성을 가지고 있는 모델입니다.
애플워치 울트라 모델의 49mm 크기가 어느 정도인지 궁금하실 것 같아서 제가 착용하고 있는 애플워치 시리즈7 에르메스 에디션과 비교해 봤는데요. 확실히 더 큰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디스플레이는 최대 2,000니트의 밝은 밝기를 제공하기 때문에 태양이 강한 상황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버튼들도 다른 모델들과 다른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왼쪽에 오렌지 컬러의 동작 버튼 추가되어 원하는 기능을 매핑해서 사용할 수 있으며, 디지털 크라운은 홈이 더 깊어졌고, 오른쪽 버튼도 돌출되어 장갑을 착용한 상태에서도 컨트롤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3개의 마이크와 보조 스피커 추가로 외부에서도 더 선명하게 통화를 할 수 있고, 기본 셀룰러 모델로 출시됩니다.
배터리 타임은 최대 36시간 사용할 수 있으며, 배터리 최적화 모드를 사용하게 되면 최대 60시간 사용 가능합니다. 워치 페이스도 다른 모델들과 차별적인 워치 페이스가 적용되었는데요. 나침반을 기본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컴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고, 디지털 크라운을 돌려서 야간 모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애플워치 울트라 모델을 위한 특별한 밴드들도 추가되었습니다. 가볍고 쉽게 길이를 조절할 수 있는 트레일 루프, 알파인 루프 그리고 티타늄 버클과 어울리는 스프링 장착 루프인 오션 밴드가 추가되었습니다. 모든 제품들이 운동을 하면서 분리되지 않게 단단하게 고정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애플워치 울트라 모델은 빌딩 숲, 나무가 많은 곳에서도 정확하게 GPS를 수신할 수 있도록 GPS L5가 적용되었으며, 자체 제작한 위치 알림 기능을 통해서 정확하게 경로를 파악할 수 있으며, 육상 트랙 감지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내구성은 -20 55도까지 견딜 수 있는 내구성을 가지고 있으며, 새로운 나침반 앱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외 동작 버튼을 통해서 빠르게 경로를 돌아갈 수 있는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80db 크기의 사운드로 최대 180 거리의 사람에게 위침 알림 가능하고, 웨이크보드 등을 즐기면서 사용할 수 있는 WR100 방수 성능, EN13319 다이브 인증 등을 제공합니다. 가격은 1,149,000원으로 출시됩니다.
이처럼 이번에 공개된 애플워치는 입문자분들을 위한 애플워치 SE 2세대 모델이 전작이 비해서 업그레이드되었고, 애플워치 시리즈8 모델은 건강 등에 관련된 새로운 기능이 업그레이드되었으며, 익스트림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애플워치 울트라 모델이 출시된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아마도 어떤 모델을 선택하느냐를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에어팟 프로 2세대
두 번째로 소개해 드릴 제품은 에어팟 프로 2세대 모데입니다. 저에게 필수품이라고 할 수 있는 에어팟 프로의 후속 모델이 출시된 것인데요. 저도 정말 기다렸던 제품입니다. 이번 제품은 먼저 H2 칩이 탑재되었으며, 저왜곡 드라이버와 자체 제작 앰프를 통해서 퀄리티 좋은 사운드돠 공간 음향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이번 모델은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현장에서 직접 체험해 본 결과 확실히 제가 사용하고 있는 1세대 모델에 비해서 업그레이드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기존 모델의 경우 볼륨 조절이 불가능했던 반면 이번 모델은 터치 센서를 통해서 볼륨 조절도 가능해졌습니다.
그리고 적응형 주변음 허용 모드를 사용하게 되면 공사 소리 등을 제외한 주변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배터리 타임도 증가했는데요. 이어폰 단독으로 6시간 사용 가능하며, 충전 케이스를 함께 사용하게 되면 30시간 사용 가능 가능합니다. 충전 케이스 기준으로 보면 이전 세대 대비 6시간 증가한 것입니다.
에어팟 프로 2세대 충전 케이스 디자인이 달라진 점도 이번 모델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하단에 스피커가 탑재되어 나의 찾기로 충전 케이스를 찾을 수 있으며, 페어링을 할 때, 배터리가 부족할 때, 충전이 시작될 때 사운드를 들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측면에는 스트랩을 걸 수 있는 부분이 추가되었습니다.
에어팟 프로 2세대 가격은 359,000원으로 출시되었으며, 9월 9일부터 주문이 시작되고, 9월 23일 출시됩니다. 이번 모델은 다양한 부분이 업그레이드되었기 때문에 신규 유저분들은 물론이고 기존에 프로를 사용하고 있던 유저분들 중에도 기변을 하시는 분들이 많은 제품이 될 것 같습니다. 사운드 등은 추후 출시되면 더욱 자세히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이폰14
아이폰14 시리즈의 경우 먼저 라인업 상에서 큰 변화가 생겼습니다. 전작의 경우 미니, 일반, 프로, 프로 맥스 모델이 출시된 반면 이번 시리즈는 일반, 플러스, 프로, 프로 맥스 모델이 출시됩니다. 6.7형 대화면을 가지고 있는 아이폰14 플러스 모델이 출시되는 것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이 모델에 관심을 가지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이 모델은 대화면이기 때문에 더욱 많은 정보를 볼 수 있으며, 아이폰 중 가장 긴 배터리 타임을 제공합니다.
디자인은 전작과 동일한 항공우주등급 알루미늄이 사용되었는데요. 색상은 미드나이트, 스타라이트, 새로운 블루, 퍼플, 프로덕트 레드 색상이 출시되었습니다. 다양한 컬러가 출시되었기 때문에 과연 어떤 컬러가 가장 인기가 많을지 궁금한데요. 국내 출시될 때 제가 색상 리뷰는 다시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성능은 A15 Bionic칩이 탑재되었으며, 발열 관리 능력이 향상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디스플레이는 1200니트 밝기를 지원합니다. 애플 칩의 경우 이미 성능적인 부분에서 경쟁 우위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두 모델 모두 고성능 게임, 고사양을 요구하는 사진, 동영상 편집 앱 등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카메라는 더 커진 센서 그리고 더 큰 조리개를 탑재한 1200만 화소 카메라가 탑재되어 야간 모드 등에서 더욱 빠른 촬영이 가능하며, 저조도에서 더욱 좋은 결과물들을 만나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전작 프로 시리즈에서 제공했던 센서 시프트 OIS를 일반, 플러스 모델에서도 사용할 수 있고, 움직이는 피사체를 더욱 안정적으로 촬영할 수 있는 액션 모드가 추가되었습니다. 또한 전면 1200만 화소 트루 뎁스 카메라도 조리개, 자동초점 기능 등이 업그레이드되어 더욱 선명한 셀피 촬영이 가능해졌습니다.
이 외 충돌 감지 기능이 아이폰14 시리즈에도 적용되었으며, 위성을 이용해서 구조 요청을 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이폰만으로도 이제 피트니스 플러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아이폰14 시리즈는 일반 모델이 125만원, 플러스 모델이 135만원에서 가격이 시작합니다. 국내 출시 일정은 미정이며, 일부 국가는 일반 모델은 16일, 플러스 모델은 10월 7일 출시됩니다.
이번 아이폰14 시리즈는 일반 모델과 프로 (맥스) 모델이 다른 점이 많다는 점도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먼저 디스플레이에서 차이가 있는데요. 각각 6.1형, 6.7형 크기를 가지고 있는 것은 동일하지만 프로 라인업의 경우 기존 노치형의 카메라 배치가 아닌 다이나믹 아일랜드라는 기능이 적용되었습니다.
정말 놀라운 기능이라고 할 수 있었는데요. 새로운 트루뎁스 카메라는 30% 크기 줄었고, 근접 센서 디스플레이 뒤에 위치해서 만든 이 기능은 이 부분을 통해서 다양한 알림을 받을 수 있으며, 상호 작용을 하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위 영상을 통해서 다이나믹 아이랜드 기능을 자세히 보실 수 있는데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통합이 만들어주는 혁신적인 기능이었습니다.
이러한 다이나믹 아일랜드 기능은 통화, 콘텐츠 제어 가능하기 때문에 앱을 사용하면서 다른 기능을 활용할 수 있으며, 에어판 연결, 무음 모드, 충전 시작 등에서 알림을 확인할 수 있으며, 타이머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부분을 터치하게 되면 해당 앱으로 이동할 수 있고, 길게 눌러서 음악 플레이 제어창 등을 만날 수도 있습니다. 다양한 3rd party에서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 무궁무진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디스플레이는 기존과 마찬가지로 6.1, 6.7형 크기로 출시되었는데요. 1600니트 HDR 밝기, 최대 2000니트 밝기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태양이 강한 상황에서도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 모델들은 일반, 플러스 모델과 달리 상시 표시형 디스플레이를 지원하는데요. 필요한 정보를 화면을 깨우지 않고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스펙은 16억개 트랜지스트를 탑재했고, 4nm 공정으로 만들어져 전력 효율이 더 좋은 A16 Bionic 칩이 탑재되었습니다. 이 칩은 현재 스마트폰 중 가장 빠른 성능을 가지고 있는 칩이며, 다른 칩들에 비해서 저전력으로 사용할 수 있는 칩입니다. 그리고 이 칩 안에는 향상된 ISP 엔진도 탑재되어 있는데요.
이러한 칩과 새롭게 탑재된 4800만 카메라 쿼드 픽셀 카메라를 통해서 아이폰14 프로 시리즈의 경우 더욱 선명한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4800만 화소 카메라의 경우 24mm 초점거리이기 때문에 실내는 물론이고 실외 촬영을 할 때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저조도 성능 또한 2배로 향상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모델은 2배 망원 기능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4800만 화소 카메라 외에도 1200만 울트라 와이드 카메라의 센서 커지면서 저조도에서 개선이 되었고, 접사 성능은 더 좋아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플래시도 업그레이드 되었고요. 이 외 위에서 이야기 드린 액션 모드를 프로 라인업에서 만날 수 있으며, 시네마틱 모드는 4K 30 / 24프레임 촬영을 지원합니다.
이러한 아이폰14 프로, 프로 맥스 모델은 155만원, 175만원에서 시작하며 용량은 128 / 256 / 512GB / 1TB 모델이 출시됩니다. 성능과 카메라가 업그레이드된 것은 물론이고 다이나믹 아일랜드 기능이 탑재되었기 때문에 이번 모델은 프로 라인업들의 인기가 더 높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애플 9월 이벤트를 통해서 공개된 아이폰14 시리즈, 애플워치 시리즈8, 애플워치SE, 울트라, 에어팟 프로 2세대를 직접 만나본 후기를 전해드렸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도 공개된 하드웨어들이 애플 OS (iOS16, watchOS9 등)와 서비스들과 연계되어 시너지를 발휘하는 즉, '하드웨어 + 서비스 + 소프트웨어'를 모두 가지고 있는 애플이 어떻게 다른지를 잘 보여준 것 같습니다.
3년 만에 열리는 행사였기 때문에 현장의 열기는 더 뜨거웠는데요. 저도 그간 이런 느낌을 전해드리지 못해서 정말 아쉬웠는데 드디어 다시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께 되었네요. 이번에 공개된 각 제품들은 위에서 이야기해 드린 것처럼 이번 제품들은 그간 출시되었던 제품들에 비해서 정말 다양한 변화를 담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직접 만나본 느낌은 이 제품들이 출시 후 상당한 파급력을 가지게 될 것 같다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출시를 기다리시는 분들이 정말 많을 것 같은데요. 오늘은 먼저 행사 전반 그리고 각 디바이스 전반에 대해서 소개해 드렸고, 다음 글부터는 각 제품들을 좀 더 자세히 소개해 드리고, 추후 출시되면 리뷰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