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13 프로 맥스 나하로 투명 케이스 리뷰, 손에 착 감기는 그립감

여기저기 실리콘이 많이 벗겨진 애플 정품 케이스

휴대폰 케이스는 애플 정품 케이스를 사용해 왔지만, 자주 떨어트리면서 실리콘이 많이 까졌어요. 케이스 자체가 두껍기도 해서 이참에 새로운 케이스를 하나 장만해 보았습니다.

얇아서 그림감도 좋지만 충격에도 강하고, 미끄럽지도 않은 케이스를 찾던 와중 나하로 투명 케이스가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스마트폰 케이스에도 에어백이 있다?

충격을 완화시켜주는 에어백이 이 케이스 안에도 있더라고요. 4개의 모서리에 약간의 공간을 주어 스마트폰을 떨어트렸을 때 받는 힘을 분산시켜 파손되지 않도록 보호해 줍니다.

자세히 보면 케이스를 착용했을 때도 안쪽에 공간이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높이에서 떨어트려도 안심할 수 있을듯합니다.

측면부 미끄럼 방지 슬립 탑재

이런 유의 실리콘 케이스는 보통 손에 물기가 있거나 땀이 있으면 쉽게 미끄러져서 바닥에 떨어트리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케이스는 측면부에 미끄럼 방지 슬립이 있어서 미끄러움을 최소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후면부에 위치하지 않고, 측면부에 있기 때문에 손바닥과 손가락을 잘 지탱해 주며, 약간의 오돌토돌한 질감으로 그립감을 더욱 좋게 만들어주네요.

풀 커버링 케이스

기존에 쓰던 케이스와 가장 비교되는 부분이 카메라 섬 부분입니다. 전에 사용하던 애플 정품 케이스는 카메라 섬이 그대로 노출되어 있어서 먼지나 물기가 들어가기 쉬운 구조였는데요.

나하로의 케이스는 카메라 섬 부분에서 렌즈와 센서, 플래시 라이트를 제외하고 나머지는 풀 커버링으로 덮어주어서 먼지에 매우 강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게다가 측면부 버튼까지 커버링을 다 해주었는데요. 자칫 잘못하면 버튼감이 없어질 수 있었는데, 돌출된 형태로 입체감을 주었기 때문에 버튼감이 오히려 더 좋아진 느낌이에요.

총평

제가 사용하고 있는 아이폰 13 프로 맥스는 역대 아이폰 중 그립감이 가장 안 좋다고 소문이 나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끄럼 방지 슬립 덕분에 그립감이 더 좋아진 부분이 참 마음에 듭니다.

하지만 맥세이프 기능은 지원하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는데요. 맥세이프 무선 충전이나, 카드지갑을 사용할 때에는 케이스 제거가 필수이기 때문에 맥세이프를 사용하지 않으시는 분들에게는 사용하기 좋을듯합니다.

여름에 손에 땀이 많이 날 때나, 가볍게 사용하기 딱 좋다는 느낌입니다. 현재 쇼핑에서 리뷰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으니 구매하실 분들은 리뷰 꼭 작성하시고 이벤트에 참여해 보시기 바랍니다!

특별한 그라데이션을 만나보세요. 아이폰13케이스도 역시 나하로 리얼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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