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음성 분리를 통해 통화품질 올립시다! feat. 마이크 모드

안녕하세요 아이폰의 온 디바이스 기능을 좋아하고 신기해하는 프로애플러 타타입니다. 온 디바이스 기능은 지능적인 기능을 외부 서버나 추가 기기 없이 아이폰 자체의 강력한 성능만으로 처리하는 기능입니다.

사용자의 데이터가 외부로 전송되지 않으니 개인 정보 보호 또한 뛰어나며 빠르게 처리할 수 있으니 아이폰의 굉장한 성능을 십분 활용하는 기능이라고 할 수 있죠.

이 기능이 사용되는 부분은 정말 많은데요. 사진 앱 속에서 사람의 얼굴을 인식하거나 시리를 인터넷 없이 오프라인으로 사용하거나(한국어는 미지원) 여러 상황에서 보이는 시리 추천 등 아이폰의 여러 부분에서 온 디바이스 처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 여러 가지 기능 중 통화 중 유용한 마이크 모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 건데요. 도움 되는 내용이 많습니다!

통화 중 제어 센터에서 마이크 모드 터치

음성 분리 기능이 유용

아이폰 통화 품질을 좀 더 좋게 하기 위해서 아이폰 마이크 모드를 활용하면 좋은데요. 아이폰 마이크 모드 기능이 공개된지는 2년 정도 되었습니다.

원래는 페이스타임, 카카오톡 보이스톡 등 인터넷을 통한 전화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는데 이제는 셀룰러(통신)을 사용하는 일반적인 통화에서도 마이크 모드를 통한 음성 분리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최신 업데이트 필요)

아이폰 마이크 모드는 표준, 음성 분리, 와이드 스펙트럼으로 총 3개의 모드가 존재합니다.

"표준"은 일반적인 마이크 성능으로 소통에 무리가 없는 정도로 주변 소음을 줄여 상대방이 듣는 통화 품질을 올려줍니다. (소음이 조금 전달됩니다.)

"음성 분리"는 사용자의 음성만을 분리하여 전달하는 기능으로 바람 소리, 기계 소리, 설거지 소리 등을 마법같이 삭제합니다. 저는 거의 항상 이걸로 사용해요.

"와이드 스펙트럼"은 모든 소리를 생생하게 상대방에 전달하는 모드인데 가족이 바이올린 연주를 하거나 기타 연주를 할 때 상대방이 조금 더 명확한 선율을 들을 수 있게 해줍니다.

이 아이폰의 통화 품질을 높여줄 마이크 모드는 사용할 수 있는 상황에서 제어 센터를 열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마이크 모드를 터치하고 원하는 모드로 선택하면 되죠.

사용자 본인의 통화 품질을 높여줄 또 다른 설정은 노이즈 캔슬링인데요. 귀에 대고 통화를 할 때 주변 소음을 약간 줄여주는 기능이더라고요.

그런데 아이폰 12 시리즈를 포함한 이전 모델에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 기능을 아이폰 6 플러스 때 강하게 경험해 볼 수 있었는데요. 아이폰 X을 사용할 땐 되는 줄 몰랐을 정도로 약하게 작동하는 것 같았는데 이젠 이 기능 자체를 없애버렸습니다.

마트에서 장을 볼 때처럼 시끄러운 환경에서 귀에 밀착하는 경우 이 효과를 경험해 볼 수 있었는데 정말 신기하기는 했어요.

이젠 없어져 다른 통화 품질 기능을 살펴봐야 하지만 5G 아이폰은 기본적으로 VoLTE도 켜져 있기 때문에 통화 품질이 이상한 경우 서비스센터, 통신사를 통해 도움을 받아야 할 수 있습니다. (LTE폰은 설정 - 셀룰러 - 셀룰러 옵션 - VoLTE 활성화)

셀룰러 통화 시엔 사용할 수 없는

와이드 스펙트럼 기능

현재 대역폭의 한계 때문인지 몰라도 현재는 와이드 스펙트럼 모드를 사용할 수 없는데요. 음성 분리 기능을 활성화하면 설거지 시 나는 소음, 건조기, 청소기 등 시끄러운 가전 소음 등에서 자유로워집니다. 물론 이렇게 시끄러운 환경에서 목소리가 약간 뭉개지는 것을 느낄 수 있는데 소음이 들어가지 않으니 정말 좋긴 하더라고요.

오늘은 아이폰 통화 품질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마이크 모드에 해대 알아봤습니다. 최신 버전을 적용한 경우 일반적인 전화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정말 도움이 된다! 아이폰 음성 분리 기능 알아보기는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