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SE2 에 iOS 16 올렸습니다.

다른 사람들 업데이트 한 거 보고 별다른 문제 없더라는 얘기에 저도 올려봤습니다.

이 부분은 스크린샷이 안되어서 아이패드로 찍었네요.

근데 시작하기 누르니 설정 아이콘에 느낌표가 계속 떠있어서 들어가 봤더니

애플페이 설정이 나오네요.

하지만 저거 누르는순간 뭔가 될 것 같다가 그냥 아무 변화 없이 저 설정부분이 사라져버리네요. 뭔가 되려다 마는 느낌...

그리고 피트니스라는 아이콘이 새로 생겼네요?

들어가보니 뭔가 이런 목표설정치들이 보이고

알림 같은 거를 보내나 봅니다. 배지 같은 것도 보이고

마치 예전 핏빗 앱을 사용하던 느낌이 나는군요.

근데 굳이 건강앱이랑 나눌 필요가 있을까 싶기도 하네요.

배경화면이랑 잠금화면에 날씨라든가 천체 등 몇 가지 색다른 옵션도 생겼네요.

저는 일단 날씨가 표시되도록 해 놨습니다.

그리고 폰을 들어올리면 화면이 켜지도록 해놨기 때문에

폰을 들어올리기만 하면 날시가 표시가 되네요.

이 때는 위치 사용 아이콘이 켜지는데 현재 위치가 인식되면 잠시후에 꺼집니다.

그리고 예전과 달리 들어올려서 화면 켜지는 경우에

폰을 다시 책상위로 내려놓으면 화면이 바로 꺼지는군요.

제일 마음에 드는 부분이 이 제어센터에서

홈 옆에 제 조명 즐겨찾기 3가지가 다 표시가 된다는 점이네요.

15버전까지는 항상 홈이랑 그 옆에 1개만 표시가 되었었거든요.

그리고 맨 위에 나오는 개인정보 보호 탭은 뭔가 색다르네요.

지갑앱에도 뭔가 새로운 게 생겼습니다.

애플페이 시작하기 화면이 나오는데

실제로 "추가"를 눌러보면 예전이랑 별 다를바 없이 그냥 "더 알아보기"만 나옵니다.

그래도 왠지 조만간 애플페이가 가능해질 것 같다는 느낌적 느낌이 강하게 느껴지네요.

아무튼 첫 인상은 SE2에서는 큰 차이점은 없지만 나쁘진 않다 정도 될 것 같네요.

배터리 드레인 같은 증상만 없다면 만족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