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신제품 발표 : 애플워치8, 애플워치 울트라, 에어팟, 아이폰14시리즈
한국 기준 오늘 새벽,
애플에서 신제품 영상을 띄웠습니다.
이렇게 1시간 30분 가량 영상을 챙겨보긴 처음입니다.
다 보고나서 머릿속을 관통하는 건
"애플이 애플했다!" 입니다.
기본에 충실하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드는 것이
어떤 것인지 보여준 것 같아요.
이번 신제품 라인업은 크게
애플워치8, 에어팟, 아이폰14시리즈로 나뉘는데요.
IT전문가만큼 사양을 분석할 정도는 아니지만,
인상깊었던 부분 중심으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애플워치 : 더 안전하고 더 건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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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고성, 방수/방진 기능, 긁힘 방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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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고성, 방수/방진 기능, 긁힘 방지 강화
견고성, 방수/방진 기능, 긁힘 방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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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전력모드 기능, 온도 센서 추가
저전력모드 기능, 온도 센서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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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짐 감지, 심전도 측정, 혈중 산소 측정, 긴급구조 요청, 의료정보 제공 등
넘어짐 감지, 심전도 측정, 혈중 산소 측정, 긴급구조 요청, 의료정보 제공 등
애플워치8 에는
기존에 없던 '온도 센서'를 추가하여 5초마다 감지하도록 설정했는데요.
체온이 호르몬과 연결되어 있어서, 여성 건강 측정에 더 유용하다고 해요.
이렇게 개인 데이터가 매일 쌓이면,
애플은 어떻게 활용하는지 의문이 들었거든요.
애플은 개인 정보 보호를 중시하고, 건강 데이터는 암호화되기 때문에 개인 아니면 열람할 수 없다고 하네요!
그리고 하루 중 대부분을 함께 하는 소모품인만큼,
더 견고하게, 더 오래 쓸 수 있도록 나왔습니다.
그보다 더 놀라운 건 애플워치 울트라인데요.
이 제품은 아웃도어전용 워치로 봐도 무방합니다.
이것이야말로 "한계를 시험한다"는 것을 전자기기로 표현한 건 아닐까? 싶어요.
아이폰의 경우 겨울이면 배터리 성능이 저하되고, 여름이면 발열이 심했던 기억이 있는데요.
무려 아이폰보다 더 작은 애플워치에서 어떤 온도에서든 버틸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합니다.
(배터리 크기가 작을 수록 고성능되기가 쉽지 않음)
보통 등산, 마라톤, 다이빙 또는 오지 탐험 할 때 기록이 필요한데요.
강한 충격을 견딜 수 있도록 항공우주 등급 티타늄으로 만듦, 위치 알림 사이렌, 바닷속이나 야간에도 쉽게 볼 수 있도록 설정했습니다.
실제 사용후기는 어떨지 궁금하지만,
튼튼한 내구성과 배터리 성능만으로도 빈틈없이 꽉꽉 채워 만든 느낌입니다.
에어팟 : 개인맞춤형과 깨끗한 음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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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왜곡 오디오 드라이버로 깨끗한 음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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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왜곡 오디오 드라이버로 깨끗한 음질
저왜곡 오디오 드라이버로 깨끗한 음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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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맞춤형 공간 음향, 터치 제어 기능
개인 맞춤형 공간 음향, 터치 제어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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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 인이어 핏 다양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 인이어 핏 다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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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 한 번에 최대 6시간 재생
충전 한 번에 최대 6시간 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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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 케이스 분실시 큰 소리로 찾기 기능
충전 케이스 분실시 큰 소리로 찾기 기능
에어팟 프로2는
사람마다 청력, 귀 모양이 달라 개인에 맞게 튜닝하고,
주변 소음 방해 받지 않고 깨끗한 음질을 듣을 수 있는 것
귀에 낀 채로 터치하여 음량 조절할 수 있는 제스처 동작 기능이 두드러집니다.
아이폰14시리즈 : 아이폰14 Pro 가 다했다
메인 주인공은 가장 마지막에 나온다지요?
아이폰14일반 모델은 기존 모델과 큰 차이가 없는데요.
아이폰14Pro 은 그야말로 신선한 충격을 줬습니다.
기존 노치를 어떻게 처리할지가 관건이였는데요. 웬걸!
하드웨어적인 한계를 소프트웨어로 이렇게 풀기도 하는구나 싶었습니다.
아이폰14Pro는 겉으로 보면, 이게 뭐가 다르지? 싶은데요.
상단 부분 보이시나요?
사용 알림에 따라 애니메이션 전환되면서 여러 모양으로 변하고 있는 걸요.
기존 디자인보다 더 직관적이고 새로워서 흥미롭습니다.
단순 카메라 위치가 아닌,
화면을 골고루 활용하는 것을 UX디자인으로 풀어내다니! 애플은 역시 애플이구나 싶었습니다.
그리고 저렇게 복잡하면서 많은 기능을 쓰려면, 배터리도 걱정하지 않을 수 없는데요.
더 좋은 전력 효율으로 더 높은 성능을 보여주기 위해,
아이폰14Pro 에 A16바이오닉을 넣었고,
이는 경쟁사 대비 40%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고 하네요!(경쟁사는 A13수준이라고)
그리고 아이폰14시리즈부터 디지털 심(eSIM)개념을 도입하게 됩니다.
핸드폰 사용할 때 유심칩을 끼워야 통신사와 연결되어 전화/문자 쓸 수 있잖아요?
디지털 심(eSIM)은 유심 필요없이 한 기기에 여러 요금제와 전화번호를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미국은 아이폰14시리즈부터 유심넣는 부분이 제거될 거라고 하는데, 국내용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네요.
그래서 기지국 없는 곳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특수 소프트웨어를 만들어 위성의 고유 주파수에 연결할 수 있다고.
만약에 기지국이 없는 곳에 고립된다면 위 이미지처럼
위성과 통신을 맞춰 긴급 구조 요청을 할 수 있는 거죠.
이걸 미국, 캐나다부터 2년간 무료 제공한다고 합니다.
놀랍습니다.
그 외 역동적인 움직임에도 흔들림없이 찍을 수 있는 카메라, 충격 감지 기능 등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UX 디자인, 배터리 성능이 가장 와 닿네요!
아이폰14 시리즈 가격은?
아이폰14 시리즈는 799달러부터 시작합니다.
한국 기준 원달러 환율이 많이 올라서(금일 1,383원)
더 비싼 느낌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드웨어적인 한계를 뛰어 넘어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줌으로써 최고의 경험을 선물해주는 제품임에는 동의합니다.
아이폰14시리즈 출시 소식에 이어
기존 제품들의 IOS16 정식 업그레이드 소식도 기다려지는데요.
이처럼 계속해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애플!
애플 생태계의 확장은 과연 어디까지일까?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봐야겠습니다!
■ 애플 신제품 소개 영상을 보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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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app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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