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SE 쓰던 사람이 아이폰 13 미니로 넘어오면서 느낀 것들 (사용 2일차)
Face ID 개 불편하다. 아무리 생각해도 지문 인식이 Face ID보다 우월하다.
Face ID 개 불편하다. 아무리 생각해도 지문 인식이 Face ID보다 우월하다.
2. 노치 디자인은 봐도봐도 등신 같다. 양 옆을 그냥 채워버리면 안되나?
3. 스크린샷을 찍을 때 홈 바가 같이 찍히는데 매우 거슬린다.
4. 베젤리스 디자인은 보기 시원시원하고 좋다. 그치만 한 손 조작 시 잡는 손가락을 의지할 곳이 없다. 자꾸 아래쪽 구석의 아이콘을 누르게 된다.
5. 뒷면 디자인은 예쁘다고 생각한다. 처음에는 인덕션이라고 까였지만 보면 볼수록 SE보다 나은듯.
6. 화면이 길어지면서 독 바와 다른 아이콘들 사이에 미묘한 간격이 생겼는데 이거 거슬린다.
7. 이건 iOS 자체의 문제점인데, 중복되는 제스처가 너무 많다. 아래에서 위로 쓸어올리는 동작 같은 거, 크게 하면 홈으로 돌아가기이고 하다가 멈추면 앱 전환이다. 유튜브에서는 살짝 쓸어올려서 연관 동영상을 봐야 하고 사파리에서는 탭 목록 보기로 들어가진다. 아이폰 4 쓰던 시절에는 이렇지 않았다. 피처폰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으면서도 기능 익히기는 피처폰보다 쉬웠다. 듣고 있냐 팀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