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선물은 애플 아이폰 2대 !
2022년 9월 10일(음력 8월 15일) 맑음
두 아들이 왔다
추석이라고 집을 찾아 왔다.
작은아들은 내 폰 바꿀때가 되었다고 전부터 말해 왔었는데
차일 피일 미루다가 오늘 사 왔다고 했다
근데 깜짝 선물로
오래 쓰고 있던 아빠 것도 함께 사 왔다
우리집은 갑자기 '감격의 순간!' 되었다
내 폰도 실은 다음달이나 바꿔 질려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정말 '깜짝 이벤트' 였다 !
너무 놀라고 있는 사이 첫째가 왔는데
또 엄마 컴퓨터의 큰 모니터와 소형모니터를 함께 갖고 왔다
매번 글쓰고 있는것을 좀더 쉽게 사용하라고
마침 자기에게 있던것 중 노는것이 생겨서 갖고 왔다고 했다
너무나 큰 갑작스런 선물에
나는 어안이 벙벙 했다.
추석선물 치고는 너무 과한 것을 받아서
좋고 기쁘지만 미안하기도 한 마음이 들었다
고맙고 감사하다 !
저들도 박봉에 줄이고 줄여서 모은것을 생각할때
참으로 착하고 선량한 심성을 가진 아들들이다
두 아들에게 감사함을 마음으로 전한다
'내 아들로 와 줘서' 참으로 고맙구나!
첫째야 ! 둘째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