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꼭지 크레미엘 그리고 현타 9월 1주 주간일기 아이폰 일상
가고싶었던 잠실 도꼭지
건강한 솥밥에 누룽지 진짜 도른놈ㅜㅜ
명절을 앞둔 목요일
일찍 끝나면 카페랑 꽃낙지 뿌시기로 약속 했는데
둘다 갑자기 예고 없이 세시에 끝났다.
일빠로 인사하고 나와서 행복한 시간
매콤했던 꽃낙지
근데 위생이 구리고 뒤에 오후부터 만취한 분들이 계셔서 약간 코로 먹은 느낌
양재 크레미엘
가격은 사악하긴 한데 맛도 너무 좋고 매장이 너무 예쁘다. 앉아서 먹을 수는 없지만
사브르? 사브레 커트러리
집들이 선물로 좋아뵌당
엄마빠가 제일 좋아했던 빵들
다음엔 1인 1까눌레 사가야지
너무 예쁜 크레미엘
다음에 여유있게 방문하고 싶었다
통통해진 애기 누나 반겨줘서 고마워
오랜만에 마주한 내 방 풍경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마구 차올랐다
영자언니 맛집 계담닭
맛은 인정인데 벌레가 너무 날라 다니고
휴지도 말해야 주는 등 약간 정신 없어 보였다
손님이 많지도 않았는데
하지만 맛있어서 또 갈 거다..
먼길 떠난 이유. 네시사분
복숭아 시즌은 이미 지나고 무화과 였는데
다음엔 진짜 꼭 복숭아 시즌에 오고 싶다
빵보다 무화가얼그레이 어쩌고 하는 음료가
진짜 도른놈이었다.
요즘 나는 백수시절의 긍정 파워를 모두 잃었다.
하루하루 정신이 피폐해져 가는 느낌인데 언제까지 이렇게 회사를 다녀야 하나 하는 고민이 둥둥 떠다닌다.
진짜 귀농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