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인의 길을 만드는 룰루레몬 / 이제 윤곽 잡히는 넷플릭스 광고? / 안드로이드 넘는 아이폰
[리테일] #스포츠웨어 #나이키
1. 거인의 길을 만드는 룰루레몬
룰루레몬은 이제는 요가복을 넘어 스포츠웨어 전반에 있어 많은 사랑을 받는 대표적인 브랜드가 되었죠. 팬데믹을 거쳐오면서 , 어쩌면 이 기간 가장 성공적으로 성장한 회사가 되었다고 할 수 있게 되었어요. 최근에 발표한 회계연도 2분기(5월 1일~7월 31일) 실적은 또 예상치를 뛰어넘어 큰 성장을 이어갔는데요.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경기 침체가 우려되던 와중이었고, 매출 비중이 높은 북미 시장에서 리테일러들의 판매 흐름이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좋은 성적을 올렸어요.
1998년에 캐나다에서 탄생한 이 브랜드는 이제 전 세계적으로도 독보적인 포지션을 구축하고 있어요.
어려운 상황 속 실적으로 증명
2분기 매출은 18억 7000만 달러(약 2조 5640억 원)를 기록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9% 성장해 시장의 예상치를 훌쩍 뛰어넘었어요. 2022년 총매출은 이제 78억 6500만 달러(약 10조 7830억 원)에서 79억 4000만 달러(약 10조 886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해요. 동일 점포 매출(Same Store Sales)은 23%가 성장하면서 역시 예측치였던 17.6%보다 크게 뛰었어요.
눈에 띄는 건 매출총이익률이 56.5%를 기록했다는 것이에요. 이 수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해 소폭 하락했고 지난해 전체 매출총이익률인 57.7%보다 낮아요. 하지만 50%를 기록한 아디다스와 46%를 기록한 나이키보다 높고, 발렌시아가와 같은 브랜드를 소유한 럭셔리 패션 기업인 케링(Kering)과 비슷한 .
영업이익률은 21.5%를 기록했고, 10%대 중반의 나이키와 10%가 안 되는 아디다스보다 크게 높아요. 20% 후반 수준인 케링과 LVMH 등의 럭셔리 브랜드 기업과 차이도 크지 않고요. (럭셔리 브랜드는 이익률이 가장 높은 사업 중 하나이죠)
오프라인 매장별 트래픽은 30%, 이커머스 트래픽은 40% 증가했다고 밝히면서 온오프라인 판매 지표가 모두 좋은 흐름을 보였어요. 오프라인 매장은 21개를 추가하면서 전 세계에 총 600개를 운영 중이고요. 이제 대중들에게 (비싸도 제값을 하는 품질이 뛰어난) 대표적인 하이엔드(High-end)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굳혔어요. 비싸지만 대중적인 스포츠웨어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고도 할 수 있죠.
거인의 지표: 나이키와 비교
룰루레몬이 나이키나 아디다스와 같은 거인들과 비교가 되기 시작한 결정적인 장면은 2020년 전 세계가 팬데믹으로 인한 락다운에 들어간 영향을 받아 다른 리테일러들이 손실을 본 동안 오히려 매출이 크게 성장을 하면서예요. 룰루레몬 역시 오프라인 매장 판매가 현저히 줄어들면서 타격을 받았지만, 온라인 D2C(Direct-to-Consumer) 판매가 크게 증가하면서 오프라인에서의 매출 감소를 상쇄했죠. .
팬데믹 이전엔 특유의 요가복 등으로 새로운 스포츠웨어 트렌드를 이끌었고, 팬데믹이 발생한 이후에도 D2C 전략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대표적인 기업이 되었는데요. 이제는 경기 침체 우려로 인한 실적 부진을 불식 시키면서 대표적인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 것이에요.
룰루레몬은 나이키가 2019년에 요가 컬렉션을 발표한 이후에도 경쟁으로 인한 악영향을 받지 않았어요. 오히려 팬데믹으로 인해 전반적인 애슬레저룩의 흐름이 더 커졌고, 나이키를 비롯한 경쟁 브랜드들의 진입으로 시장이 더 커졌어요. 룰루레몬은 커진 시장에서도 독보적인 위치를 꾸준히 유지했어요.
신발 사업에도 나선 것의 의미
룰루레몬은 지난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2026년까지 매출 125억 달러(약 17조 1380억 원)를 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웠어요. (이는 2021년 매출의 2배에요) 앞으로는 아직 전체 매출의 1/3이 안되는 남성복 사업을 확대하고, 신발 사업에도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에요. 이미 여성 신발 라인업은 지난 3월에 최초로 발표를 했고, 시장에서 서서히 자리를 잡아가는 중이에요.
신발 사업 등을 확대하고 매출을 키워나간다면 지금과 같은 이익률도 기대하기 힘들고, 럭셔리 브랜드로서의 이미지와 포지셔닝도 계속 유지하기는 힘들어질 것으로 예상돼요. 하지만 룰루레몬은 이제 럭셔리 브랜드를 넘어 대형 스포츠 브랜드로 점프를 본격적으로 시도할 시기가 왔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여요.
룰루레몬은 나이키와 같은 스포츠웨어 사업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물론 아직 그 규모 면에서 룰루레몬이 나이키와 직접적으로 비교되기는 어려워요. 나이키는 지난 2분기를 기준으로 122억 3000만 달러(약 16조 7670억 원)의 매출을 올렸고요. 2021년 총매출은 445억 달러(약 61조 원)였죠. 아디다스보다도 2배가량 크고, 룰루레몬보다는 7배가량 큰 규모이죠.
하지만 이번 2분기 실적을 계기로 현재 룰루레몬을 보는 분위기는 많이 달라졌어요. 룰루레몬이 야심찬 계획을 발표했던 지난 1분기까지만 해도 시장에서는 앞으로 경기 침체가 우려되는 와중에 실적을 어떻게 내는지를 지켜봐야 한다는 . 탄탄한 실적을 바탕으로 종합 스포츠웨어 브랜드로 크게 성장할 가능성을 인정받으며, 다음 단계의 게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스트리밍] #광고포함구독제
2.이제 윤곽 잡히는 넷플릭스 광고?
올해 1, 2분기에 연속으로 구독자 감소를 기록한 넷플릭스는 광고를 포함한 저렴한 구독제를 내놓겠다고 했는데요. 너무 서둘러 추진하는 것 아니냐는 , 새로운 광고 사업의 구체적인 내용과 방향이 이제 드러나고 있어요.
반값이라면 광고가 떠도 괜찮을까요?
예상보다 빠르게 잡히는 윤곽
블룸버그는 넷플릭스가 광고 포함 구독제로 월 7~9달러를 책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어요. 이는 가장 인기 있는 스탠다드 요금제(월 15.49달러)의 절반 수준이에요. 광고는 프로그램 전과 중간에, 1시간당 4분 내외로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는 HBO 맥스와 비슷한 수준이며, 시간당 10~20분을 광고로 할애하는 케이블 네트워크와 비교하면 훨씬 적은 수준이에요. 광고 구독제를 도입하는 다른 스트리밍 서비스들과 비슷한 수준이고요.
또 타겟팅한 광고를 보여주기보다는 모두에게 같은 광고를 보여줄 예정이에요. 구독자가 반복적으로 같은 광고에 노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예요. 키즈 프로그램과 오리지널 영화에는 일단 광고가 들어가지 않는 방향을 검토하는 중이고요. 시기도 예상보다 빠른 올해 11월부터 광고 포함 구독제를 도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돼요. 우선 6개 국가에서 도입하고, 2023년에 전 세계로 확대될 예정으로 보이고요.
파트너십과 새로운 채용의 의미
넷플릭스의 광고 기술 및 세일즈 파트너로는 마이크로소프트(MS)가 선정되었는데요. MS는 검색 엔진 빙(Bing), 링크드인 등을 통한 광고 사업에서 매출을 내고 있었지만, 구글 등 다른 플랫폼에 비해 (특히 영상 광고 분야에서) 경쟁력이나 경험이 부족하다고 보였기에 놀라운 소식이기도 했어요.
그렇지만 MS는 작년 12월에 (앞으로 5G 기술 등 통신사업의 본질에 집중하겠다는) AT&T로부터 디지털 광고 플랫폼 기업인 잰더(Xandr)를 인수했고, 영상 광고를 비롯한 다양한 광고를 거래할 기반을 갖추었어요. 잰더는 자동화된 방식으로 디지털 광고를 거래하는 프로그래매틱(Programmatic) 광고 기술을 보유하고 있죠.
얼마 전에는 광고 사업이 수익의 대부분인 소셜미디어인 스냅에서 광고 사업을 담당할 전문가 2명의 영입에 . 스냅의 비즈니스 총책임자(Chief Business Officer) 제레미 고먼(Jeremi Gorman)을 전 세계 광고 책임자로, 미주 지역 영업 부사장이었던 피터 네일러(Peter Naylor)를 광고영업부 부사장으로 데려온 건데요.
제레미 고먼은 스냅에 합류하기 전 6년 이상을 아마존에서 일했고, 스냅으로 이직할 당시 아마존에서 광고 사업을 위한 글로벌 영업 책임자를 맡고 있었어요. 피터 네일러는 스냅 이전에 스트리밍 서비스인 훌루(Hulu)의 광고 판매 담당 수석 부사장이었고, 컴캐스트의 NBC유니버설에서 디지털 광고 판매 담당 부사장 자리에 있었죠.
판매, 즉 영업이 가장 중요한 요소이기도 한 광고 사업에 경험과 인맥이 풍부한 사람을 책임자로 임명했고, 이들과 이미 관계가 잘 구축된 광고주들을 데려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것이에요.
광고 시장의 전망도 달라질 예정
넷플릭스는 광고 포함 구독제가 올해 내 50만 명의 구독자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는 . 그동안 내놓지 않던 예상이 이제 파트너와 팀이 갖춰지면서 드디어 나오기 시작한 것이고요. 영업에도 더 적극적으로 나서기 시작했어요. 현재는 광고가 1000회 노출될 때 광고주가 지급하는 금액인 CPM(Cost Per 1000 Impressions)을 60~65달러로 설정해 시장의 반응을 알아보는 중인데요. 이는 경쟁사들이 책정한 것에 비해 훨씬 높은 금액이에요.
일단 광고 업계에서는 터무니없는 가격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어요. 넷플릭스와 마이크로소프트의 관계자들이 최근 광고 업계를 돌아다니면서 (비밀을 지켜야 하는 세부 사항들에 대해) 피칭하고 있지만, 반응은 좋지 않다고 해요. 에 코멘트를 한 광고 업계 관계자는 보통 광고 가격이 가장 비싼 슈퍼볼의 작년 광고 제안 가격이 같은 기준으로 56달러 수준이었다면서, 어떤 모습일지 모르는 서비스에 지불하기 어려운 값이라고 보고 있죠.
물론 광고 시장은 일단 스트리밍 서비스에 광고 포함 요금제가 생겨나는 걸 반기고 있어요. 광고가 없는 스트리밍 서비스가 빠르게 성장하면서 구독자 수가 TV 시청자를 앞지르면서 광고 업계는 큰 위기감을 느끼고 있었거든요. 한때 가장 컸던 광고 시장이 스트리밍 서비스로 인해 의미 없는 수준으로 축소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이었죠.
블룸버그의 스트리밍 및 엔터테인먼트 전문 칼럼니스트인 루카스 쇼는 스트리밍 서비스 출시 이후 사람들이 광고를 보는 시간이 2025년까지 6%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다는 결과를 에 인용했는데요. 이 에이전시는 앞으로 넷플릭스를 비롯해 디즈니+, 그리고 HBO맥스 등이 광고 포함 구독제를 론칭한다면 이 시간은 오히려 1% 증가할 수도 있다는 예상을 내놓기도 했어요.
미디어 컨설팅 기업인 암페어 애널리틱스는 새로운 광고 포함 구독제가 2027년에는 총 85억 달러(약 11조 6200억 원)의 매출을 올릴 정도로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요. (참고로 넷플릭스의 회계연도 2022년 매출은 310억 달러(약 42조 3740억 원)였어요) 일단 광고주들이 넷플릭스를 믿고 비싼 가격에 광고 자리를 사는지 지켜봐야겠죠. 광고 사업을 넘어 향후 넷플릭스의 성장성까지 가늠할 수 있는 이 결과는 올해 안에 일차적으로 나올 예정입니다.
By 핀핀
* 미디어/콘텐츠 분야 이슈를 전해드려요.
[빅테크] #아이폰점유율 #단신
3. 안드로이드 넘는 아이폰
최근 애플의 아이폰이 지난 6월을 기준으로 미국 시장에서 점유율 50%를 . 아이폰이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던 2007년 이후 처음으로 시장의 반 이상을 차지하는 기록을 세웠어요.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이 이야기는 아이폰 광고가 아닙니다.
계속 커 온 뚜렷한 움직임
천천히 하지만 지속해서 아이폰의 사용율은 증가해 왔어요. 지난 2018년 미국 스마트폰 사용자의 35%가 아이폰을 기록한 이래 잠시 정체기를 지나오기도 했지만, 매 분기 꾸준히 그 비율이 커지면서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가장 큰 시장 중 하나인 미국에서 점유율의 과반을 차지한 것이죠.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쓰는 스마트폰은 삼성전자의 갤럭시를 비롯해 시장에 약 150개인데요. 미국 내 아이폰의 커지는 지배력을 확인할 수 있어요.
특히 미국 10대 사이에서 아이폰의 사용 비율은 압도적이에요. 데이터 분석 회사인 파이퍼 샌들러(Piper Sandler)의 지난해 설문조사에 의하면 미국 10대의 87%는 아이폰을 사용 중이라고 . 이 비율은 지난 2018년 80%대 초반에서 지속 상승해 왔고, 이제는 대다수의 미래 사용자들이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는 것이죠. 이들은 다음 스마트폰으로 무엇을 쓸 것이냐는 질문에도 88%가 아이폰이 될 것이라고 응답했고요.
전체 시장을 따지면 아직 작지만
물론 전 세계적으로 보면 더 다양하고 저렴한 가격의 스마트폰을 선택할 수 있는 구글의 안드로이드가 아직 시장을 지배하고 있어요. 안드로이드는 그동안 전 세계 시장 점유율 70% 이상을 꾸준히 유지해 온 것으로 알려졌어요. 하지만 이 인용한 스톡앱스(StockApps)의 자료에 의하면 올해 1월을 기준으로 안드로이드의 전체 점유율은 최근 70% 이하로 떨어졌어요. 2018년에 77%가 넘는 점유율을 기록하면서 최고치를 기록한 이래 꾸준히 떨어져 왔고, 그 빈자리를 아이폰이 채워 왔죠.
지난 2분기를 기준으로 아이폰은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의 57%를 차지한다는 결과도 . 애플은 지난 회계연도 3분기(3월 27일~6월 25일) 실적 발표 당시 안드로이드폰에서 아이폰으로 바꾼 고객 수의 숫자가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어요.
빨라질 '서비스' 사업의 성장
애플은 아이폰과 아이패드, 에어팟, 맥북 등의 하드웨어 사업이 근간이 되는 기업이지만, 그동안 아이폰 등을 통해 이용하는 앱스토어를 비롯해 아이클라우드, 애플 뮤직, 애플티비+ 등의 구독 서비스 사업과 광고 사업을 포함한 서비스(Services) 부문 매출도 크게 증가해왔어요.
애플의 서비스 부문 매출은 지난 회계연도 2분기에 198억 달러(약 27조 1560억 달러)로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고, 3분기에도 196억 달러(약 26조 8800억 원)를 기록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2% 성장했어요. 지난해에 비해 성장 속도는 느려졌지만 애플 전체 사업 중에서 가장 큰 성장세를 이어가는 중이고, 이제 각종 서비스의 구독 수는 8억 6000만 건에 . 지난 1분기의 8억 2500만 건에 비해 크게 성장했고, 지난 1년간 신규 구독 수는 1억 6000만 건에 이르렀어요.
이제 서비스 부문의 매출 비중은 전체의 25%에 가까워졌어요. 서비스 부문의 매출은 지속적으로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는 중이고, 무엇보다 이익률이 70% 이상을 기록 중이에요. 이는 하드웨어 부분의 이익률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치이고요.
아이폰를 비롯한 하드웨어 사업과 함께 서비스 부문의 사업은 애플이 이제 가장 주력하는 사업이 되기도 했습니다. 앞으로 주요 시장에서 아이폰의 점유율을 계속 높이면서, 이 '플랫폼'이 제공하는 서비스들에 사용자들을 계속 유입시키려는 전략에 더욱 주력할 것으로 예상되죠.
☕️ '서비스' 중 광고 사업의 성장
커피팟은 얼마 전 애플이 디지털 광고 사업의 성장에도 이제 본격적으로 주력하는 중이라는 이야기를 전해드렸는데요. 서비스 사업 중에서는 앞으로 가장 공격적으로 키울 분야가 될 것으로 예상돼요. 파이낸셜타임스는 최근 디지털 광고 사업을 진행하는 광고 플랫폼 팀에 200명이 넘는 인원을 채용 중이라고 . 현재 팀이 약 250명 수준임을 고려하면 팀의 규모를 거의 2배로 늘리려는 중인 것이죠.
아이폰에서 앱을 열면 "이 앱이 (...) 사용자의 활동을 추적하도록 허용하시겠습니까?"라는 질문에 먼저 대답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대표되는 개인정보보호 정책을 도입한 이래 사용자 데이터를 바탕으로 타겟형 광고를 제공해 수익을 내는 메타를 비롯한 스냅과 트위터 등은 지속해서 매출 손해를 보는 중이에요. 그리고 앞으로 그 영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애플은 이렇게 자신들이 만든 새로운 기회가 생긴 시장을 파고들겠다는 것이죠. 아직 전체 사업에 비하면 아주 작은 규모이지만, 앱스토어를 비롯한 각종 서비스를 통해 광고를 제공하면서 사업을 키워나갈 계획이고요.
+ 애플이 바꾼 시장 지형에 대해서는 그간 전해온 샷 추가 이야기들인 , 광고 사업 안 할 이유없는 애플을 통해서 살펴보세요.
출처:커피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