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주요뉴스] 일본 해외 관광객 무비자 검토, 항암치료 약 FDA 시판 허가, 아이폰 14 시리즈 공개 부품주 수혜, 우크라전 러시아군 철수

안녕하세요. 라이프브라더스입니다.

오늘은 일간 주요뉴스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일본이 방문 관광객의 비자를 다시 면제하고 개별 관광객들의 여행을 허용하는 방향을 검토해 적절한 시기에 시행하겠다고 밝혔는데요.

매일 업데이트 되고 있는 경제뉴스를 통해서 현 경제 상황과 주식 시장의 변동이 어떻게 변화되는지 살펴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주요뉴스의 내용을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일본, 해외 관광객 대상 관광비자 면제 방안 검토

- 한미약품, 항암치료 약 ‘롤론티스’ 미 FDA 시판 허가

- 애플 아이폰 14 시리즈 공개 이후 부품주 수혜

- 우크라전 러시아군 철수… 우크라 재건 기대감

- 일본, 해외 관광객 대상 관광비자 면제 방안 검토

지난 11일 일본 정부 부대변인 격인 기하라 세이지 관방부장관은 후지TV 인터뷰에서 비자면제를 재개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하라 부장관은 "일본 방문 관광객의 비자를 다시 면제하고 개별 관광객들의 여행을 허용하는 방향을 검토해 적절한 시기에 시행하겠다"고 설명했는데요.

앞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역시 주요 7개국(G7) 수준으로 입국 완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일본 정부는 앞서 7일 일일 입국자 수 상한을 기존 2만 명에서 5만 명으로 확대하고 가이드 없는 패키지여행을 허용했습니다.

여기에 무비자 개인 자유여행 허용까지 검토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으며, 이때 이르면 이번 주 종합적인 대책이 발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며 기대감도 커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한미약품, 항암치료 약 ‘롤론티스’ 미국 FDA 시판 허가

전날 한미약품은 미국 파트너사인 스펙트럼이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호중구감소증 치료 신약 ‘롤론티스’(미국 제품명 롤베돈)의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는데요.

롤론티스는 항암 치료로 백혈구 내 호중구가 비정상적으로 감소한 암 환자에게 쓰는 약이며,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이 개발한 신약 가운데 미 FDA 허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여섯 번째입니다.

롤론티스는 한미약품이 처음으로 FDA 시판 허가를 얻은 약인 동시에 항암 분야 국산 신약 중에선 첫 번째 사례인데요.

한미약품은 2012년 스펙트럼에 기술 수출한 뒤 공동 개발해왔으며, 국내에서는 지난해 3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산 신약 33호로 허가 받았다고 합니다.

한미약품은 이 신약의 미국 제품명을 '롤베돈'으로 정하고, 기술을 수출했던 파트너사 스펙트럼과 함께 미국 전역으로 확대한 영업 네트워크를 토대로 연내 최대한 빠르게 미국 시장에 제품을 출시하겠다는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우크라전 러시아군 철수… 우크라 재건 기대감

영국 국방부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우크라이나 진격에 맞서, 러시아군은 오스킬 강 서쪽의 하르키우주 점령지역 전체에서 철수를 명령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는데요.

또 "우크라이나의 빠른 성공은 러시아의 전반적 점령 작전 설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며 우크라이나 대부분의 병력은 긴급 방어 행동을 우선시하도록 지시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했습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대반격으로 하르키우에서 철수 명령 소식이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데요.

미국 군사 당국자가 12일(현지시간) 러시아가 점령했던 하르키우 지역 대부분을 우크라이나에 내줬고, 이곳에서 철수한 러시아군 다수는 귀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상승세는 우크라이나 군이 러시아군을 상대로 반격에 나서면서 재건 관련 종목에 대한 이목이 집중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 애플 아이폰 14 시리즈 공개 이후 부품주 수혜

애플의 새 스마트폰 '아이폰 14'가 공개된 가운데, 추석 명절 이후 아이폰14의 사전예약과 판매 추이에 따라 증시에서도 수혜주 찾기가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아이폰14 시리즈는 북미 지역에서 우선적으로 오는 9일부터 사전 주문할 수 있고, 매장 판매는 기본 모델과 프로 모델이 16일부터 진행되며 플러스는 내달 7일부터 시작됩니다.

올해 아이폰14 판매 일정은 2016년 이후 연내 가장 빠른 출시이며 지난해는 9월 14일 아이폰13을 공개하고, 24일 제품이 시장에 출고됐습니다.

아이폰14와 관련한 기대감이 높은 만큼 판매 초기 관련 부품 업체들의 초기 성장 모멘텀은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금리인상과 경기 둔화 등을 이유로 아이폰14 출시 초기 반응이 밋밋하다면 관련주 주가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