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14로 갈아탈까요?(색상, 가격, 스펙, 트레일러)
안녕하세요, 한입니다!
저는 진짜 2G폰 쓰다가 3G로 가면서 안드로이드만 써 온 사람입니다..
한 번도 아이폰을 써 본 적이 없는데 이번에 한 번 가 볼까 고민스러운 시점이 왔어요..ㅜㅜ
아무래도 더 나이 들면 아이폰으로 가기 더 어려울 거 같아서..?
아이패드를 사용하기 때문에 애플의 생태계에 대해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서도
휴대전화는 또 다른 차원이라고 생각이 들어서 약간 고민이 많아요..ㅜㅜ
그렇지만.. 가기로 마음 먹은 이상 색상 고르고 사전예약 딱딱 할 겁니다.
그치만 색상은 고민 좀 해 볼게요.. 여러분도 같이 해 주시기로 약속~
아이폰 14&14plus
13시리즈를 끝으로 미니는 단종되고 14부터는 플러스 라인이 추가됐어요!
플러스 모델은 기본 모델과 기본적인 스펙은 같은데 사이즈가 커진 만큼 배터리용량까지 짐승이 된 녀석입니다!
14 기본 모델은 6.1인치 디스플레이고, 14플러스는 6.7인치 디스플레이라고 해요!
사진 보시면 사이즈 비교가 되실 것 같아요!
색상은 블루, 프로덕트레드, 퍼플, 스타라이트, 미드나이트 다섯가지로 출시되었는데요!
블루는 13프로의 시에라블루가 조금 더 맑아진 색상인 거 같았어요! 동생이 시에라블루를 사용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짙은 느낌이라서 항상 탁하다고 느꼈거든요
프로덕트레드는 진짜 엄청 다홍빛이 강조된 쨍한 레드 컬러예요!
퍼플은 진짜 화이트에 보라가 한발짝 콕 찍고 지나간 것 같은 연보라색인데요! 실물 본 유투버들 의견을 들어보면 거의 흰색에 가까운 연보라라고 하더라구요! 약간 이번 14기본 모델의 키컬러가 아닐까 혼자 추측해 봅니다..
스타라이트는 13에서 봤던 그 색인데요~ 13과 14가 외관상으로 변화가 적기 때문에 뭔가 13같은 느낌이 들기도 해요! 스타라이트는 화이트와 크림 그 사이에 있는 색입니다!
미드나이트는 블랙 색상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블랙은 진짜 기본 중의 기본이라 말 안 해도 아실 거라고 생각해요!
아이폰 14 pro & 14 pro max
이번 아이폰 프로라인은 예상하지 못한 다이내믹 아일랜드라는 UI의 어택으로 충격을 선사했는데요!
진짜 키노트 행사 실시간으로 봤는데 다이내믹 아일랜드에서 깜짝 놀랬어요..
갤럭시는 화면의 카메라를 덮는 기술을 개발하는데 집중하는 반면, 아이폰은 어쩔 수 없으니 즐기자! 하는 느낌으로 하드웨어의 단점을 소프트웨어로 덮어버렸습니다..
진짜 이거 보고 헉했다니까요..ㅜㅜ
프로의 가격이 매우 상승한 만큼 거의 노트북과 비슷한 수준까지 가격이 올랐는데도 프로라인을 구매하려는 의사가 있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는 건 다이내믹 아일랜드에 꽂힌 사람들이 그만큼 많다는 거겠죠..?!
프로라인은 골드, 스페이스 블랙, 실버, 퍼플 네가지 색으로 출시되었는데요!
골드는 약간 스타라이트가 진하면 이런 느낌일 것 같지 않나요? 지인한 크림색 후면이고 옆부분은 골드색 스테인리스로 되어 있어요!
스페이스 블랙은 기본 블랙 컬러입니다! 간지나는 블래액.
실버는 후면은 화이트고 옆부분은 실버색의 스테인리스로 되어 있는데 진짜 프로 라인 중에 제일 깔끔하고 인기 많을 것 같은 색이에요~
퍼플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컬러인데요! 퍼플이라지만 진짜 짙은 남색에 가까운 색이라서 기본 모델의 연보라색을 기대하신 분들은 아쉬우실 것 같아요. ㅜㅜ 그치만 실물을 본 유투버들 말에 의하면 생각보다 엄청 오묘하고 키컬러가 될 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아이폰14와 프로의 스펙
외관상으로 두드러지는 변화라면 14의 경우는 드물다고 하겠는데요,
프로의 경우 노치가 펀치홀로 바뀐 것을 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전체적으로 14 시리즈의 경우 카메라 성능 향상이나 소프트웨어적 기술 도입에 집중한 것으로 보여요!
프로라인의 A16 바이오닉칩이 사용되었는데 기본 모델은 A15 바이오닉칩이 사용되었어요!
그렇지만 칩을 재정비해서 성능은 전작보다 상승했다고 합니다
배터리의 경우 프로모델은 29시간, 기본모델의 경우 26시간 가능한데요!
배터리 역시 전작보다 향상된 수준이라고 합니다
카메라에 있어서도 발전이 있었는데요 모든 라인에 전면 카메라 오토포커스 기능이 탑재되었고요,
프로라인의 경우 후면카메라도 엄청나게 발전했다고 해요!
기본 모델의 경우 전작 대비 메인 카메라가 저조도에서 2.5배 향상되었고, 울트라 와이드 카메라에서 저조도 사진이 2배 향상되었다고 해요! 사진의 디테일에 조금 더 신경을 쓴 모습입니다~
이번 시리즈에 있어서 이런 것까지 된다고 하는 기능은 바로바로 SOS 구조요청시스템입니다.
키노트 보고 진짜 깜짝 놀랬는데 조난당했을 경우 15초만에 바로 구조요청을 할 수 있고
본인의 위치를 지속적으로 보낼 수 있다고 해요
근데 이 기능은 일단 북미에서만 11월부터 제공하고 다른 나라 적용은 아직 미정이라고 해요
충돌 상황도 인식하게 되어서 사고 시에도 이용될 수 있다고 해요!
안전에 진심인 녀석들이라고 해야 할까요..
가격
아이폰 14
128GB - 1,250,000
256GB - 1,400,000
512GB - 1,700,000
아이폰 14 PLUS
128GB - 1,350,000
256GB - 1,500,000
512GB - 1,800,000
아이폰 14 PRO
128GB - 1,550,000
256GB - 1,700,000
512GB - 2,000,000
1TB - 2,300,000
아이폰 14 PRO MAX
128GB - 1,750,000
256GB - 1,900,000
512GB - 2,200,000
1TB - 2,500,000
전반적으로 전작 시리즈들보다 가격이 많이 오른 모습인데요..ㅜㅜ
기본라인의 경우 전작과 미국가격은 동일하지만 환율의 차이로 인해 우리나라에서는 상승폭이 매우 큰 편인입니다..
아이폰 기본 128GB기준 16만 원이 상승했고,
프로 128GB기준 20만 원이 상승했고,
프로 맥스 128GB 기준 26만 원이 상승했습니다.
맥스의 경우 가격이 175만 원인데 이정도면 맥북을 사고도 남는 가격이죠..?
맥북 에어 M1의 가격이 125만 원인 걸 생각하면
진짜 이제는 휴대전화가 휴대전화가 아닌 것 같다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공식 트레일러
위의 색상 사진을 해당 영상에서 가져왔는데요!
애플 공식에서 올려준 색상 영상이라서 가장 실물과 가깝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었어요!
아무래도 사전 예약으로 구매하시는 분들은 색상을 실물로 보지 못하고 구매해야 하기 때문에 색상에 대한 고민이 많으실 텐데 실물짤이라고 올라오는 사진들이 전부 다 제각각이잖아요..? 이럴 땐 공식을 믿읍시다..
위 트레일러에서 다이내믹 아일랜드가 뭔지 제대로 볼 수 있는데요!
아이폰의 경우 페이스아이디를 사용하기 때문에 전면에 카메라가 4개나 있다고 해요
다른 휴대폰의 경우 얼굴 인식으로 잠금해제를 한다고 해도 실제 보안 효과가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해요
그래서 애플은 그 카메라를 숨기기보다 애플만의 감성으로 활용할 수 있게 했어요!
진짜 광고를 너무 잘 뽑았어.. 하..
이번 14 시리즈의 경우 프로라인은 두드러지는 변화점이 있다면 기본 모델의 경우 지난 13과 비교했을 때 두드러지는 변화점이라기 보다 13 모델을 더 다음은 수준에 그쳤기 때문에 14가 발표된 후 13을 구매했다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새 모델이 출시되면서 쿠팡 기준 행사 가격으로 13 기본 128기가를 80만원 후반 90만 원 초반에도 구입할 수 있게 되면서 더 13으로 구매할까 고려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ㅠㅠ
프로의 경우 새로운 변화이기 때문에 어차피 비싸진 거 살 때 좋은 거 사겠다!! 하고서
프로로 아예 마음 정하신 분들도 많은 것 같구요..
그런 와중에 저는 black cow가 되어 14 기본 모델로 가 보려고 하는데요..
오랜만에 새로운 폰을 사는 거고 또 13을 살 거라면 작년에 샀지!!!!! 하는 맴으로..
불나방처럼 살기로 했습니다.
근데 진짜 애플 양아치들아 급나누기에 몰두해도 그렇지..
기본 라인은 너무 별거 없는 거 아니냐.. 흥
그래서 여러분 저 무슨 색 살까요?
퍼플, 블루, 스타라이트
이 셋 중에 퍼플이 제일 끌리는데 또 케이스 끼울 거 생각하면 스타라이트가 낫지 싶고..
댓글로 추천 받습니다~
저는 자급제 사전 예약으로 살 거라서 새로운 정보가 뜨면 또 후속으로 포스팅할게요~
다들 즐거운 추석 보내시고
그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