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가계부 어플 위플가계부 (8월 3인 가구 기록)
가계부를 쓴다는것은 지출을 관리한다 라는 의미이면서
지출을 관리한다는 것은 돈을 모은다는 것입니다.
그럼 왜 입금은 관리 안하냐고 할 수 있죠.
수입은 정해져 있기 때문에 내가 컨트롤 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월급이 150만원이라고 가정하면 이 150만원은 고정입니다.
물론 해가 지나 갈수록 올라갈 수 있지만 어찌됐든 고정비 개념으로 보셔야 합니다.
변동되는것은 지출 밖에 없으니 지출을 관리하는 쪽이 맞습니다.
때문에 돈을 모으겠다 라고 마음 먹었다면 수입보다는 지출을 잡는게 맞습니다.
어찌됐든 중요한 점은 지출을 관리하자 라는게 이 포스팅의 주된 이야기이며 지출을 관리하려면 가계부를 써보자 라는 것입니다.
가계부를 쓰다보면 고정적으로 매달 들어가는 비용과 새롭게 스팟성으로 들어가는 비용이 있을것인데요.
저는 가계부 작성하는데 있어서 입금은 관리하지 않고 출금 관련된 내용만 기록합니다.
입금은 부수입, 월급 또는 수당에 따라 어떻게든 바뀔 수 있는 부분이고 지출은 내가 통제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가계부를 쓰는것이 전부가 아닌 왜 그렇게 지출했고 다음달에는 어떻게 지출해야할지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목표를 세운다는게 거창하고 비싼게 아니라 여기 항목에 이만큼은 안써도 되겠다 라는 다짐 정도입니다.
이런저런 이유로 안쓰는 것보다 가계부를 작성하는게 정말 큰 도움이 됩니다.
우선 저는 아이폰을 사용하는데 정확히 연동이 안됩니다.
그래서 지출이 발생할때마다 직접 입력하고 있습니다.
귀찮지만 바로바로 입력하면 나쁘지 않습니다.
summary 개념으로 월 중 사용한 금액을 히스토그램으로 보여줍니다.
그 아래에는 내역별로 비중이 쭈욱 나옵니다.
8월에는 자동차보험료 만기가 있어서 재가입하면서 70만원 목돈이 나갔고
주유로 45만원을 주유했습니다.
기타 항목에 지역화폐 충전 20만원 소비, 식비는 19만원
관리비는 16.8만원 지출했습니다.
마트와 이것저것 구매하는데 11.5만원, 병원 및 치과에 7만원 정도 지출했습니다.
예전에 우스갯 소리로 친구랑 3인가구 정도면 200만원으로 충분히 생활할 수 있다고 했는데 생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위플가계부에서는 등록한 카드별로도 내역을 볼 수 있습니다.
내가 소지한 카드를 등록하고 어떤카드를 썼는지 현금을 썼는지 등등을
입력하면 카드관리하기도 좋습니다.
무튼 어떤 카드를 쓰느냐에 따라서 포인트 지급받는게 달라지는데 이 역시 무시할 수 없는 수준입니다. 많게는 월에 5만원 정도까지도 차이가 날 수 있어요.
처음시도해보는 풍차돌리기입니다. 각 카드사들은 발급이력이 없는 고객에 대해 캐시백을 진행하면서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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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한 지출은 아래와 같이 차트로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보다보면 소비가 많은 날 또는 월, 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가 실제 돈을 모아보니 돈모으기에 기초가 되는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돈을 아무리 많이 벌어도 그만큼 쓰면 돈을 벌지 못합니다.
돈이 돈을 번다라는 말을 들어보셨듯이 돈이 돈을 법니다. 정말.
가계부를 쓰고 그리고 지출이 어떤지 되돌아 보는 습관을 들여보세요.
저도 가계부를 쓴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어떻게하면 더 체계적으로 돈을 쓰고 관리할 지 항상 고민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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